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2교대고 4일 주간 2일 휴무 4일 야간 2일 휴무 근무는 하루 12시간씩이고 근무 배울동안은 주간할땐 하루만 쉬고 5일 나오래서 알았다고 했음

그러고나서 입사하고 교육을 총 3일간 들었음

교육 이틀차에 사장이 빚있는 직원이나 빚있던 퇴사한 직원얘기들 ㅈㄴ하길래 느낌이 이상해서 직원들 근속년수 물어봤는데 4년 이상 다닌 직원은 없고 3명이 1년~3년 나머진 한 달~ 세 달 사이가 너무 많길래 이상하다 싶었음

근무 들어가니까 사수 한 명이 나랑 나보다 한달 먼저 들어온 나이 어린 직원 2명을 알려주는데

첫 날 부터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걍 나 없는 사람 취급하고 둘이서만 얘기하고 나 말고 얘한테만 일하는거 알려주고 있음

그러더니 한 달 먼저 온 애한테 일 다 알려줬으니 얘한테 배우래서 배우는데

걍 얘도 지 할거 바쁜지 자재 가져오는 곳이나 쓰레기 버리는 곳만 알려줌

뭐 말이라도 하면서 일 좀 배우고 좀 다가가려 했는데 이 사람이 나를 그냥 꺼려하는 것 같았음

근무시간동안 그냥 있기 좀 그래서 쫓아다니면서 뭐하는지 보고 메모하고 내가 해본다하고 해봄

근데 한 달 전에 입사한 직원은 첫 날 부터 나를ㅈㄴ 귀찮아하는 느낌+무시하는 느낌에 말투가 시비조라 기분은 안좋았는데

아니나다를까 근무 이틀차에 점점 선을 넘길래 시비걸지 말라 얘기하고 사수한테 가서 저 어린새끼랑 일 못하겠으니 사수한테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함

알았다고 하더니 결국 업무 설명이나 내용은 안알려주고 마대포장지 까는거랑 밴딩하는거 한 두번 시키고나서 퇴근함

오늘이 입사 5일차고 근무 이틀차였는데 그냥 족같다

그냥 ㅅㅂ지치고 힘들고 족같고 우울하고 밑바닥으로 떨어진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