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의비늘 시세조작 파문 양심선언 합니다

일단 글을 쓰기전에 제 잘못 뉘우치며 말씀 드립니다.
일단 저도 귀문귀봉태로 본전 뽑겠다고 화룡의비늘 시세조작에 동참하고
비싸게 판거 인정하고 잘못 뉘우칩니다
앞으로 용비 까서 나오는거 300만원에 일괄판매하겠습니다.

가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으면 2년 전
화룡의비늘 가격은 90만원이었고
그당시 바돈거래가는 300:1 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화룡의비늘 가격은 900만원 아니, 얼마전엔 1300만원을 호가했습니다
지금당시 바돈 거래가는 500~600:1 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바람을하는사람들의 수가 2년전보다 현저히 줄어들었고
평민에서 승급을 하는 사람들 수도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경제배우시고 그러신분들이 하시는말씀이
"수요가 많으니 당연히 화비 가격이 올라가죠"
예 맞습니다 수요가 많으면 올라가죠 그런데 위의 제말을 보시면 알겠지만 말이 안됩니다.

또하나

귀문귀봉태 들고계신분들이 하신말씀이(저도 한때 한목소리를 냈었죠)
"귀문귀봉태가 성공률이 낮으니 수화룡 잡아서 실패한거,비싸게 산거 매꿔야한다"
말이 되긴 합니다 단, 자신에게만 적용되는거죠?
절대 시세조작으로 피해보는사람들한테는 적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바람의나라 매너 정말 없어졌다고들 합니다.
예 예전보다는 정말 없어졌죠
2000년쯤에 시작했었을땐 이렇지 않았죠
그런데 저는 시세조작하는것도 바람의나라 매너 없어진것에 큰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왜냐구요?

화룡의비늘 시세가 오르고 용의비늘 시세도 오르니
예전에는 수화룡방에선 스틸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요즘에는 개나소나 먹어보겠다며
스틸,먹자를 합니다.

이게 변한게 아니면 뭘까요?

저도 시세조작으로 차익 엄청나게 봤습니다.

어떤사람들은 말하죠
"시세조작하는게 뭐 어때서? 당하는애들이 바보지."
예 당연히 바보 맞죠
그런데 당하는사람들은 어쩔수 없습니다.

저도 야열 노가다 해봐서 압니다.
얼마나 힘든가요? 그거 몇천개 모아서 겨우 화비 하나 사서 승급하면
닥쳐올 높은 산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시세조작 하나에 뒷통수 맞고 바람 재밌어질 사람들이 어디있을까요?
바람의나라 제가 한 10년가까이 했지만 예전같지 않고 정말 망했습니다.

저도 매너없어졌다 말할 자격 없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세조작하면서 바람 매너없어졌다고 하시는분들은 말할 자격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