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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토시유키의 작화유탕 토크쇼 2부 메모

카미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6 23:26:21
조회 292 추천 1 댓글 1


치나의 키포즈제


치나 : 멜로드라마와 퍼스트라인, 약사의 혼잣말...약사는 다른가? 제가 감독작을 할때의 레이아웃제는 기본적으로 저와 작감이 레이아웃을 만들기 때문에,

이걸 하는건 기본적으로 스케쥴이 없으니까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렇게 하는 느낌이네요.

이노우에 상이 현재의 원화 시스템을...처음부터 원화같은 움직임을 넣어오는건 아프레코, 음향 대책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서 저는 뮤직비디오와 단편이라서 음향쪽은 다소 스케쥴이 여유가 있지만 작화쪽은 스케쥴이 없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음향은 스케쥴이 있지만 현장의 스케쥴이 없을때는 스스로 레이아웃을 그려버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역시 한번 원화맨에게 건내주면 엇나가는 부분이 발생하고, 그 엇나가는 부분을 고치는 수고도 들기 때문에

그걸 없애기 위해 처음부터 레이아웃제를 하는, 반대로 스케쥴을 만들기 위해 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이노우에 상이 말하는 레이아웃 선행제의 가치관과 반대라고 생각하는데요.

반대로 현재 제 입장에서 보면 "레이아웃을 먼저 그려버리는게 좋잖아. 그걸로 스케쥴을 벌 수 있잖아"같은 느낌이 꽤 있습니다.


- 그건 미야자키 상이 한 발상을 따르는 느낌?


치나 : 네. “미야자키 상이 한 일을 하자. 그게 제일 효율적이지” 같은 생각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장에서도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뭐 다음은 누가 힘낼지인 이야기인데.

연출이 스스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 치나 : 움직임을 제대로 그려주는 실력있는 애니메이터가 레이아웃에서 움직임을 넣는... 코바야시 상도 레이아웃 단계에서 움직임을 제대로 채워넣잖아요.

연출가가 레이아웃을 주는 작품을 하고싶으신가요?


코바야시 : 그렇지요. 전에 제의를 받았는데 그때는 바빠서 하지 못했지만. 조금 해보고 싶은데.....그걸로 참가를 주저하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치나 : xebec시절부터 현재 제작 시스템으로 일하신건가요?


코바야시 : 네.


치나 : 반대로 모리 상은 멜로드라마에서 우리가 제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원화를 했는데 실제로 어떠셨나요?


모리 : 저는 사슴의 왕 때도 그랬는데, 저와 잘 맞아서 문제는 없었어요.


치나 : "움직임 만드는거 재미없네"라 생각하지 않았나요?


모리 : 사슴의 왕 초반에 고생했을 때 이노우에 상한테 "키포즈 그림을 꼭 쓰지 않아도 돼"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이후 꽤 편해져서, 멜로드라마에서는 키포즈 그림을 그다지 쓰지 않은 느낌이에요.

그런게 머릿속에 들어가 있다면 그렇게까지 고생은 없어요.


· 치나 : 퍼스트라인은 이마오카 노리유키 작감이라서 젊은 사람들 중 "아니 이마오카 상과 승부할 생각은 없어요"하고 포기해 따르는 사람도 있었는데.

다만 레이아웃은 이쪽이 정하지만, 그대신 움직임과 연기의 구성에 관해서는 시바이 애니메이터의 실력을 발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들 편하게 우리 일을 받아줬으면 합니다.


코바야시 : 그렇다면 부디.




치나가 보는 이노우에 토시유키



치나 : 이노우에 토시유키 상을 말한다면 와카테 중에서 모리 상이 제일 좋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교토 애니메이션 같은 작품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노우에 상이 키가미 상에 대해 말하는 아니메스타일 기사도 읽었는데.

역시 젊은 애니메이터가 이노우에 상의 작화를 처음 접하는건 전뇌코일 원화집일거라고 생각해요.

애니메이터를 노리는 사람이 인터넷에서 제일 먼저 추천받는게 이 원화집인 느낌이죠.

우리 시대라면 "우선 이걸 보고 업계에 들어와"라는 분위기가 있고, 거기서 이노우에 상의 작화와 만나 컬쳐쇼크를 받는달까.

이노우에 상이나 혼다 상이 한 꽤 리치한 작화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걸 접한게 이노우에 상과의 첫 만남이죠.

