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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읔쉽 이야기 - 냉전시기 최고의 충각(팀)킬러 HMAS 멜버른
https://m.dcinside.com/board/wows/850548 최고의 구축함 크래셔 - 월드 오브 워쉽 갤러리싸와디캅 코쿤캅 크로캅 로보캅 투캅 걸캅 오늘 소개할 배는 호주해군이 쓰던 항모 HMAS 멜번임. 원래는 영국이 건조한 마제스틱급 항모지만 47년 호주가 구매해서 남반구로 가게 됨. 이놈 함력은 굉장히 특이한데 m.dcinside.com 원본글, 사실 내가 짤 정리하려다가 이글에서 주운 짤 생각나서 써보는거임 약간의 조사와 함께 어떤 함선인지, 어떤 함생를 살고 왜 이렇게 됐는지 좀 알아봄. 주로 위키피디아 참고함 1.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바로 호주로 팔려나간 첫 함생 HMAS 멜버른, 호주 해군의 마제스틱급 항공모함 2번함임, 실은 원래 HMS 마제스틱, 1번함이었는데 2번함 테러블이 먼저 호주 해군에 시드니란 이름으로 넘어가서 마제스틱이 자연스레 2번함이 된거임 ㅇㅇ 기공이 1943년, 진수가 1945년이었으나 그때 마침 2머전이 끝나 영국 해군이 취역을 뒤로 미루고 미루다 47년 호주 해군이 구입을 결정하고 이에 현대에 맞게 개장을 다시 진행해 실제 취역일은 1955년임, 실제로 영국 해군의 이름을 달고 작전 조차 못뛰고 바로 호주 해군에 간것. 이후 개장 받은 함체로 여러 함재기를 운용하며 호주 해군이 분쟁으로 파견 될때 몆번이나 파견 하고 그런 평범한 함생을 지냄. 나아가 동남아에도 몆번 파견 나가며 열심히 활동을 함. 1964년 2월 10일이 되기 전까지...... 2. 우리 호위 어디갔어요?(쾅) 피해자 HMAS 보이저, 자매함이 본가랑 쉽블에 있는 뱀파이어2다. 그때 당시에는 멜버른은 연례 정비 이후 시험 기동을 하는 날인데, 보조밎 대공 호위를 위히 위해 데어링급 구축함 HMAS 보이저가 같이 출항해줌, 저녁 8시 50분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52분 즈음 다시 대공 호위를 위해 거리(약 1800~2000야드, m로는 1600~1800m)를 유지하려고 보이저가 멜버른 기준 우현에서 좌현으로 기동을 시작함, 기동 원칙상 항모 기준으로 큰 원을 그린 뒤, 후방 접근 후 항모 좌현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었는데 중요한 문제는 이걸 멜버른에 보고를 안했음. 엎친데 덮친격으로 멜버른의 견시 인원이 보이저의 기동을 보고 보이저가 대공 호위를 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급선회를 하고 있는걸로 착각해버렸는데 실제 보이저는 그냥 죽 풀속으로 밟고 있었다, 그렇게 8시 55분 멜버른이 뒤늦게 보이저를 발견하고 기관사에게 반속으로 줄이라 명령했으나 1분뒤인 56분에...... "야 우리 구축함 어디..... 아니 저기에 왜있ㅇ....(쾅)" 서로 충돌함, 그때 둘다 풀속이었기에 그대로 들이 박아버린것 직후 보이저는 한바퀴 구른다음 반으로 잘리면서 침몰하고 멜버른은 선수 하단부가 아예 작살이 나버림, 심지어 보이저가 잘리면서 중앙 보일러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불이 붙어 멜버른은 소화 작업도 진행함 충돌 직후 멜버른이 함대에 도움을 요청하며 바로 구조작업에 들어갔으나 사상자는 장교 14명, 선원 67명 민간 작업인원 1명 총 72명, 그때 총원이 314명이므로 엄청 나온것이다. 특히 보이저가 충돌 직후 중앙 보일러가 터져버린게 사상자가 크게 나버린 원인이 되었다. 이로인해 67년에 이 사건에 대한 군사재판이 열리기도 했고 난리도 아니었다, 평시에, 그저 테스트 도중 합을 못맞춰 충돌로 71명이 사망한 대사건이니...... 