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드래곤 길들이기'를 봤습니다.

판타지 갤러리

자동 짤방 이미지

이미지가 없습니다.

자동 짤방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1/3

싱글벙글 2003년 여대생이 망치로 버스기사를 폭행한 사건..gif 2003년 10월 29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사건사건은 2년 전 신림동 4층건물 꼭대기에 이사온 한 모양(22ㆍM대1학년)으로부터 시작됨신림동이라는 곳 특성상 경사진 곳이 많아 마을버스가 브레이크를 자주,길게 밟아야 됐었는데그녀는 이 브레이크 소리가 거슬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잠을 설치거나하는 경우가 많았음이전에도 몇 차례 지나가는 기사를 통해 항의성 민원을 넣은 것으로 확인됨또한 사건발생 며칠 전에는 버스에 타 "소음이 심하니 조용히 운전해달라"는 직접적인 요구를 해 며칠 간 조용해지자 이후 소음 문제가 줄어든 것으로 느낌그러나 또 다시 이전과 같이 원상복구가 되자 발끈하기 시작사건 당일인 29일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집 앞을 지나가는 버스들을 체크하며 브레이크 밟은 소리를 빠짐없이 기록함그녀가 이걸 체크하며 느낀 건 "대부분의 마을 버스가 소음을 낸다"는 결론이었고이윽고 집 안에 있던 망치를 들고나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기 시작함버스가 오자마자 그녀를 승객이라 생각해 차를 세워 그녀를 태웠는데 버스에 타자마자 기사인 오 모씨를 두 차례 폭행하고 "조용히 다니라"며 소리를 친 뒤 버스에서 내림기사는 심한 부상을 입은것도 아니고 추후 운행에 지장이 있을까봐 신고는 딱히 하지 않은채 운행을 이어감버스기사를 폭행하고도 분이 안 풀렸는지 그녀는 다음 버스를 기다리고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버스기사 진 모씨를 폭행근데 분풀이를 하듯 수차례 기사를 폭행하여 이번엔 심한 부상을 입음진 씨는 무전으로 "젊은 여성이 폭행해 심하게 다쳤다"며 이를 본부에 알렸고이전에 폭행을 당했던 기사는 아까와 같은 여성임을 눈치채 "자신도 맞았다"며 본부에 전함이 소식을 들은 본부는 상황이 심상찮음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 파출소에서 출동한 경찰관이 그녀를 체포하며 사건은 마무리 되었음서울 관악경찰서는 피의자 한 모양을 폭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이후의 소식은 모름 작성자 : ㅇㅇ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드래곤 길들이기'를 봤습니다.앱에서 작성

유로지바

2025.07.03 22:59:00

조회 30 추천 0 댓글 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e08cbbc218ffb7260ad04a1f9ab8d312f0211cabe81e6512eae

(아스트리드를 처음 보고 든 생각을 표현한 만화)

드래곤 길들이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상당히 재밌게 봤었습니다. 물론 그 팬심으로도 버크의 라이더와 버크의 수호자 시리즈는 다 볼 수 없었지만, 적어도 최근의 시리즈물 애니메이션 중엔 깔끔하게 완결을 낸 애니메이션인 것도 한 몫할듯 합니다.

실사 드래곤 길들이기의 경우 애니메이션 감독이 실사 영화을 그대로 맡았는데 이 때문인지 정말 애니메이션 1편을 그대로 실사로 만들어낸 느낌에 가깝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중요한건 핵심장면인 첫 비행장면과 투슬리스의 매력(일종의 고양이스러운 귀여움)을 잘 전달할 수 있느냐였는데, 전자의 경우는 만족스럽게, 후자의 경우도 상당한 수준으로는 나타난 편입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의 투슬리스가 어쩔 수 없이 더 귀여울 수밖에 없단 것은 실사 영화가 밀리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연령이 주인공인 작품을 실사화할 때 해리포터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배우들의 연령을 높이는 편인데, 드래곤 길들이기 영화 역시 이러한 접근을 취합니다.

사실 이렇게 등장인물의 연령이 바뀌면서 제일 크게 와닿는 점인데, 드래곤 길들이기 1편은 바이킹의 스킨을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하이틴 너드 시트콤입니다. 주인공의 공돌이스러움, 아스트리드와의 관계, 아버지와의 갈등, 더해서 미국스러운 개그들(snort의 이름개그라던가)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가 다인종에 대해선 토큰 블랙적인 접근을 취하면서도 바이킹에 대해선 스테레오타입에 대한 접근을 취한다는 비판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이런 점을 따지기엔 너무 상업적인 영화기도 하겠습니다.

그래도 드래곤 길들이기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잘 만들었단 생각인데, 소수자 서사에 있어서 같은 부위를 잃는다는 것은 그 공감대 형성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단 생각입니다. 사실 이 영화...여기서 끝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정말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겼다는 점이 호평받을 점인지 혹평받을 점인지는 고민이지만, 최근같은 영화시장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대로 옮긴다는 선택이 안전지향적이었단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어느새 자막으로 애완동물이라는 말 대신 반려동물이란 말을 쓰고 있는데, 애완과 반려라는 말...차이가 너무 크지 않을까 싶네요. 반려 드래곤이라는 표현은 아직 이해하기에는 이르다는 생각.