모리 상은 어떤가요?





모리 : 저는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작화오타쿠가 됐기 때문에, 여러 작화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느낌으로..web계도 이노우에 토시유키도 동시에 접한 느낌이라 순서가 없었는데요.

작화에 흥미를 가졌을때, 유튜브에 검색해서 나온게 전뇌코일 작화 오니라는...아마 잡지 같은데에 실린 작화를 타임시트 순서대로 촬영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이타즈, 혼다, 이노우에 상의 원촬같은걸 보고 그때 이노우에 상을 인식했습니다.


치나 : 코바야시 상 세대는 어떤가요?


코바야시 : 학생때 본 아키라나 콘 사토시 작품이 먼저라고 생각하는데요.


치나 : 콘 상 작품은 리얼타임으로 봤나요?


코바야시 : 도쿄 갓파더즈때부터 알게 됐기 때문에, 그때 인터뷰를 읽은게 크지 않을까요.


치나 : 모아앙 상은 어떤가요?


모아앙 : 저는 애니메이터 이름 자체는 나카무라 유타카, 마츠모토 노리오 상을 살짝 알았지만, 인터넷에서 올라온 이노우에 상의 매드를 보고- 청의6호와 파프리카의 작화를 보고- 작화에 흥미를 가졌달까, 애니를 그려보자고 생각한게 이노우에 상이였어요.


치나 : 뭔가 한국계 애니메이터는 꽤, 이노우에 상과 오키우라 상을 좋아하는 사람이 엄청 많잖아요. 그건 뭔가 이유가 있나요?


모아앙 : "그런가?" 같은 느낌이 있지만, 한국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어서, 꽤 윗세대 리얼계 사람들의 정보가 많았단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치나 : 그래서 한국 작화쪽에서 그런 분위기가 생긴 부분이 꽤 크나요?


모아앙 : 그런 부분이 있네요. 초기 무렵에는.









치나 : 한국은 리얼계 사람들이 많지요, 지금도. 묘운 상도 그런데.


저라면 그거네요. 모모에게 보내는 편지 → 늑대아이 →유정천 가족.

리얼타임으로 이노우에 상이 볼거리 있는 작화를 하고, 유정천 가족에서도 150컷을 하고, 트위터에서도 이노우에 상의 작화로 뜨거워진 시기도 있어서, 그렇게 이노우에 상과 만났다는 느낌이에요.

또 20년 동안의 여러 인터뷰가 남아있기 때문에, 역시 와카테 애니메이터가 처음 작화란걸 이해하는데 있어 이노우에 상이 말한걸로 작화를 알아가는 분위기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고교생때 이노우에 상의 아니메스타일 인터뷰, 이노우에 상의 셀 작화에 대한 자세를 읽은 직후에

새로운 작화라는 (야마시타 신고, 쿠츠나 켄이치의 원화책) 책을 만나 뇌가 파괴되는 일이 (웃음)

이것도 젊은이들에게 흔한 일 아닌가요?


모리 : 그렇지요. 우리 세대는 그 문맥이 굉장히 강해요.


치나 : 아키라, 인랑을 만든 세대의 강한 가치관으로 인해 다소 금욕적이게 된 젊은이들이, 쿠츠나 상 일행에 의해 뇌가 한번 파괴된다는.


모리 : 쿠츠나 상들은 이노우에 토시유키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기 때문에, -저로서는 조금, 너무 깍아내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웃음)-

오히려 우리는 web계의 영향이 강하지 않나 싶은 느낌이 있어요.


치나 : 야마시타 상이 넷에서 타임라인계, 분석계, 연산계 같은 이름을 붙여서, 그 문화가 와카테한테 강하게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코바야시 상은 쿠츠나 상과 동세대잖아요? 그걸 리얼타임으로 보셨나요?


코바야시 : 쿠츠나 상은 저보다 1~2살 위라서, 애니메이터가 되려고 했을때는 이미 데뷔했다는 인상이 있어요.


치나 : 우리세대 입장에서 보면 이노우에 상-쿠츠나 상 세대의 대립을 알기쉽게 즐겼는데요.

리얼타임으로 본 입장에서 "작화의 분위기가 달라지는구나"같은게 있었나요?