그렇게 멜버른은 다시 독으로 들어가 빠르게 선수를 교체하고 다시 투입되었다, 멜버른을 수리한 조선소는 신형 공법으로 배를 빠르게 수리한걸로 표창을 받았다고. 그렇게 다사다난한 해가 지나고 다시 평범하게 작전도 하고, 미국에 가서 스카이호크도 받고, 그렇게 강화 한 뒤에 호주-동남아를 오가며 작전도 뛰고 훈련도 받는데...... 3.아니 알려줬는데도 왜 또 나냐고 두번째 피해?자 알렌 M. 섬너급 USS 프랭크 E. 에반스, 웨양이 속한 함급임 미 함대와 함께 수빅만에서 SEATO 훈련을 받게된 멜버른, 멜버른의 지휘관(존 필립 스티븐슨) 자신의 호위를 맡게된 5척의 구축함. USS 에버렛 F. 왓슨(기어링급) USS 프랭크 E. 에반스(알렌 섬너급), USS 제임스 E. 카이스(기어링급), HMNZS 블랙풀(뉴질랜드 휘트비급), HMS 클레오파트라(리엔더급 호위함)의 함장들을 만찬에 초대하며 멜버른이 겪은 충돌 사건을 상기시키며 항모 근처에 작전을 수행 할 시 여러 주의점과 서면 지침을 함께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기동시 항모한테 멀어지는 방향으로 조타를 수행 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음. 하지만 불안하게도 훈련도중 대공 호위 훈련을 하다 USS 왓슨이 멜버른 쪽으로 다가가버렸고, 다행히 둘은 회피 조타를 실시해 간신히 피함, 이에 멜버른은 제발 다시 일어나지 말자면서 안전 거리를 2000야드(약 1800m)인걸 3000야드(약 2700m) 이상 늘렸음. 하지만....... 1969년 6월 2~3일 밤, 남중국해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하면서 추적기를 발사하던 스티븐슨이 에반스한테 대공 호위를 해달라 부탁하고, 멜버른의 진로를 상기시키고 멜버른 또한 항해등을 최대로 밝혀 절대 안일으키겠다는 목적을 확고히 다짐. 하지만 에반스는 밤새 4번이나 같은 기동을 수행했고, 그 탓이었는지 멜버른의 좌현쪽으로 가던 에반스가 돌연 우현쪽으로 가기 시작했다. 이를 본 멜버른이 좌현 조타하라는 명령과 함께 사이렌으로 경보를 울렸다. 에반스역시 멜버른을 뒤늦게 보고 우현으로 틀기 시작했지만...... 충돌 직전 에반스와 멜버른의 코스, 확 꺾이는 에반스의 코스가 보인다. "아 ㅆㅂ 그렇게 알려줬는데......" 3시 15분. 멜버른이 그렇게 걱정하던 충돌이 또다시 일어나고 USS 프랭크 E. 에반스는 E. 에반스로 바뀌어 버렸다. 다행히 보일러가 안터져 침몰은 면했는데..... 사고 이후 에반스 사진. 말이 침몰 안당한거지 사실상 뒤진거나 마찬가지었다. 나머지 선수부는 몆분만에 그대로 바닷속으로 빠져버리고 237명중 사상자가 74명, 대다수 선수부쪽에 취침밎 근무 도중 빠져 사망한것으로 보인다고. 결국 반만 살아남은 에반스는 그대로 미국 본토로 갖고 온 뒤 무장을 전부 떼고 표적함으로 써버렸다. 또다시 선수가 박살난 멜버른 사진 물론 조사위원회가 열렸는데 호주해군-미해군의 합동 수사로 진행함, 에반스 잘못도 있지만 국제법상 침로 수정 안한 멜버른의 지휘관을 비난 했지만 조사 결과 에반스의 지휘관 취침, 나머지 에반스를 운항하던 두명의 장교중 한명은 당직 자격 탈락, 나머지 한명은 처음 바다에 나간(...)사람이었다고 한다. 총 4명이 군법 재판에 회부되었지만 에반스에 있던 세명이 유죄 판결, 멜버른의 지휘관은 무죄 사면이었지만, 이후 사실상 강등 조치를 받게 되버림. 멜버른의 함장은 한명의 무고한 사람이 희생 됐다면서 사임함. 이후 다시 평온하게 작전을 수행하며 3연충각까진 가진 않았고, 이후 퇴역하며 중국으로 가 중국의 항모 연구용으로 써진뒤 그대로 스크랩함. 처음 보면 아군 구축 두대를 해먹은 사고뭉치로 보이지만, 속내를 보면 그저 잘만 가다 박살내버리게 된 안타까운 피해자라 볼 수 있었다, 나도 찾아보면서 처음 암 ㅇㅇ 주 출처 : https://en.m.wikipedia.org/wiki/HMAS_Melbourne_(R21) - dc official App
