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어디 OOO대학 졸업 했으며(혹은 졸업예정) 대기업 혹은 공기업이나 개발자, 사무직, 연고지, 수도권, 서울 이런데 취직할끄얏!“  

2.

취업 준비 존나하고 자격증이나 스펙올리려고 노력함. 

3.

본인이 맘에드는 기업에 이력서 자소서 존나냄.

근데 대학교에서 교수들이 영업존나 하고 주변에서 이상한거 줍어들어서 일단 눈이 존나게 높아진 상태라 좆소기업이나 지방혹은 공장 생산직 이런건 쳐다도 안보고 개무시함. 

4.

어라?  이력서 넣는 족족 다 떨어짐.  혹은 면접에서 떨어짐. 

5.

눈을 조금 낮춰서 지방쪽 알아보기 시작.  

아직도 개발자 사무직 이련 못 버림.

근데 여기서 깨닳음.

지방에 개 좆소도 경쟁률이 00:1  혹은 000:1 정도로 미친 상태라는걸 알게됨

6.

지방에 개 좆소라도 취준 존나함.

근데 상식적으로 경쟁률 개 박살난 상태에서 확률상 당연히 뽑아줄리 없음.  

이거 몇번 반복하면 일단 나의 심신과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님 ㅋ

(끈질긴 놈은 길어야 2년정도 요거 반복함. )

7.

슬슬 취업이 안되니 이제는 내가 취업을 못하는 온갖 이유를 찾게됨.(유튜브, 뉴스, 기사등)  

주변인들에게 이핑계 저핑계 존나게 대며 나는 아직 짱짱 하다는걸 과시함.

8.

인제 슬슬 돈도 없고 주변에 눈치도 졸라 보임. 

9.

나이 30살 넘게 쳐 먹음.   사실상 신입으로는 취업 좆된 상태임. 

자가진단이 이제 완료가됨. 

10.

생산직은 아무나 받아준다는 생각에 대기업이나 중견 생산직 공장 혹은 집주변 물류창고 알아봄 ㅋㅋ 

11.

여기서 또 깨닳음. 

4년제 놈들은 안뽑음 ㅋㅋ

12.

사실상 취업 포기상태. 

13.

주변 친구들 결혼한다고 청첩장 날라오기 시작. 

학창 시절 공부 존나게 못하고 배달혹은 공장 다니는 놈들도 차사고 여친 만들고 인스타 올림.

-싹다 손절침 ㅋ

14.

문제는 아직도 자가진단이 안되서 그나마 받아주는 노가다혹은 

개좆소공장 조차 안알아봄.

15.

부모님이 주변에서 자식들 얘기 나오면 아무얘기 못함+부모님 등골 존나 휘었음+용돈 받아씀+사회성 개박살나서 집밖으로 안나감+방구석에서 씻지도 않고 메이플로 쌀먹중 ㅋㅋ  

16.

취업갤 들락날락 거리며 신세한탄+세상탓+구인배수 드립 존나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남은건??

자~ 부엉이 바위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