코바야시 : 제가 애니메이터가 되려고 한 계기가 료치모 상 같은, 노에인 무렵이였기 때문에

거기에 타고싶었던건 아니지만.. 뒤에서 따라간 느낌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치나 : web계 같은 파괴운동 같은게. 역시 와카테 입장에서도 "이노우에 상들을 따라 잡을 수 있을까"같은 부분이.


코바야시 : 그렇죠. 같은걸 해도 이기는건 힘드니까 다른걸 했다는 인상도 조금 있었고.


치나 : 이노우에 상들에 대항할만한 수단으로서 web계 사람들이 보여준 정반대의 가치관, 카운터 같은게 있지요.

그 위에 탄 와카테들도 꽤 있었다는.


코바야시 :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인상이 있었어요.


치나 : 제가 업계에 들어올 무렵에는.. 새로운 작화를 읽고 web계적인 가치관에 물든 다음 업계에 들어왔는데,

이노우에 상은 여러 일을 최전선에서 했고, 아니메스타일에서 여러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하며 작화를 말하는 문화를 쭉 해오셨기 때문에, 쿠츠나 신자로서도 이노우에 상의 말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들은 어떻게 작화를 해나갈까, 이노우에 상 적인 작화를 우리도 노려야 하나, 아니면 이노우에 상의 사상에 이길만한게 있을까"같은 느낌..

게다가 아직도 현역인게 조금 두렵죠.

"우리가 이노우에 상들을 이길 수 있을까"란게 항상 마음에 있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 web계 이야기가 나왔는데, web계를 어떻게 파악할지도 아직 안정되지 않았죠.

web계가 무엇을 부수고, 무엇을 새로 세웠는지를 어떻게 말로 할 수 있을까요?


모리 : "애니는 좀 더 편하게 그려도 괜찮아" 라는 부분이나, 현상을 영상으로서 파악한달까,

이노우에 상들은 연산적으로 만들어나가는 느낌인데, web계의 사상으로서는 좀 더 실사를 객관적으로 보고 그걸 영상으로서 변환할때 내면의 논리가 아닌 외면을 흉내낸달까, 그런 사상일까요.


치나 : 역시 이노우에 상들은 상자 속에 세계가 제대로 있고, 그 안에서 논리로 어떻게 움직일까 하는...어느 의미로 3D적이랄까.

반대로 web계 사람들은 화면을 평면으로 옮기는데 있어, 어떤 실루엣 변화로 보여줄지를.


그리고 역시 쿠츠나 상들이 부순건 질서지요. 애니 업계에 있는, 동화 시아게 원화에 있는 여러 약속을 한번에 부수고 다시 한번 재구축하자는.

"이노우에 상들이 쌓아올린걸 한번 뿌리채 부수는걸로 새로운게 태어나지 않을까"란 분위기를, 디지털이란 툴을 사용해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노우에 상들을 말하는데 있어 조금 불편한 점은, web계가 애니메이터들을 평가하는 것처럼, 이노우에 상도 애니메이터들을 평가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오히려 비판적으로 말하는게... 그 부분은 어떻게 파악하셨나요?


모리 : 이노우에 상 스스로가 작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저 여러 작화를 좋아하는 것 뿐이라 단순히 web계도 좋아하고, 이노우에 상과 같은 타입의 애니메이터도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치나 : 작화를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유아사 상과의 대담에서도 유아사 상 스타일에 대한 동경을 말하셨기 때문에. 오히려 작화에 대한 사랑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모리 셀렉트 이노우에 작화


구구간모 - 26화

날아라! 고래의 피크 - 서두

치로누푸의 여우 - 폭풍 씬

그녀의 추억 - 전체

메다롯트 47화 - A파트 마지막

유정천 가족 3화 - 후반

도쿄 갓파더즈 - 종반 옥상 씬

괴물의 아이 - 투기장 배틀

사요아사 - 서두 12분


모리 : 구구간모는 키리누키로만 봐왔고, 본편은 최근에 봤어요. 굉장히 뛰어나서(웃음).


- 다들 어떤 인상을 가지셨나요?


코바야시 : 처음부터 완성됐달까, 이노우에 상한테 그런 예전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물어보고 싶어요.


모리 : 간모는 보다 요소가 적기 때문에-매수제한도 있고- 이노우에 상 스러움이 알기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매수가 적어도 그림의 연동성이 높달까. 기초가 확실하지요.

