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킥보드 사고 나서 안경알에 기스나서 바꿨음

돈이 좀 아깝기도 하고 해서 안경테는 안바꾸고 안경알만 바꿨거든? (이선택 진짜 후회함)


그런데 뭔가 사고 난 이후에 안경테도 예전같지 않고 어색한 느낌이 드는거임.

처음에는 좀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길래 안경집 가서 교정해달라고 하니까 좀 나아졌는데 뭔가 평형이 안맞는 느낌이 드는거임

그래서 안경집 가서 물어보니까 평형 맞고 정상이래

근데 계속 시험 문제 풀다보면 뭔가 어색해서 계속 안면근육으로 맞추게 되고 오른쪽이 좀 올라와 있는거 같아서 계속 내리게됨

시험이 꽤나 빡세서 뭔가 이런거 거슬리는것도 영향이 클거같음
그냥 내가 너무 지나치게 예민한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시험공부 할때마다 안경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니 바꿔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듬
오늘 가서 안경알 그대로 냅두고 테만 바꿀수 있냐고 하니깐 그건 어렵다네. 그래서 그냥 새로운 안경 사야되나 싶은데 또 처음에 안경 샀다가 계속 어색한 경우들도 있자나. 그래서 샀는데 오히려 지금 보다 더 불편하면 진짜 최악인거고

그래서 안경 진짜 바꿔야 할지 아니면 바꾸지 말아야할지 진짜 결정장애 오는거 같음

시험이 50일도 안남았는데 진짜 ㅈㄴ 고민된다.
원래 강박증있는데 뭔가 안경에 강박증 걸린거 같음

고민이다.

어떻게 하는게 좋은 해결책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