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부천)

차 세우고 땀뻘뻘(엔진가드 스크래치말고 머플러 약간 스크래치, 흔적이 없음..)

차산지 6일인가

엔진오일 갈려고 오일필터,오일 사들고 자가정비소 가봤음 

유튜브 보고 공부하고 토크렌치 몇으로 맞춰야하는지 검색하고 출발 

동네는 (5km미만) 슬슬 돌아봤는데 30키로 넘는거리는 처음가봤음 

가면서 느낀거

1. 바린이 운전에 집중하느라 반대편 차선 못봄 (할리아재들 인사 몇번 씹은 듯;;)

2. 바퀴 줜내큰 알차? 그런거 스포츠바이크처럼 생긴거 3대가 차들 사이로 칼치기 하면서 사라지는데 '쯧쯧 저렇게 타는게 좋을까' 생각하는데

온몸에 소름 돋았음 

3. 속도70넘으면 주행풍 때문에 몸이 따가움 어케참음? (윈드쉴드 빨리와라..)

4. 장갑을 안껴서 그런가 진동도 꽤 피곤

도착해서 사장님께 전화로 물어보고 드갔음 

마침 인스타360을 사서 그냥 녹화나 해볼까? 하고 녹화했는데 리프트에서 제꿍함

댓글보니 원래 거기 끌바하는거요? 

자가정비하고 느낀점

1. 한번이라도 동센에서 하는거 지켜보고 직접 했다면 훨씬 수월했을 것

2. 토크렌치 사용법도 검색하고 갔는데 거기 제일 작은 토크렌치가 19NM써있길래 그럼 시발 10은 뭘로 맞춰 하고 그냥 대충 감으로 조임

3. 사장님 없이 카드 찍고 들어가는 무인샵인데, 중간에 사장님 입갤하셔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가셨음.. 친절하심..

물어보니까 오도바이 셀프정비소가 수원이랑 파주 두개 있다 하는데 바퀴 뭐시기는 여기밖에 없데.. 홍보해달래 

4. 제꿍하고 리프트에 앞바퀴 올라간 상태로 드러누워서 들리지도 않고 질질 끌어서 세우느라 10분넘게 걸림(허리디스크 환자)

5. 근데 클삼반이 다친 티도 안남.. ?? 이게 카레?

운동 안하는데 갑자기 힘써서 몸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