특이한 일은 하고 있지 않지만 뛰어나요.


치나 : 초기 키타로도 화려한 맛이 있지요.


모리 : 키타로는 좀 더 디테일이 업했다는 느낌이에요.


치나 : 매수제한 이야기를 하자면, 유정천 가족과 비교해보면...하고 있는 일은 크게 변하지 않았네요.


모리 : 역시 80년대 90년대 쪽이 더 힘이 있달까. 날리는飛ばす걸 굉장히 잘해요.




치나 : 구구간모는 좀 더 평면적이고 만화적인 멋이 있다고 생각하고, 고래의 피크 때는 우츠노미야 상의 영향을 받아 좀 더 입체적, 인형감이 나와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모리 : 고래의 피크는 우츠노미야 상의 영향을 받고, 하나의 완성형을 만들었달까.

파도 표현도 피크 무렵에 완성됐기 때문에.

치로누푸 단계라면 80년대적인 가벼움? 액체스러움보다는 파샤파샤한 가벼움이 있었지만

피크는 우츠노미야상적인 무게감 있는 바다로 변한 느낌이네요.



치나 : 치로누푸는 오프닝도 하셨죠?


모리 : 네


치나 : 1인원화죠. 저는 치로누푸 오프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역시 뭔가..그림자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평면적이고...이노우에 상이 아니메스타일에서 유아사 상에 대해 말한 부분이 치로누푸에서 꽤 완성되지 않았나 싶어요.

평면적인 셀의 장점을 잘 살린데다가 이노우에 상의 작화와 잘 섞인 인상적인 일이죠.


모리 : 그렇네요. 피크에서 말하고 싶은건, 이노우에 상을 이펙트 애니메이터로도 파악하고 싶달까.

물을 그리는건 굉장히 어려운데, 치로누푸에서 꽤 완성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밸런스あんばい 좋은 바다 파악법이라 생각해서 좋아해요.


그 다음 그녀의 추억. 이 시기 이노우에 상의 하나의 결정체네요.

파캇하는 부분도 있으면서 움직임이 연속성도 있고.

게다가 입체도 우츠노미야 상의 피도 들어가, 입체를 연산적으로 움직이는 일도 하면서도,

우츠노미야 상 적인, 인형적인 파악법 뿐만 아닌, 보다 리얼이라할까, 인간다움을 넣고.


https://sakugabooru.com/post/show/33882


그 다음이 메다롯트 47화인데요.

이거의 장점은 연기죠. 이노우에 상의 연기감.

이노우에 상의 좋은 밸런스와 품위성,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47화 밤 씬은 굉장히 섬세해요. 유정천가족 3화에 가까운데요.


코바야시 : 리액션이 굉장히 신선했죠. 귀엽고.


모리 : 이것도 조금 날리는 느낌도 있으면서도 생생하지요.


코바야시 : 이노우에 상의 일 중 이렇게 선이 적은 캐릭터를 그린건 적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신선했어요. 뭐든지 가능하구나 하고.


모리 : 오프닝과 다른 느낌이지요.


코바야시 : 그렇네요. 좀 더 느슨한 느낌이 들지요.


모리 : 좀 더 마츠타케 상 스러운게.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아리카가 느긋하게 앉는 부분인데요.

슥 앉지 않고, 분위기가 있달까. 다들 그다지 하지 않는 연기를 했죠.

또 이노우에 상의 품위성이라할까, 힘을 빼는 걸 굉장히 잘해요.


치나 : 그건 시트적인 부분인가요? 아니면 정말 작화?


모리 : 그림, 작화네요.

최근에는 (TV작품에서) 너무 힘을 빼는 경향도 있지만, 이 무렵에는 정말 밸런스가 좋아서.


멈추는 방식과 움직이는 방식 이야긴데.

마츠모토 상은 꽤 멈추는, 제대로 힘을 아끼는 타입이죠.

이노우에 상이라면 슥 움직이는걸 굉장히 잘하는 타입.


치나 : 마츠모토 상이라면 좀 더 팍하며 움직이고..


모리 : 물론 그것도 아름답고,

이노우에 상은 구구간모 무렵부터 하고 있었지만 그게 점점 현저해졌달까.


치나 : 최근 작품이라면 이노우에 상도 볼거리를 담당하는 부분도 많아서.

