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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이해앱에서 작성

Mayb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8 13:14:47
조회 41 추천 0 댓글 4

누군가를 얼마나 믿느냐는 그 사람을 얼마나 아느냐와 동일한 것이다. 믿음과 앎은 근본적으로 그 의미가 같다.


믿음이란 앎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추론이기 때문에, 널 이만큼 믿는다는 말은 곧 널 이만큼 안다는 말과 같다. 알기에 그만큼 믿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어떤 부분에 대해 100% 안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인간에 대한 이해란 존재할 수 없다.개개인을 이루는 수많은 요소와 그 사람을 둘러싼 셀 수 없이 많은 변수들... 그건 자기 자신조차도 다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이해란 어떤 사물의 특성이나 현상, 법칙 따위에 쓸 수 있는 말이지 사람에게 쓸 수 있는 말이 아닌 것이다.


타인과 대화같은 상호작용을 나눈다는 것은 서로를 향해 정보를 주는 행위다. 그에 따라 서로는 서로를 더 알게 되고, 그만큼 믿게 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로가 나눈 한정적인 정보에 인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사람은 항상 어긋난다. 아무리 이해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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