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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성 여행기 下편(초스압주의)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04 23:30:02
조회 4097 추천 1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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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행지인 폭포암으로 가기 전에 어느 루트로 갈지 정해야했음

12km밖에 안되는 상족암까지의 길도 경사가 지랄맞았는데

산지 집중 지역인 위쪽 국도쪽으로 가는 길은 경사로 의한 체력소모때문에

좀 더 멀더라도 최대한 해안가쪽과 가깝게 이동하기로 함

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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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라 그런지 죄다 갯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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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마을에 있는 조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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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렇지 오르막길 등장

원래 네비가 안내해주는 대로 갔어도 경사는 비슷했을텐데

괜히 경사로 우회해보겠다고 5km 더 가는 ㅂㅅ짓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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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중간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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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으로 고성시티 도착

동시에 체력도 방전

여기서 한 십수번은 택시타고 갈까 고민하긴 했는데

그쪽은 완전 시골이라 택시 잡힐지도 모르겠고

여기서 구절산까지 12km인데
거리때문에 택시비도 만만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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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끝까지 라이딩해서 가기로 함

여기는 다행이 도시랑 가까워서 그런지
다행이 평지가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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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절 이름이 pron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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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사쪽에 거대 금불상 하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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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길 지나서 정북, 정남마을로 들어가서 쭉 가면 폭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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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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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암 표지판

와 진짜 다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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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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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 시즌 5026482호 입갤

어제도 그렇고 경사가 자꾸 억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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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비우고 계속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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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주차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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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찍은 폭포암 풍경

저기 출렁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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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주차장에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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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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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암 설명

여기서도 그렇고 어제 갔던 보리암도 그렇고 소원 한개는 꼭 이루어준다는데

그럼 소원 2스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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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 올라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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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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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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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당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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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쪽으로 가는 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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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사진

들어본 바로는 비오면 폭포가 볼만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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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있는곳에서 더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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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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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뒤에 흔들바위라고

흔들면서 소원빌면 소원 들어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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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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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다리가 보이는데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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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서 휴식하면서 먹는 키커의 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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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도착

여기는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못 건널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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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서 찍은 절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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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들어가면 백호동굴이란 곳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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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

백호동굴인데

오른쪽은 왜 그냥 호랑이 사진인지는 ㅁ?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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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들어가면 등산로 등장

출렁다리 반대편에도 등산코스가 있는걸로 앎

이쪽은 좀 더 험한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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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코스가 잘못하면 굴러 떨어져 뒤질수도 있을거같아서

폰 집어넣고 장갑끼고 빡집중해서 등반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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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절벽 사진

가능하면 정상까지는 가려고 했는데
여기까지 와보니 곧 일몰 시간이었음

정상이 가깝긴 했는데 무리하게 야산 등반하다 사고나면 안되니까

이쯤에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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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암 저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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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목적지

배둔 시외버스터미널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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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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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떠나기전 댕댕이가 마중나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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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과 동해면을 잇는 다리

건너기전에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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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진은 안찍고 갈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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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만로 중간에 있는 거북선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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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도착과 동시에
이렇게 남해~고성 여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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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확인했는데 많이도 찍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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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리 합산

첫날 79km
둘째날 62km


라이딩 거리 약 141km  +  등산 거리 약 4km

2일간 총 145km
개힘들었다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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