다만 메다롯트 씬은 TV라서 제대로 멈출 부분은 멈추고, 어깨에 힘을 뺀 느낌?

그녀의 추억 다음에 한 일이라서, 이노우에 상 적으로 어깨에 힘을 뺀 느낌인데요.

유정천 가족도 그렇고, TV일을 할때는 극장과 다른 뉘앙스를 보여줘서 좋아해요.


모리 : 보다 그림을 멈추는 경향이 강하죠.



치나 : 사요아사 서두 부분은 멈추지 않는달까, 그것과 연출의 느낌이 굉장히 매치되어 있어서 좋았죠.


모리 : 그렇죠. 사요아사 서두 12분이라 적혀있지만 더 많고, 최근의 이노우에 상을 말하는데 있어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치나 : 사요아사는 300~400컷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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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 의외로 서두에서 족장같은 사람이 느긋하게 일어나는 부분에서 굉장히 잘 나와있다 생각하는데요.

중심을 잡는 방법, 파악법이...슥하고 일어선달까.

그리고 선을 긋는 방식에도 힘을 빼는 미학이 나타난달까. 특히 최근은.


치나 : 실루엣 잡는 방법이?


모리 : 둥근 포름이죠. 그 둥근게 힘을 빼기 쉽달까.

90년대의 그녀의 추억이나 우츠노미야상적인 피크는 역시 각져있기 때문에, 그 각진게 힘을 빼기 힘든 사상과 맞았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이노우에 상의 그리는 방식이 꽤 둥글게..그림자 끝도 둥글게 처리하는것도 그렇고.

의외로 후와후왓하게 긋는 방식이, 힘을 빼는 사상과 잘 맞아요.


치나 : 사요아사 서두 금발 애들 부분은 포름 잡는 방법-작화 스타일과 디자인이 잘 매치되어 있었죠.


모아앙 : 어느 시점에서 변했는지 궁금해요. 천년여우 무렵부터 주름 접히는게 완성됐다는 느낌이 있어서.


모리 : 청의 6호때부터 현재의 이노우에 상 느낌이죠.


모아앙 : 그녀의 추억은 주름이 의외로...


모리 : 90년대 느낌이죠. 포름도 너무 힘빼지 않았고.


치나 : 우주복인 것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주름도 꽤 확실하게 했죠.


모리 : 지금의 이노우에 상이라면 우주복도 슥하고 둥글게 처리했을거라 생각해요.

그 포름의 변화도 움직임의 변화와 이어졌다고 생각해요.


사요아사에 관해서는 하나 더, 요구에 응하는 힘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유정천 가족 3화도 애드립이랄까, 요구받으면 굉장히 제대로 퍼포먼스로 답해주는...


그리고 주인공 마키아의 달리기죠. 오카다 상한테 "운동신경이 나쁜 것처럼 그려주세요"란 요구를 받아서 애니에서 그다지 보이지 않는 달리기가 나왔어요. 그건 굉장히 좋았죠.



· 모리 : 품위성은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치나 : 다들 막연하게 쓰고 있죠.


모리 : 대립되는 말로서 下品은 무리하게 움직이는 느낌. 그건 아마 힘의 벡터가 엉망진창이랄까.

실력있는 사람은 모두 벡터를 제대로 제어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보다 제대로 고집한달까.

또 힘을 빼는 방향, 힘을 억누르는게 품위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되네요.



· 코바야시 :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마키아의 움직임은 4콤마 아니였나요?


모리? : 콤마오쿠리를 해보진 않아서...


+ https://twitter.com/HeKSa75/status/1796550214406598703



모리 : 또 이름을 올린게 도쿄 갓파더즈와 괴물의 아이인데요.

이건 이펙트 애니메이터로서 이노우에 토시유키 상.


https://sakugabooru.com/post/show/209334


괴물의 아이는, 연기煙를 공기에 흐름에 맞게 그리는 사람은 사실 그다지 없지않나? 싶은 이유로 골랐어요.

괴물의 아이 투기장 씬은 달려나간 후 연기가 따라오는 느낌인데요.

무대가 움직인 후, 이 쪽 공기가 따라오고, 다른 공기와 섞이는 느낌이. 즉 마키코미가 있다는 소리죠.

연기를 하나의 입자로서 파악하고, 공기를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고민하며 그리는 사람은 사실 그다지 없어요.

