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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에 헉 ???층 ,,,으악

아직은(116.126) 2012.01.14 17:37:28
조회 349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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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해운대 나가면…극심한 교통체증 각오해야"

천혜 자연환경과 세상에서 가장 큰 쇼핑몰, 초고층 마천루가 집중돼 있는 해운대.

요즘에 주말이나 연말, 연시 이벤트가 있는 날에 차량으로 해운대를 찾는 것은 제 발로 '교통지옥'에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나온다.

센텀로와 올림픽 교차로, 해변로, 장산로의 경우 혼잡한 시간대 거의 시속 5km밖에 속도를 내지 못해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하기 때문이다.

운전자 김현근(39)씨는 "2012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가족끼리 해운대를 찾았다가 인근 도로가 꽉 막혀 아예 이동이 불가능해 새해부터 교통체증에 시달리다가 왔다"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해운대가 언제부터인가 차량정체, 도로 주차장의 대명사가 됐다"고 말했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이수정(43)씨는 "집 주변에 영화의 전당, 대형 쇼핑몰이 잇따라 들어서 환영했는데, 주말마다 차량정체 탓에 아예 외부로 나갈 생각을 못하고 고립돼 있다"고 하소연했다.

실제로 장산로의 경우 일 최대 교통량은 8만 2천여대로 이미 최대 수용 교통량을 약 30% 가량 넘어섰다.

또, 해변로 2만8천여대, 센텀로 1만9천여대로 도로가 수용하기에 너무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 초고층 건물 추가 건립,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되면 상황 악화 우려

문제는 앞으로 이같은 혼잡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해운대 마린.센텀시티 주변에 건축됐거나 계획 중인 초고층 주거시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1788가구) ▷해운대 아이파크(1631가구) ▷해운대 AID아파트(2369가구) ▷우동 GS자이 아파트(1058가구) ▷해운대 관광리조트(117층·995가구) 등을 모두 합쳐 8109가구에 달한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 끝자락에 117층 해운대 관광리조트까지 들어서면 이 일대의 유동인구가 평균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다 동부산관광단지개발로 유입관광객이 늘어나면 그야말로 이 일대는 '교통 지옥'으로 전락할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재송동 충렬로와 좌동 부-울고속도로 입구를 잇는 총연장 4.941km의 제2 장산로를 만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2017년에야 완공되고 유료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또, APEC나루공원 앞 기존 4.5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보행 육교를 설치하는 방안도 초등학교 예비부지를 추가로 편입해야 하고, 도로 중심선이 어긋나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계속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1년 넘게 끌어온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은 지난해 7월 '신중하게 개발하자'는 시민사회의 의견에 따라 지금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존 교통망으로 관광, 생활교통 수요를 모두 흡수하는 방안과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획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부산발전연구원 이상국 박사는 "폐선되는 동해남부선의 경우 해운대 우동역~송정역 간 11.3km 구간은 기존 철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모노레일, 바이모달트램 등을 이용하면 관광, 생활 교통 수요를 끌어안아 올림픽 교차로와 해변로, 송정, 기장 쪽 교통 수요를 분산할 수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길인 만큼, 기존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적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또, 도로 공급은 한계가 있어, 도시철도 2호선 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획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의 관광, 쇼핑, 주거 명소로 자리잡은 해운대가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부산시의 교통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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