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250609 엑스박스 쇼케이스 정리글

알다시피 요즘 컨트롤러 시장은 듀얼센스와 그외의 것으로 양분되어 있음

PS5자체의 체급도 높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햅틱 피드백

전통적인 방식의 모터가 아닌 

리니어 모터를 탑재해서 좀더 섬세하고 다양한 진동을 느끼게 하는 기술임

닌텐도 스위치에도 리니어 모터가 탑재되서 HD 진동이라는 이름으로 즐길 수 있긴 하지만

듀얼센스만큼 파급력을 가지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듀얼센스는 PC 스팀에서도 해당 기능을 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임.

유선 연결이 필요하고. 퍼스트 파티 게임은 잘 지원 하지만 서드파티중에선 플스에서만 작동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원신이나 몬헌 같은 메이저한 게임들에서 잘 작동 된단 말임.

혹자는 손가락이 두개에서 다섯개가 되는거같은 충격이라고 말할정도로 다양한 진동을 느낄수 있다는점에서 

듀얼센스는 게이머라면 필수적으로 사용 하는 느낌이 되가고 있음

물론 듀얼센스가 나온지 5년이나 된 제품이고. 시간이 지날때마다 미세하게 변한 부분이 많긴 해도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서드파티 패드들의 백버튼이라던가. TMR 스틱의 내구성, 초저지연 무선플레이등을 생각한다면 

햅틱 피드백이 있는 게임에선 듀얼센스를, 그외의 게임에선 서드파티 패드를 써야되는데 귀찮단 말임

그러던 와중에 월요일에 있었던 엑박 컨퍼런스에서 에이수스 로그 XBOX 엘라이 X가 공개됨 

Z2 익스트림이니. UMPC니 그런건 냅두고 이 시스템에서 가장 특이했던게 

서드파티 제품임에서도 엑스박스 게임패드의 독점기능인 임펄스 트리거가 탑재되었다는 사실임

임펄스 트리거는 엑스박스 원 부터 등장한 기술로 

트리거 안에 진동 모터를 넣어서 FPS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에서 좀더 몰입감을 주는 그런 기술이었는데

그동안은 서드파티패드는 커녕 엑박 패드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쓸수 없던 기능이었던걸 생각하면 

이번 변화는 상당히 독특하다고 할 수 있음 

리니어 모터가 업계 표준이 되어가는 만큼 

다음 엑스박스에서도 리니어 모터를 채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리니어 모터를 사용 하는 기술도 서드파티 회사들에게 로그 엘라이 X처럼 풀어준다면 

듀얼센스의 독점적 지위가 무너지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