저로서 이노우에 상은 꽤 이펙트 애니메이터로서 커다란 존재에요.


https://sakugabooru.com/post/show/163228

https://sakugabooru.com/post/show/163231


도쿄 갓파더즈 옥상씬은 펄럭임이네요.

움직임의 연동성이 있으면서도 단순한 애니적 느낌이 아니랄까, 이노우에 상의 물리연산을 통해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게 애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인랑에서는 조금 보였지만.



- 다른 분들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가요?


코바야시 : web계 사람들은 실패해도 그걸 즐기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노우에 상은 제대로 그려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런게 품위성으로 이어지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음...


모리 : 비판이든 뭐든 마음껏.


코바야시 : (웃음) 잘 모르겠지만... 재미가 없다고 파악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web계 사람한테 비판받는 부분이 그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너무 우등생스럽달까. 정말 우등생인 느낌이죠.


치나 : 동화 컨트롤을 한달까. 물론 3콤마도 많이 그리고, 극장 IG 작품같은 레벨 높은 곳이니까 그런 곳은 레벨 높은 동화 분도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런 벡터컨트롤이 굉장히 뛰어나서.

web계는..물론 업계 동향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뭐 동화 분을 전혀 통솔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어떤 동화가 와도 받아들이는 부분이(웃음).


코바야시 : 이노우에 상이나 오키우라 상이라면 세부까지 신경쓴달까, 선을 움직이는게 굉장히 뛰어나지요.


치나 : 그렇네요. 선으로 파악할지 실루엣으로 파악할지는 꽤 차이가 있죠.

선이 깔끔하고 매끄럽게 움직이는게 이노우에 상, 오키우라 상 세대고...


코바야시 : 너무 엉뚱한 타이밍을 하지 않는달까, 깔끔하게 움직이는 인상이 강해요.

뭐랄까요 리얼계라 부르지만 조금 둔もったり하달까, 보기쉬운 속도로 하고 있는 느낌이.

아까 유정천 3화도 굉장히 세심하게 그려져 있어서, 저라면 좀 더 빠르게 할거같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느긋하게 움직이는 연기란 부분도 있지만, 그런 타이밍이라는 인상이 굉장히 강해요. 근년에는 특히.

그녀의 추억에는 꽤 빼낸 타이밍도 많기 때문에. 시대상도 있는걸까 생각되지만요.

리얼한 부분과 애니스러운 부분이 혼재한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 모아앙 상은 어떤가요


https://sakugabooru.com/post?tags=blue_submarine_no_6+toshiyuki_inoue+


https://sakugabooru.com/post/show/119378


모아앙 : 품위성과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청의 6호의 최종화, 로토스코나 실사같은 움직임이 아닌 애니스러운 움직임을 해서, 그런게 품위성과도 이어지는건가 생각이 들고.


https://sakugabooru.com/post/show/119378


파프리카의 푸른 셔츠를 입은 사람이 날뛰는 연기를 할 때, 포즈가 굉장히 세련됐달까 멋졌는데

움직임이 흐르듯이 움직이는게 굉장히 좋달까.


https://sakugabooru.com/post/show/175477


그리고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구도는 굉장히 일러스트같아서 멋진데, 움직임은.. 주름이나 근육의 그림자가 굉장히 흐르듯이 움직이는게 굉장히 신선했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거라서 충격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모리 : 포징이 좋다는거죠. 포징이 일러스트적이랄까


모아앙 : 그 무렵이 특히 그랬다고 기억하고.

청의 6호, 파프리카에서 말한 곳도 그런데, 고개를 흔들흔들거리는 연기를 도중에 넣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실사에서는 절대 없는 움직임이니까, 그런 멋이 있다고 느껴졌어요.


모리 : 연산으로 그리는 느낌. 물리연산. 무게가 굉장히 잘 느껴지고요.

역시 로토스코로 그리면 가벼움..무게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노우에 작화는) 그게 장점이죠. 무게가 있고, 리얼스럽지만 무거운.


모아앙 : 종종 만화적인 표현도 들어가 있어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 모리 : 저는 web계의 가치관도 물론 가지고 있고, 이노우에 상의 가치관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쪽이 우월한가가 아니지만요, 이노우에 상의 작화는 그다지 기운이 없는...(웃음)

결국 반대입장에서는, 품위성이나 그림의 연속성이 높다는건...아무래도 기운이 없어지기 십상인 운명이랄까.