+2)드래곤 한 번 타고 반한다는 것은 애니메이션과 다를바 없지만, 아스트리드가 꼬맹이일때와 성인 배우로 나왔을 때에는 아무래도 괴리감이 좀 크네요. 어차피 주변인물들도 토큰 블랙적인 인물들 뿐이라면, 아스트리드도 더 애니메이션에 가깝게 접근해도 됐었던게 아닐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Screenshot_20241026_17285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현역으로 군대 안 간게 의아한 스타는?	운영자	25/06/30	-	-
7956932	요새 근육좀 붙은거같아서 깝치고 다님 [1]	화참자	04:35	38	0
7956921	령켓몬갑자기 신캐를와바박	뇽룡이	04:25	27	0
7956918	야식을먹어버렸군	[범골]마력석	04:25	17	0
7956917	하나코 나는 네가 좋다.	수구사응와	04:24	27	0
7956915	개좆슼(개심심하니까 좆나시간안가네 슼경기몇시냐?) [4]	한은수	04:24	156	0
7956912	오늘의메이플일기 [7]	이서아	04:22	56	0
7956909	철야 나즈나보다 미도리가 좋은거같은데	은하민	04:20	24	0
7956906	나 팔이 저려 살려줘 [3]	택치킨	04:18	37	0
7956905	카쥬가 정실인 이유	桜坂・亜衣子	04:18	19	0
7956904	벼,룩,파,리 통검매크로도 잇네	몰	04:18	21	0
7956903	나 겜못쓰인데 피헝 클리어할만한가.. [4]	수구사응와	04:17	39	0
7956899	바쿠가 하나비인 걸까 [17/4]	ㄴㅅㅇ(58.234)	04:16	19	0
7956898	아 1년 안에 남중생을 꼬셔야돼? [1]	은하민	04:15	42	0
7956897	메이플 한다고 운동 아예 안 하는중	이서아	04:15	24	0
7956894	잠깐 자고 꿈꿨는데 너무 좆같은 꿈 꿨음	찢	04:14	26	0
7956893	우우... 쓰름쟝... 내일은 확대범한테 확대당한다... [3]	쓰-름	04:13	45	0
7956890	원래 에어컨 별로 안 트는데 올해는 존나 트는중임	썬콜	04:11	18	0
7956888	케이건 드라카 이 미친새끼 [2]	진우김	04:11	46	0
7956884	점심으론 맘터 신메뉴 먹을까	桜坂・亜衣子	04:08	19	0
7956883	봄타이니) 조타 죽은거 진짜 슬프고 허무하네 [4]	움뀨.	04:08	43	0
7956880	2시간 더자야쓰것다	엘시	04:06	13	0
7956879	올여름 전기료 백마넌 낼 각오로 에어컨 트는중 [1]	헴셈	04:04	50	0
7956877	진짜엄마없는날씨다 [3]	산업	04:04	49	0
7956875	극심한 고통 30분남았다	은하민	04:04	17	0
7956874	GPT한테 큰결심한다고 했을때	래머	04:04	21	0
7956873	판갤하는 던붕이들아 이거 봐라	죄 악(110.11)	04:03	13	0
7956869	노피아 신작 4위 엄마로Ts물이네	죄 악(110.11)	04:01	22	0
7956867	아 권속이 되는거지 흡혈귀가되는게 아닌건가?	은하민	04:00	21	0
7956866	난 에어컨 26도 춥던데 [3]	남고	04:00	50	0
7956864	에어컨을 정말 쾌적하게스려면 24도가맞나 [3]	엘시	03:58	50	0
7956862	묘한기분이네	남고	03:57	27	0
7956858	바보야 멍청아	엉엉	03:55	15	0
7956856	목표는 주말에도연재하기	투띵이	03:54	10	0
7956851	와 미적분교재 [1]	래머	03:52	22	0
7956850	와 철야 쓰레기전개에 쓰레기설정ㅋㅋㅋㅋㅋㅋ	은하민	03:51	39	0
7956849	퓌스타 끓여먹으니까 더운거 빼고 다 좋네... [4]	사자하	03:51	35	0
7956848	기상	사람아니야.	03:50	11	0
7956846	밤이면 에어컨이 추워서 이불을덮게되네 [6]	세오울	03:48	38	0
7956842	철야의노래 쓰레기전개를 일삼는데 캐릭터가이뻐서 용서가됨	은하민	03:47	31	0
7956841	이번시즌 빅토3 개재밋네 ㅋㅋㅋㅋ [3]	종이먹기싫다	03:46	27	0
7956838	사자에상 시공이라는 거.. [9]	ㄴㅅㅇ(58.234)	03:43	21	0
7956837	유배와서 처음으로 타블렛 연결했다... [4]	에포캣¹	03:42	39	0
7956836	이번분기애니 무난한 추천	뇽룡이	03:42	37	0
7956831	섀버땜에 황올이라는 걸 놓쳤고만 [3]	ㄴㅅㅇ(58.234)	03:39	28	0
7956830	하아 나도 글서서 관심받고싶어 [3]	엘시	03:39	28	0
7956829	당면 대신 건두부면을 넣으라고 [2]	D4C서부	03:39	43	0
7956824	당면 근데 걍 밥대신이라 생각하면 괜찮지안나 [3]	엘시	03:34	50	0
7956823	님들 그릴거 추천좀 [15]	에포캣¹	03:34	78	0
7956821	애매하게 3시간일찍깸 [2]	엘시	03:33	30	0
7956820	자다깼는ㄷ 뭐하지	a4용지	03:32	16	0
뉴스	워터밤 여신 권은비, 베일듯한 콧날의 인형 비주얼 + 섹시한 볼륨감 몸매까지...	디시트렌드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