작성자 : CGN.Virginia고정닉
F1 하이브리드 파워유닛을 알아보자
F1카는몇년주기로 변경되는 규정에 따라바디의 형상도 많이 변화한다하지만 차량의 생김새가 어떻게 변화하든 F1은 항상 에어로(공력 성능)에 있어 최전선에 서 있는 스포츠다https://youtu.be/EFjd31zv0Ro?si=tCjODu84OiFrUByb The INCREDIBLE SPEED of FORMULA 1 - 2022 EditionThe 2022 edition of The Incredible Speed of Formula 1.-Subscribe here: https://goo.gl/OQTamn-Want to feature on RLA? Send in your videos here: https://racing...youtu.be 코너를 돌때나 직선을 가로지를때나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는 F1 카의 모습을 보자에어로처럼 차의 심장 엔진에 있어서도 F1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자랑한다F1의 최첨단 엔진도 규정에 맞게, 에어로처럼 시대에 따라 변화하였다V12V10 V8그리고2014년부터 사용하는 V6 터보 엔진그것도 모터와 맞물린 하이브리드 엔진이다F1이 ‘파워유닛’이라고 부르는 이 엔진은 매우 비싸다매우매우 비싸다특히 2014년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바뀐 이후 더 비싸졌다F1이 최고의 엔진만을 추구하니까 비싼건 인정근데 V10 V8 V6 점점 기통수가 줄어드는데 가격이 더 싸져야 하는거 아님?down사이징이잖아차를 잘 몰랐던 꼬꼬마시절 나는 정말로 이렇게 생각했었다..비싸다=좋은 물건=성능 짱짱하지만 다른 면에선 비싸다=개발하기 쥰내 어렵다그렇다규정 변경은 오프사이드룰, 투무브룰 같은 ‘스포츠를 할 때’의 규칙을 만드는 역할도 하지만 기술 규정은 다르다 F1은 팀이 드라이버가 탈 ‘차량’도 만들기 때문에 차량을 만들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해야하는데 그것이 기술 규정이다마치 어려운 팀플 과제를 주는 교수님같다2014년 엔진 기술 규정은 팀들에게 머리를 싸맬 여러 과제를 주었는데 그중 몇가지를 아라보자1. 경주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연료(110kg)에 제한이 생기고 심지어 시간당 100kg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량도 제한하였다일전에 디젤엔진의 대가 울리히 바레츠키 박사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이 컵 한잔만큼의 연료로 얻는 에너지는 레이스카의 모든 복잡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얻을 수 있는 전기 에너지와 맞먹는다”연료는 매우 귀중하다 당연하게도 레이스 도중 고갈되면 엔진은 더 이상 힘을 낼 수 없고 멈출 수밖에 없다재급유를 허용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연료를 제한했다니..이런 문제를 낸 출제자는 어떤 답을 원한 걸까?연료를 적게쓰면서 엔진 출력은 그대로..그러면 답은 하나열효율을 높인다열효율이 높은 엔진은 연료로부터 더 많은 출력을 뽑아낼 수 있기때문이다2014년 팀은 더 적은 연료로도 빠르게 달릴 매우 효율적인 내연기관을 만들어야 한다2기통 줄은 V6 엔진으로 말이다다행히도 F1팀(제조업체)들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고 50퍼센트가 넘는 놀라운 열효율을 달성해냈다한술 더떠 F1은 신기술을 동원하여 실린더당 4마리의 코끼리를 드는 출력도 훌륭한 내연기관을 만들어 냈다2. 