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조트의 오브 소설 다시봐도 존나 오져 ㅋㅋㅋㅋ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6 14:41:00
조회 36 추천 0 댓글 0


viewimage.php?id=3fb1d92de0&no=29bcc427b38577a16fb3dab004c86b6fb8c469a51a456a5787032df37e07c4ea00b94336d252744aefe0bbd3e30f1726b3e88348fc64866993ba60

바로 국에다 넣고 끓이면 국이 맛있어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던 것이다

 그래서 게임 이름이 stone soup인 것이다

 다들 동화 stone soup 이야기 알지?

 게임이름에서부터 대놓고 나와있는데 어째서 몰랐을까

 그래서 이 기능을 토대로 에필로그 한번 써봄





 마침내 끔찍한 화염의 구체들과 벼락 거인, 셀 수 없는 세월을 살아온 고대의 리치와 삐에로, 죽음의 옥수수들, 마지막으로 오브 근처를 지키고 있던 뒤틀린 몸의 수호자들까지 모두 처리했다. 앞쪽으로 뻗어내는, 던전에 처음 들어왔을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막강한 힘을 지닌 손아귀 너머에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조트의 오브가 놓여있었다. 이걸 위해 얼마나 많은 죽을 위험을 넘겼던가. 이것을 손에 넣으려 몇 명의 유망한 모험가들이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는가. 이 오브 하나를 얻기 위해 몇 명의 소중한 동료가 희생되었던가. 그는 마치 만지자마자 먼지로 변해 사라지기라도 할 것처럼 조심스럽게 오브를 집어 들어올렸다.



 먼 옛날, 조트라는 노움 마법사가 살았다. 그는 학생 시절부터 온갖 어려운 마법 이론들을 섭렵하였다. 교수들마저 그의 대담한 이론에는 손을 내저었다. 모두가 그를 입을 모아 칭송했다. 그가 무언가 전 세계에 큰 도움이 될 마법을 개발하리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가 마법 학교를 졸업하고 연구를 시작했을 때, 수많은 부호들이 그의 연구를 지원하려 달려들었다. 그 중에서는 그가 발명할 어마어마한 마법들을 미리 접하고 그로부터 이득을 취하려는 자도, 정말로 그의 연구를 지원하는 일이 전 세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도, 참을 수 없는 호기심으로 마법 발전의 미래를 보고자 하는 자도, 그리고 그저 남들을 따라 그에게 돈을 보내는 자도 있었다. 어찌됐든, 그에게는 막대한 자금이 모였고, 그는 과거의 어떤 마법사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긴 세월이 흘렀다.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했던가? 그 막대한 자본과 시간, 다시없을 뛰어난 두뇌가 만들어낸 것은 작은 구슬 하나였다. 이 구슬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었는데, 그것은 수프를 끓일 때 이 구슬을 넣으면 그 수프가 아주 맛있어진다는 것이었다.


 이제 몰락해버린 천재는 사람들 앞에 나서서 자랑스럽게 오브를 흔들어대었다. 그는 이 오브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이전까지의 마법으로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물건인지 연설하였다. 수프에 넣으면 물의 양이 얼마던 상관없이 곧바로 간을 맞춰준다. 어디에서 소금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오브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다. 오브는 영구적으로 작동되며, 파괴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건... 그저 '간 맞추는 도구'일 뿐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떠났다. 돈도 되지 않는 싸구려 발명품. 그냥 소금을 뿌려 먹으면 되는데 하나를 만드는 데 고자그조차 눈을 동그랗게 뜰 금액이 들어가는 오브를 쓰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법이 가져올, 지금까지와 다른 미래를 기대하던 사람들은 실망하여 돌아섰다. 다른 사람들을 따라 돈을 보내던 사람들은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하며 도망쳤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떠났고, 천재는 순식간에 혼자가 되었다.


