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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라는 공허한 기치..

ㅆㅇㅆ(112.109) 2021.06.26 23:55:36
조회 75 추천 0 댓글 0

당장 20대 청춘에선 대학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30대는 직장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10대는 외모, 20대는 대학, 30대는 직장인데 이중 외모를 제외하고는 다 부모의 재력으로 간극이 벌어진 채 시작함.


20색,32색 크레파스 처럼, 가난하게 자란 애들은 색깔을 말할때 20색 이상을 말하기 힘들지만 32색 크레파스 더 나아가서 64색 크레파스를 가진 애들은 

그 이상을 말할 수 있는 이치.


비트겐슈타인이 말하듯 언어는 세계의 넓이라고 말했었는데,  단순 크레파스에 비교를 했어도 이런 차이가 발생함. 

어느이에게는 그저 초록 비슷한색이지만 누구에겐 에메랄드 초록이듯.. 여기서부터 차이가 남..


박성민은 그중에서 그냥 부모 나아가서 그 부모의 인맥을 물려받은것일뿐이라고 생각함.

다들 누구나 이걸 불공정하다 생각하지만, 생각해보면 학군에서 오는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업수준에서부터....

우린 이미 간극과 불공정 경쟁속에서 살아가고, 심지어 가난한 자들은 사다리차기를 당하고 있음.


그리고 사다리 걷어차기를 당한 사람들은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주홍글씨가 새겨진 채 살아감.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감.

살아보지도 않고, 살아갈 수도 없는 남의 삶을 품평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댓글이 이 영상이, 다 품평을 함.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학습 환경, 가난에서 오는 선천적 무기력함,그리고 결정적으로 재능 등등 수많은 환경을 극복한 소수가 있지만, 대다수는 극복하지 못한 채 살아감.

근데 가만히 멀리서보면, 실패자들이라도 집안에 돈이 많았거나, 외모가 좋았거나 이러면 또 어떻게든 인생이 굴러감.

나포함해서 대부분은 그냥 그 굴러가는 사람들이고.


자본주의에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부터가 생긴이래로 기실 처음부터 말도 안 되는거였고,

사실 문재인이나 민주당이 주장했던 그러한 정책의 공정성도 실상 말이 안 되는거였음.


공부를 해보면 같은 노력량을 해도 나보다 훨 잘하는 애들도 많았고, 게임도 매한가지고 결국 저마다 두각을 드러내고 재능의 영역이 달랐고

심지어 연예인들의 타고난 외모들도 그런 재능의 영역이었고. 


인생이 포커라고 치면 그저 박성민의 손패가 더 좋았을뿐이다.라는 것이 아니었나. 외모, 돈,  환경등등 수많은 요인들중 부모의 인맥이라는 패를 잡지 않았을까.


여기 유투브 주구독자층 친구들은 어리니까, 굉장히 불공정하다는 것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음. 대체로 노력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노력하면 기득권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

친구들도 많고, 이런 걸 보통 해외에선 보수쪽으로 분류한다는데, 실상 따지고보면 해외의 기부입학부터, 인맥으로 뭘 하는건 자본주의와 자유주의 전파자 미국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현상이었음.


생각해보면 그 어디에도 공정함은 없었고, 민주당이라고 불리던 작자들의 행보또한 기득권층의 파이 돌려먹기밖에 안되는 것 같음.


요새 세태를 보고 느낀게 박탈감 보다는 


있지도 않았던 가치에 너무나 많은 걸 요구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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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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