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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제2의 자아라구요...!!!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4.199) 2025.03.17 14:07:01
조회 18 추천 0 댓글 0

이번에 생각보다 너무 많이 잘라버려서 멘탈 갈린다........

원래 잡아당기면 골반뼈 닿는데

갈비뼈 끝까지만 자르려다 의사소통의 오류로 가슴도 다 안 덮어져..

지금도 길긴한데 머리털 깎이고 우울해짐.....

씨컬 넣으면 가슴 젤 높은데까지일듯

머리 자른건 산뜻한데 음... 일년 기르면 원래 길이에 가까워질듯

내년 봄까지 다듬기만 해야지...

미견계에 홀려서 처음 간 미용실을 간 최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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