 그 다음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이다. 조트는 그의 모든 노력과 지식이 들어간 오브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는 조트의 오브를 들고 해 지는 서쪽으로 떠나갔다. 자신의 발명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이 물건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 물건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면서 던전을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충격에 미쳐버린 것일까? 그는 그의 남은 여생을 던전을 구축하고 그곳을 방어할 몬스터들을 키우며, 조트의 오브를 아무도 찾아가지 못할 곳에 숨기는 데에 사용하였다.




 이건 더 옛날의 이야기이다. 먼 옛날, 조트로부터도 훨씬 예전에, 딮엘프와 하이엘프가 엘프라는 하나의 종족이던 시절, 인간들은 씨앗을 땅에 뿌리면 곡식이 자라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건 아마도 후대의 사람들이 조트같은 천재에게 기대할법한 기적적이고 혁신적인 발견이었다. 곡식을 거둬서, 땅에 뿌리고, 키우면 식량이 생긴다. 목숨을 걸고 코끼리 같은 동물들과 싸우지 않아도, 희망도 거의 가지지 못한 채 드래곤같은 맹수들과 먹이 경쟁을 하지 않아도 굶주리지 않을 수 있다니! 사람들은 열광했다. 아니, 어쩌면 그제서야 열광할만큼 체력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 방법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인간의 번영은 약속되어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생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다. 사냥한 고기를 먹지 않고 곡식만 먹는 사람들이 병에 걸리기 시작한 것이다. 병에 걸린 사람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피로해져 제대로 활동도 할 수 없었으며, 체중 역시 급격히 감소했다. 그들은 그렇게 급격히 체력이 악화되어 결국에는 음식을 먹을 수 조차 없어져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리고 말았다. 고대의 사람들은 두려워 떨었다. 그들은 이 병을 '트로그 병'이라고 이름붙였으며, 싸움과 쟁취가 아닌 평화로운 방식으로 음식을 얻어내려 했기 때문에 트로그가 분노하여 사람들을 병에 걸리게 한 것이라고 믿었다. 일부 사람들은 농사는 포기하고 사냥과 채집으로만 먹고 사는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농사라는 새로운 방식은 사라져 버리는 듯 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어떤 마을의 사람들은 한 명도 트로그 병에 걸리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의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던 샤먼들이 이 마을을 방문하여 어떻게 된 일인지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이 마을 사람들은 특정한 돌맹이를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던 것이다. 산에 가면 하얀 색의 그리 단단하지 않은 광물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광물을 부숴 곡식과 함께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은 모두가 알겠지만, 트로그 병은 나트륨 부족의 증상이고 하얀 광물은 암염, 즉 소금이었다.


 그렇게 트로그 병을 해결한 인간들은 번성해나갔다. 인간들이 가장 먼저 농사짓는 법을 발견했기 때문에 오크나 하플링, 드워프나 노움 같은 종족에 비해 훨씬 번성할 수 있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번성에 암염에 발견이 거의 농사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사실 역시 기억해야 한다.




 조트가 '간을 맞추는' 마법 도구를 발명했을 때 즈음, 사람들은 그들이 파내던 암염 광맥 중 하나가 완전히 고갈되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극단적인 비관주의자를 제외하면 이 일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대륙 곳곳에 퍼져 사는 사람들은 수많은 암염 광맥들을 개발하였으니까. 그 중 하나 정도가 없어진다고 해서 뭐가 크게 달라지기야 하겠는가.


 하지만 100년 정도가 지나자 사람들은 그저 웃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알려진 암염 광맥 중 절반 정도가 완전히 고갈되어 버린 것이다. 소금값은 매년 두배가 될 정도로 미친듯이 치솟기 시작했고,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층민들은 그들이 죽지 않을 정도의 소금을 구하는 것만 해도 벅차했다. 암염을 가공해서 만드는 소금을 대체하기 위해 동물의 피를 그대로 마시는 야만적인 풍습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피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병들과 기생충들이 점차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세상은 점차 혼란에 빠지고, 여기저기서 작은 분쟁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사람은 이럴수록 종교에 의존하게 되는 법. 기존 강세였던 삼대 선신 이외에도 콰즈랄 같은 중립신이나, 심지어 마크래브 등의 악신과 좀 같은 혼돈의 신의 신도 역시 급격하게 불어나기 시작했다. 사제들은 대륙 곳곳에서 충돌하고, 종교와 경제적 문제, 국가나 종족간의 갈등까지 점점 심화되었다. 마침내 지금까지 일어난 전쟁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이 일어나려고 했을 때, 누군가가 100년 전의 한 노움 마법사를 기억해냈다.


