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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동북아의 허브공항

으잉(124.111) 2012.01.10 22:52:41
조회 320 추천 0 댓글 11






인천공항 환승객 수, 나리타 제쳤다

6년 전엔 나리타의 절반 수준
지난해 566만명 개항 뒤 최고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환승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 도쿄의 나리타(成田)공항을 앞질렀다. 해당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환승객 수는 항공교통 중심지인 '허브(hub) 공항'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환승객 수는 566만여 명이었다. 이는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이고 2010년(519만 명)에 비해 9.0% 늘어난 규모다. 반면 동북아의 대표적 허브공항이었던 나리타공항은 지난해 11월까지 환승객 수 480만 명을 기록했다. 12월 집계치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월평균 여객수·환승률을 감안할 때 최대 529만 명을 넘지 못한 것으로 인천공항 측은 예상했다.

나리타공항은 6년 전인 2006년에만 해도 환승객 수가 639만 명으로 인천공항(336만 명)을 두 배 가까이 앞섰다. 하지만 2010년 말 도쿄 도심에서 가까운 하네다(羽田)공항에 국제선이 다시 취항하면서 환승객 수가 줄기 시작했다. 또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숫자가 급감하면서 인천공항과의 경쟁에서 밀렸다는 분석이다. 인천공항의 여태수 항공영업팀장은 “특히 미국과 중국 환승객들이 지난해 나리타 대신 인천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환승 공항으로서 국제적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 향후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허브공항을 판단하는 또 다른 지표인 국제여객 수에서도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나리타를 앞질렀다.


10년동안 인천공항은 세계 최고 공항으로서의 자리매김은 물론 국내 항공기 여객수송 역시 두배 가까이 신장했다.

이같은 인천공항의 질적 향상과 양적 팽창으로 인해 제2터미널 건설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인천공항의 운영 공기관인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기간산업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국가의 지원없이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올해 인천공항의 항공승객수는 1일 평균 10만명 시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항공기 운항편을 보면 인천공항에서 운항된 국내 및 국제선의 경우 올해 11월말 현재 20만5천회로 지난해 동기 19만1천회보다 1만4천회나 늘었다. 평균 항공기 운항횟수는 지난해 대비 7% 신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승객수도 올해는 11월말 현재 3천209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3천79만명보다 4.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연말까지는 3천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여 1일 평균 인천공항 이용객수가 10만명 시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항공화물의 경우는 제품의 소형화와 첨단소재 분야로 부피가 줄어들면서 수송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 화물실적의 경우 올해 11월말 현재 232만7천t을 수송해 지난해 동기 245만8천t보다 약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 실적은 올해 처음으로 2천억달러를 넘었다. 인천공항을 통한 총무역 규모는 2천43억600만달러로 이 가운데 수출액이 1천60억3천100만달러, 수입액이 982억7천500만달러다.

총무역 규모는 2001년 개항 이래 최고치였던 지난해 1천933억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인천공항의 양적 팽창과 함께 인천공항공사도 올해 흑자 경영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5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던 공항공사는 올해 총매출이 약 1조5천억원 가까이 전망되며 이에 따른 순이익 역시 4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공항의 이같은 신장세와 더불어 세계공항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인천공항은 세계서비스평가에서 6연패를 달성하면서 세계공항협의회에서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유일한 공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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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줄 요약

허브공항의 주 지표인 환승객, 국제여객에서 동북아 허브공항인 나리타 앞지름.
한해 3500만명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하루 승객 10만명 시대 열음.
수출입 무역규모도 2천억 달러를 넘김.
서비스 역시 최고로 6년째 세계최고공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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