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가 대구특별시로 승격된다. 그리고 중구는 그대로 중구로 남고, 동구, 서구, 북구, 남구, 달서구는 각각 대구동구특구, 대구서구특구, 대구북구특구, 대구남구특구로 바뀌며, 북구 칠곡읍내동은 경상북도 칠곡군과 합쳐져, 대구특별시 칠곡구로 편입되며, 동구 사월동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대구특별시 경산구로 편입된다. 한편 경산시는 시가지지역은 경산구, 그 외 읍면지역은 하양구로 편입되며, 경상북도 영천시도 대구특별시 영천서구와 영천동구로 편입된다.
한편, 포항시, 구미시, 김천시도 각각 포항구, 구미구, 김천구로 편입되며, 경주시는 경주특구로 편입된다. 울산광역시는 울산시내는 울산특구, 울주군은 언양구와 온양구로 나뉘며, 밀양시, 청도군, 김해시, 양산시는 밀양구, 김해구, 양산구로 편입된다. 또한, 창원시는 창원구, 마산구, 진해구로 나뉘어 편입되며, 부산광역시는 구도심지역은 부산산동네군, 서면은 서면군, 동래, 해운대는 해운대특구, 기장군은 양산구와 온양구로 나뉘어진다.
이 소식을 접한 부산시민과 울산시민 등 각지의 시민들은 '행정구역의 간소화로 더 큰 혜택을 누릴수 있을 것' 등 환영의 뜻을 밝헜다.

한편, 부산교통공사 등 부산, 울산 등 통합대상지역의 공단 및 기업들은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에 내년 3월 1일부터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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