 그의 발명품인 조트의 오브. 그는 분명히 그 오브가 아무리 많은 양의 물이라도 순식간에 소금물로 바꿔 버릴 수 있으며,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소금을 어디선가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이 오브가 지금의 소금부족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륙 전체에서 들끓던 폭발 직전의 에너지가 조트의 던전에 집중되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세계의 존치를 위해, 누군가는 오브를 이용해 막대한 돈을 벌기 위해, 혹은 국가나 종교의 위상을 드높히기 위해 수많은 모험가들이 던전으로 행했다.


 그렇지만 조트가 누구인가? 학교를 졸업학기 전부터 세계의 관심을 모으던, 1000년에 한번에야 등장할까 말까 하는 희대의 천재가 아니었는가? 그런 그가 거의 광기에 휩싸여 인생의 절반을 넘게 투자하여 만든 던전이 쉽게 뚫릴 리 없었다. 던전 안으로 향한 모험가들은 대부분 돌아오지 못했고, 사람들의 희망은 실망으로 바뀌어 갔다. 그리고 다시 그런 실망이 조금씩 분노로 바뀌기 시작할 때, 한 명의 용사가 드디어 오브를 손에 넣은 것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긴 여정 끝에 오브를 손에 넣은 모험가는 뒤돌아 지상을 향해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어디선가 계속해서 끔찍한 고위 악마들과 지옥의 거인들이 나타나 뒤를 쫓아왔다. 이게 정말로 노움 마법사 한 명의 집착의 결과란 말인가? 모험가는 가방 바닥에 남아있던 가속 물약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들이켜 가며 던전을 올랐다. 조트의 렐름, 심지, 던전을 거쳐 그는 드디어 던전 밖으로 돌아나올 수 있었다.




 사람들은 환호했다. 수많은 사람이 그에게 막대한 돈을 약속하며 오브를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소금을 조금이라도 얻어볼 수 없을까 하고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사람들을 무시하고, 한 곳으로 걸어갔다. 그의 목적지에는 바다가 있었다. 그는 단련된 팔 힘으로, 오브를 뒤로 당기고는, 바다 멀리 힘껏 던져넣었다.


 이로 인해 누구나 바다에 가면 소금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으로 되돌아갔으며, 평화는 지켜졌다. 아, 빼먹은 이야기가 하나 있다. 조트는 음식을 매우 짜게 먹었다고 한다.




