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글이 너무 길어서 다 읽을 사람 아무도 없겠지...

그래도 멋진 사람들은 다 읽을거야!

맨날 보기만 하다가 글쓴다

커뮤니티에서는 원래 존댓말 하면 안되는곳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 글쓰는 거라 좀 무섭네 나쁜말하지마.. 나는 아주 여리답니다

사실 이번에 브랜드랑 티셔츠를 만들었어

매 시즌 새로운 주제로 프로젝트를 전개할거야

주제의 내용은 해석하기 나름이야 각자 삶의 경험이 다르니까 정답은 없어

이번에 진행하는 So what ( 어쩌라고 ) 프로젝트는 세상을 향해 소리치고 싶은 반항의 메세지야

사실 나는 우울하고 불안하고 매순간 알수없는 감정들에 흔들리고 힘들때가 많아

( 지금은 물론 전에는 더 심했고 우울증 갤러리에 글을 올리는 이유이기도해 )

그래도 나름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 혹시나 도움이 될까봐 글남겨

첫번째 . 나와 내 감정을 동일시 하지말것, 감정은 뇌에서 보내는 신호일뿐 명령이 아니다

감정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기

1. 불안하고 심장이 빨리뛴다 > 원인 : 커피를 먹었다. > ` 아. 커피를 먹어서 심장이 빨리 뛰구나 `> 커피 줄이기

두번째 . 타인의 감정을 책임지려 하지말것 예) 엄마는 너 때문에 살아 , 너가 공부안하면 아빠는 너무 슬퍼

내 감정을 책임지라 하지말것 예) 너가 날 떠나면 난 죽을꺼야 , 내가 너때문에 얼마나 일을 열심히 했는데..

세번째 . 누군가 나를 간섭하고 억압하려 한다면 순응하지말것 맞서 싸워 쟁취할것 자유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것이다

네번째 . So what? 상대방의 무례함에 대해 강하게 대응할것

다섯 번째 . 세상에 정답은 없다 정답은 끊임없이 흘러 움직인다

사람들은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의 작품이 뒤늦게 가치를 인정 받고 증명된 과학이 새롭게 정의 되기도 한다

너도 맞고 나도 맞고 그때는 정답이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맞았다

관습들에 얽메이지 말것

여섯번째 . 우리는 타인에게 개인의 생각을 강요 해서도 받아서도 안된다고 생각을 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뭐라고 이런글을 쓰는지..

그래도 콩알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

예전 나한테 따뜻하게 이야기 해줬던 사람들처럼

아 그리고 티셔츠 판매수익금 일부는 후원할거야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다는거 참 멋진것같아

So what !!

티셔츠 관심있으면 사지는 않더라도 좋아요 한번 해주라

아 그리고 얘들아 제발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