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145.7km(90.5마일)

김진욱 143.7km(89.2마일)이고 

이의리의 경우 2500 RPM이 넘는 패스트볼 회전수를 가져(김진욱도 2400정도로 리그 평균 상회) 

패스트볼 자체만 보면 이의리가 더 구위가 좋고, 빠른 공을 던진다 볼수 있지만

김진욱의 경우 2m가 넘는, 거의 외인 투수들 급의 릴리즈 포인트에서 공을 구사함에도 

191cm라는 리그 평균, MLB 평균을 넘는 익스텐션을 지녔다는 점이 특이점 

즉 공을 높은 타점에서 때리면서도 앞으로 끌어와서 던짐

반면 이의리의 익스텐션과 릴리즈포인트는 평범하기 그지없(익스텐션은 오히려 리그 평균 이하) 

익스텐션 차이로 봤을때, 체감 구속은 이의리랑 김진욱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편 

이의리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체인지업의 경우 RPM은 쓸데 없는 지표이니 거르더라도 

릴리즈포인트,익스텐션이 직구를 던질때와 변화가 적다는걸 알수 있음. 

커브는 2600이라는 ㅆㅅㅌㅊ RPM을 가졌지만, 릴리즈포인트가 20cm 차이나고 익스텐션 차이도 커서 눈썰미 좋은 타자라면 100% 눈치 챌수 있을 구종

다만 익스텐션이 짧으면 보통 커브 회전수가 적은 경향을 보이는데, 짧은 익스텐션에도 ㅆㅅㅌㅊ 회전수를 가져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할수 있음

김진욱이 무서운 점은 슬라,커브가 이미 리그 평균 RPM을 상회하는데, 패스트볼과 구사됨에 있어서 릴리즈포인트,익스텐션 차이가 거의 없다는점 

결론적으로 제구문제를 빼고 단순히 공만 보면

김진욱: 좌완이 리그 평균을 상회하는 회전수와 구속을 가진 직구를 던지면서  릴리즈포인트와 익스텐션이 ㅆㅅㅌㅊ이다.    

슬라,커브의 경우 회전수가 리그 평균보다 높은데(구위가 좋은데) 구사됨에 있어 패스트볼과 투구폼 차이가 거의 없다. 

즉 공만 보면 이미 리그 상위권이라는 데이터가 산출됨  괜히 즉전감으로 뽑히는게 아님 

이의리: 구속과 회전수는 최상위권임에 틀림없음(작년 이의리의 RPM과 평속을 이기는 국내 선발은 없다) 다만 익스텐션과 릴리즈포인트는 평범한편

체인지업은 좋은 결정구고 당장의 세컨 피치는 슬라가 될 확률이 높음(커브와 첸졉에 가려졌지, 슬라도 높은 회전수와 구속을 가졌으며 직구와 차이없이 구사됨) 

다만 커브가 향후 하이포텐이 될 확률이 있는 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