소금맷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41471 배트남 이름들은 대채 왜 저래 ㅇㅇ(118.235) 21.10.08 13 0
241470 2014년만 해도 보수가 이짓거리 했자나 ㅋㅋ [1] ㅇㅇ(211.36) 21.10.08 42 0
241469 애드라 축하해죠. [20] 엘프사이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73 1
241467 퐁퐁이 일땜시 가파도옴... [4] .퐁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2 0
241464 얼퓌기 [2] 역정사각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8 0
241463 지나는 병신에서 개새끼로 이미지 체인지에 성공햇지.... [1] goza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9 0
241462 '대륙의 기상' 이 단어 안 쓴지 오래 됐자늠 ㅋㅋ 지름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51 0
241461 아침 뉴스에 그거 떴더라 수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4 0
241460 공포의 지잡대 조편성.jpg [7] SHIRAYUK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27 0
241459 나도 글봐줬으면 좋겠다 [1] 유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7 0
241458 Ts미소녀가 귀족가 첩으로 들어가면 [5] ㅇㅇ(118.235) 21.10.08 34 0
241454 아파트 값 진심 말 안됨... 와차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9 0
241452 클리너 듀얼코어로 돌릴 수 있나 [1] 김해비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8 0
241451 갤질 줄이기로 했늣데 부질없는걸 깨달았다 유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9 2
241450 우리동네 ㄹㅇ 재건축 존나 하더라 [1] 수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32 0
241449 답답하다 정말 KIM쓰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7 0
241448 누웠다 ㄹㅋㄹ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5 0
241445 ㄴ 설아연이 되는 꿈을 꾸었음. 쌍니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6 0
241444 황 링인이라는 캐릭터가 있었다 유로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6 0
241443 나 초딩때까지만 해도 중국은 걍 븅신국가(유쾌함)이였는데 [5] 수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52 1
241438 미세먼지 하니까 고등학교때 미세먼지 얘기 생각남 재미교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0 0
241437 미세먼지는 진짜 놀라웠지... [1] Silp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2 1
241436 현대가 아니면 판갤 처녀 사다리 못돌리자나 ㅇㅇ(211.36) 21.10.08 7 0
241435 그러니까 개센징 돼지새끼들은 영원히 조종만 당한다는거야 KIM쓰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9 0
241434 중국 이미지 좋았던 이유 [1] 와차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7 0
241433 트럼프가 유일한 중국의 대항마였는데, 그것도 미국 민주당이 KIM쓰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1 0
241432 19년에 이사가자 할때 갈껄 수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9 0
241430 남고프롤 웃긴점 ㅋㅋ 가을걸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46 0
241428 판타지 TS미소녀 됐는데 모두가 미소녀면 어캄 ㅇㅇ(211.36) 21.10.08 8 0
241427 진짜 100% 확실한 거짓말 탐지기가 나오면 어케될까 [1] 세오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35 0
241425 애초에 [차이나드림] 에 분위기 선동한 것도, 좌파계 언론과 KIM쓰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0 1
241423 클레는 오늘도 용감하게 이상한 무늬의 도마뱀을 잡앗어! [5] 에수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56 0
241422 TS 할거면 무조건 현대지 [2] Silp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40 0
241421 와 시발 집값이 ㄹㅇ 노빠꾸로 2배가 오른거였구나 [1] 수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57 0
241419 근데 원래도 자가격리 앱에 위치추적 있지 않았음? 와차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91 0
241417 걍 난 미세먼지때매 중국혐오 MAX된듯 [2] 유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32 0
241416 일본애들 드립 겁나웃기네 쌍니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33 0
241414 후진타오때는 지금보다 훨씬 덜 양아치적이었고 AntiqueHealb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32 0
241413 방금 어떤엄마가 아들 셋데리고가는데 둘이 자전거탐 [4] 콩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40 0
241412 TS환생할 세계 고를 수 있으면 [11] ㅇㅇ(118.221) 21.10.08 62 0
241409 짱깨에 긍정적 이미지 = 그것도 짱깨가 만든 이미지프레임임 KIM쓰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3 0
241406 nc 20만 가즈ㅏㅏㅏ [1] 설아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6 0
241403 옛날에 들었던 강의제목이 중국경제의 이해였는데 [2] 13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36 0
241402 싱글벙글 자가격리자 근황.jpg [5] 든든허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118 0
241401 100자 썼당 망아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9 0
241395 진짜 5~10년전만 해도 중국 나름 긍정적 이미지 있지 않았냐 [7] Silp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78 0
241393 재일교는 갈수록 판갤질 재밌겠네... 지름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58 0
241390 일단 [이재명 뒷배] 가 일단 [중국] 임. (팩트 기사 첨부) KIM쓰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40 0
241389 재그 이 씨발새끼는 탱커혐오있음? ㅇㅇ(223.38) 21.10.08 12 0
241388 현금으로 받는건안돼 [1] 도도가마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8 2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