그래서 저는 이노우에 토시유키 상의... 진보적이 아니라, 이노우에 토시유키 상을 부모로 보고 있달까(웃음)

처음으로 감동한 작화가 이노우에 상이라서, 이노우에 상을 평가축으로 두는 느낌으로..


- 이런 뉘앙스인가요?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애증이 뒤섞인 감정도 있다는.


모리 : 그렇네요. 물론 제일 강하게 영향받은건 이노우에 토시유키 상이고, 다만 이노우에 상은 어디까지나 평가축.

그리고 이노우에 상은 기초력이 높기 때문에 흡수해도 손해가 없달까.

이노우에 상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기초를 레벨맥스로 올린 느낌이라, 타이밍도 뛰어나고 그림도 뛰어나고 연출도 이해할 수 있는 더할나위 없는 애니메이터인데요.

전 그 기초력을 살리면서 여러 사람의...저는 기운있는 작화가 좋기 때문에 활력있는 타입의 애니메이터를 참고로 하는 일도 하고 있어요.



이노우에 : 정말 정곡이야. 모리 군의 말로 기운이 없는 게. 나도 자각이 있는거야.

나한테 없는걸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동경- 토모나가 상을 좋아하거나 , 마츠모토 군, 이소 군, 하시모토 군이나...

모리 군의 지적처럼 좋게 말하면 품위지만, 판에 박은 듯한...나로서도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내 상정 내에서 정리되는...어딘가 내 상정 이상의 것이 나오지 않을까 하며 그린지 25년.

결국 대부분 돌파하지 못하고 내 안의 틀 안에서 그리고 있어.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파워풀한 작화에 대한 동경은 있네.


그런 의미에서 변화를 한사람, 오오히라 군이 그런데 전혀 다른 사람이 됐잖아.

어디서 뭘 잘못먹었는지 (웃음) 완전 다른 작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봤기 때문에 그런 거에 동경이 있는데, 머리를 다치면 그런게 가능할까? 어떻게 생각해?


모리 : 저는 지금의 이노우에 상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 이노우에 : 아까 말한 작품에서 말하자면, 우츠노미야 함께 일할 때는 조금 내가 아닌 느낌이 드는거야.

그건 우츠노미야가 고쳐서 그런게 아니라, 피크는 한장도 고쳐지지 않았어 -아니, 일부 업된 부분에서 고쳐진게 있었지만- 내 원화의 프로포션이 약간 달랐던 모양이라, 내 원화를 축소 카피해서 얼굴만 잘라내, 내 원화에 붙여 수정한거야.

내가 우츠노미야보다 더 캐릭터표에 비슷하게 그렸어(웃음).

캐릭터 디자이너한테는 흔한 일인데, 디자인 한 사람은 자기가 그리기 쉽게 점점 캐릭터를 바꿔나가서,

고래 피크를 말하자면 중반부터 우츠노미야 본인의 그림으로 변했지만 나는 캐릭터표대로 그렸으니까.

그래서 그 시절에는 레이아웃에 수정이 거의 들어가 있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내가 우츠노미야라면 어떻게 그릴까"라 생각한게 나를 돌파하는 느낌이 된걸지도 모르겠네.

그래서 고래의 피크는 내 마음에 든 일이야.

그건 망상대리인 우츠노미야 화 때도 마찬가지인데, "어떻게 해야 우츠노미야가 좋아해줄까" 생각하며 그렸기 때문에 조금 나를 돌파한 느낌이 들어.

하라 케이이치는 거리낌 없기 때문에 뭔가 말해주려나 싶었지만, 의외로 그런게 없어서 좀 맥빠졌는데.



2부 끝


치나 : 퍼스트 라인은 이노우에 상이 프로듀서한테 저를 소개해줘서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이노우에 상을 보러오신 분들은 퍼스트 라인도 잘 부탁드립니다.


- 다른 분들은?


코바야시 케이스케 : 그러면 봇치 더 락 극장판 잘 부탁드립니다.


이노우에 : 모아앙군도 그거 아직 발표안했나? 발표 안한 모양이니 못들은걸로(웃음)

저는 룩백이 곧.....앗


모아앙 :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웃음).


이노우에 : 그래도 참가했다는건 언금되지 않았기 때문에.....저는 관계없지만(웃음) 선전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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