연료 제한하는 대신 하이브리드긴 하다 근데 랩마다 충전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 양,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있다통상 하이브리드라 하면 양산차에도 널리 사용되는 회생제동이 떠오른다모터가 있어 감속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 그 방식말이다F1도 이 회생제동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다근데 규정이 좀 이상하다회생제동을 통해 랩당 2mj을 배터리에 저장할 수 있다그런데 반대로 랩당 배터리에서 모터로 공급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는 최대 4mj이다랩마다 2mj씩 충전하는데 한 랩에 최대 4mj까지 모터를 돌릴 수 있다..나머지 2mj은 이전 랩에서 보충하란 소린가?당연히 아니다 규정을 만든 사람들은 나머지 2mj + @ 를 회생제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얻길 바랬다1에서 보았던 열효율과제와 연계해서 말이다답은터보차저에 모터를 장착한다앞서말한 회생제동은 mgu-k, 터보에 모터를 장착한 것은 mgu-h라 부른다mgu-h는 보통의 경우엔 회생제동과 마찬가지로 충전을 하는데 사용이 된다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아니면 저장하지 않고 바로 mgu-k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데 그 에너지 양은 규정으로 따로 정하지 않았다즉 규정을 만든 사람들은 큰 제한을 두지 않은 mgu-h를 통해 제한된 연료, 제한된 랩당 충전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mgu-k)를 보충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하길 원했다팀들은 여러 시행착오끝에 mgu-h를 한계까지 쥐어짜냈다그결과 현재 mgu-k 모터를 돌리는 전기에너지의 60퍼센트가 mgu-h로부터 공급된다2026년 새로운 제조업체들이 들어오고 복잡하기만한 mgu-h는 없어진다대신 mgu-h가 보충해줬던 에너지를 다른 방식으로 얻어야 한다F1은 이에 규정을 손본다랩당 2mj-> 랩당 9mj씩 배터리에 저장가능랩당 4mj-> 동일mgu-k만으로도 이제 배터리를 가득 채울 수 있다~그런데 이건 또다른 문제를 낳았다교수님의 기출변형맹키로 참으로 악랄한 문제였다서킷에서 회생제동만으로 9mj을 모두 저장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전에는 빈 찬합처럼 에너지 저장을 제한하던 규정이 이제 저장하기에도 벅찬 에너지를 가득 채워오라하고있다엔진 관계자들은 이런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엔진으로 mgu-k를 돌려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한다’를 내놓고있다직선에서 항력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가속을 할 때 연료가 그만큼 덜 소비되기 때문이다그만큼 덜 소비된 연료로 모터를 돌릴거라 예상하고 다음 섀시 규정은 항력이 매우 적고 액티브 에어로가 적용된다이번 규정은 엔진 기술 규정이 먼저 나오고 다음으로 섀시 규정이 나왔으니 당연한 결과겠지만 아직 26년 이 규정에 대한 예상답안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tmi로 안전을 위해 mgu-k는 뱅크 아래가 아닌 배터리와 함께 설치된다——??? 이미지 더 추가하니 갑자기 앱이 꺼짐; 린번, 프리챔버, ers 관리 아 하고싶은얘기는 많으나 나중에 하기로 ㅠㅠ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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