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 자체는 좋고 반응 속도 같은건 좋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잘 하는 상황이

예를 들어 C 지점에서 32:32 완전히 서로 마주보고

교전이 긴 시간동안 일어나는 상황에서 특히 활약을 하는 편인데,

그니깐 완전히 돌격병들 사이에 섞여서 중간쯤 자리잡고 순발력이랑 에임으로

적들과 싸우는 상황을 제일 선호하는데

문제는 저런 상황은 게임의 일부분일 뿐이라는 거임.

성격상 계속 적을 향해 돌격해야 하는 성격이라

어디 그냥 가만히 짱박혀서 기다리지는 못하고

장거리 저격 타입이 아니라 적을 계속 쫓아다니며

중거리에서 적이랑 서로 마주본 상태에서 총을 잘 쏘는 편이라

완전히 원사이드 게임 되서 E부터 A까지 그냥 적들 쫓아다니며 죽 밀어버리는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다 시피 하고

말했다시피 대규모 vs 대규모 교전 사이에서 섞여서 빨리 빨리 적들 쏴버리는건 잘하는데

아예 혼자 있거나 어쨋든 주변에 좀 받쳐주는 돌격병이 없으면

이동 하다가 적이랑 마주쳐서 뭐 순삭 당하기 일수임.

저격만 많이 했지

따발총 근접 에임은 완전 개판 수준이라 적을 근거리에서 만나면 그냥 99% 죽는다

이렇다보니까 상황을 크게 타서

게임마다

전체 킬 2위 정도 하고 와 이건 내가봐도 진짜 잘했다 싶을 때도 있고

32명 중에 밑에서 한 5번째에 위치하기도 할 정도로

퍼포먼스가 심하게 들쑥날쑥한데

뭐 어떻게 해야 되냐

매번 좀 잘 하고 싶다

KD도 1미만인 게임은 없는데

영 못할때는 1초반대이다가 좀 되는 판은 2이상 인데

그냥 계속 무난하게 1후반대 정도만이라도 하고 싶다.

통산은 뉴비때부터 1.8정도까지 올려놨는데

최근 몇달간 하도 개판쳐서 1.5까지 떨어져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