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생산직은 미래가 없니 돈이 적니 

젊은 사람들 생각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그렇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판단해봐

난 20대가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만약 되돌아간다면 

그 때의 내가 꾸준히 할만한 생산직 다니면서 저축도 하고 휴가나 연휴때 여행도 다니고 연애도 하고 

그렇게 살 것 같다 

내가 가장 후회하는 부분은 20대 모든 시간동안 돈을 번화가에서 일하며 번거야 

화려하고 행복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사실은 괴로운 일상 중에 하루이틀 즐기며 행복해하는건데 

날이면 날마다 그런 좋은 모습만 엿보며 현실감각을 잃었었지 

니넨 그렇게 살지마 

순수한 너의 노동으로 돈을 벌어서 가끔 남부럽지않게 즐기며 사는게 훨씬 행복한 인생이야 

너무 궁상떨지도 말고 

너무 헤프지도 말고 

그저 노력만큼 힘들고 노력만큼 즐길 수 있게 

남은 건 저축도 하고 사랑도 하고 

젊었을땐 그렇게 사는게 좋겠다 

내 생각엔 돈을 어중간하게 주고 

누구나 인내하면 버틸만한? 

그런 생산직 구해서 꾸준히 하는게 좋다고봐 

그렇게 오래 일하다가 자기장사를 하는게 그나마 좋은 생각이라고 보고 

종업원 생활하면서 그보다 더 편하고 즐겁게 일할수 있는일?

환상갖지 말길 

사람 몸파먹는 사업은 그래도 선한 사업이야 

정신과 마음과 성을 파먹는 사업과 그 사업주 쩐주들은 

이미 인간성을 포기한 사람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