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킹모론 한 번 써본다

몇년째 두산에 오래 머무는 외인 타자가 없는 이유가 뭘까??

매번 귀신같이
금방 도망갈 타자만 골라서 계약을 했다??

부상 당할 타자만 골라서 계약을 했다??

먹튀 논란 타자만 골라서 계약을 했다??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근데 계속 저렇다는건 뭔가 내부적인 문제가 있는걸로 밖에 안보임

너네가 이해하기 쉽게 최근 애들로 써 줄테니 들어봐봐

작년 제러드영 첨 왔을때 열심히 즐겁게 했지?
근데 타자들이 아무도 안놀아 주지?
언제부턴가 덕아웃에 혼자 있는거 계속 발견 됐지?

잘하고 있는데도 대놓고 따돌리리니까 빡이 치겠지?

빡치는데 돈이라도 많이 챙기자 180만 불렀네??
근데 또 타이밍 안좋게 케이브가 100만에 와버렸네?

타자들 입장에서는
제러드영 쫒아 내니까 케이브가 왔네???
이제 케이브 쫒아 내야 되겠네????

왕따를 또 하면 티나니까 새로운 전략을 써야겠지?
'케이브가 나오면 무조건 진다!!' 전략 시전 했지?
선발 라인업에 케이브 들어가면 타자들 파업 하지?
케이브 출전 경기 중심 타선 타율 0에 수렴 하지?

그리고 대망의 4월10일
케이브 안타 후 진루 없이 서있다가 들어왔지?

혼자 아쉬움에 오묘한 얼굴로 덕아웃 가는데
아웃 당한 타자들은 웃고 있는거 카메라에 잡혀버렸지?

이제 슬슬 답 나오지??

두산이 야구하는 이유는 오직 외인 타자 배척이야.

외인 타자 괴롭히는게 중요하지

팀의 승리?

그딴건 중요하지 않아

허슬두는 끝났어

남은 것은 오직 월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