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024년도 신임 재판연구관 118명 임명

파이낸셜뉴스

2024.05.01 10:24:49

조회 6371 추천 2 댓글 16

이화여대 14명으로 가장 많아, 여성 81명

[파이낸셜뉴스] 대법원은 2024년도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재판연구관 118명을 임명했다.

1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전국 고등법원과 지방법원에서 임명장 전수식을 연다. 올해 재판연구원은 각 고법 권역별 수요, 정원 등을 고려했다. 이로써 재판연구원 정원은 모두 400명으로 늘었다.

신임 재판연구원은 여성 81명, 남성 37명이다. 최연소자는 25세, 최연장자는 43세다.

법원별로는 서울고법 66명, 대전고법 7명, 대구고법 9명, 부산고법 15명, 광주고법 7명, 수원고법 14명이 새로 임명됐다.

출신 로스쿨을 보면 이화여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균관대·전남대(각 11명), 경북대(9명), 부산대(7명)가 뒤를 이었다.

재판연구원은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 법리·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 조사를 비롯한 구체적 사건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 업무를 수행해 법관의 재판업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대법원은 특허법원 재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분야 전문성을 갖춘 2년차 재판연구원을 이날 특허법원에 전보했다.

법조경력자 재판연구원으로 선발된 법무관 출신 재판연구원도 오는 8월 1일자로 특허법원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재판연구원 제도는 법관이 법정 중심의 재판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의 재판과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재판연구원 개인으로서도 재판실무경험을 통해 우수한 법조인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13살 연상과 재혼, 그런데 대학생 딸이..." 충격 실화 ▶ "키스만 하면 몸살" 女가수 고백에 신동엽 "키스만 해서..."▶ 유부남에 속아 임신한 유명 여가수, 생후 22일 아기를... 반전 ▶ 임실 옥정호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아내가...▶ 한국 걸그룹 멤버의 수상한 행적, 일한지 3개월 됐다는데...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11038	'檢 방탄인사' 논란에 법무장관·중앙지검장 "수사는 수사일뿐"...후	파이낸셜뉴스	05.16	74	0
11037	한국은 마약 제조국? 수입 원료로 국내에서 18만명분 필로폰 만든 외	파이낸셜뉴스	05.16	103	0
11036	경찰대, 베트남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총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05.16	74	0
11035	메모리 없고, 운전자 바꿔치기... 김호중 사건의 미스테리	파이낸셜뉴스	05.16	89	0
11034	'의대 증원' 운명의 시간...법원, "오늘 오후 5시 집행정지 결론 [3]	파이낸셜뉴스	05.16	1022	2
11033	[속보]법원, 의대증원 집행정지 오늘 오후 결정	파이낸셜뉴스	05.16	79	0
11032	부정행위 발각돼 승진 취소…대법 “올려줬던 임금 반환해야”	파이낸셜뉴스	05.16	80	0
11031	신임 중앙지검장, 김 여사·야권 돈봉투 "법과 원칙에 따를 것"[종합	파이낸셜뉴스	05.16	64	0
11030	박성재 법무장관, '檢인사 총장패싱 논란'에 "협의 다 했다"[종합]	파이낸셜뉴스	05.16	60	0
11029	이창수 신임 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에 "필요한 충분한 조치 취하겠	파이낸셜뉴스	05.16	62	0
11028	[속보]법무장관, 檢인사 대통령실 개입설 "장관 무시하는 말, 검찰총	파이낸셜뉴스	05.16	60	0
11027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야권 돈봉투 "법과 원칙에 따를 것"[	파이낸셜뉴스	05.16	46	0
11026	[속보]신임 중앙지검장 "할 일 법·원칙대로 진행...(김여사 수사)	파이낸셜뉴스	05.16	42	0
11025	[속보]신임 중앙지검장, '친윤 검사' 지적에 "정치권 용어, 동의못	파이낸셜뉴스	05.16	40	0
11024	김호중 차량, '블박 메모리카드' 어디에? 경찰 압수수색 영장	파이낸셜뉴스	05.15	93	1
11023	‘로톡법’, 21대 국회에서 폐기 수순	파이낸셜뉴스	05.15	84	0
11022	경찰, '대통령실 진입시도' 대학생진보연합 회원 4명 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	05.15	72	0
11021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감형 노렸나... "받아들여지지 않을	파이낸셜뉴스	05.15	91	0
11020	'명의 대여' 중개업소에서 일했다 억울하게 벌금 문 취준생[최우석 기	파이낸셜뉴스	05.15	66	0
11019	"부당하게 진폐급여 못 받았으면 임금상승분 반영해 지급" 대법	파이낸셜뉴스	05.15	74	0
11018	다가온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쟁점은?	파이낸셜뉴스	05.15	71	0
11017	[르포]"미세한 마약류 냄새도 한 번에" 마약탐지견 훈련센터[마약중독 [7]	파이낸셜뉴스	05.15	5272	4
11016	'의대 증원' 결정 앞두고 공방 지속…법원 판단에 '촉각'	파이낸셜뉴스	05.15	71	0
11015	'베트남 알루미늄 사업' 폰지사기, 중앙지검 형사4부 배당 [1]	파이낸셜뉴스	05.15	90	0
11014	경찰, 범죄예방 비전 선포식…"체계적인 범죄예방 정책 추진"	파이낸셜뉴스	05.14	104	0
11013	'SM 시세 조종 의혹' 관여 사모펀드 대표, 첫 재판서 "시세조종	파이낸셜뉴스	05.14	110	0
11012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브로커 항소심도 징역 3년	파이낸셜뉴스	05.14	98	0
11011	檢, '영등포 건물주 살해' 주차관리인에 징역 20년 구형	파이낸셜뉴스	05.14	108	0
11010	검찰, '유아인 프로포폴 처방' 의사 벌금 500만원에 항소	파이낸셜뉴스	05.14	132	0
11009	떠나는 송경호 "중앙지검 떠나도 공직자 책무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	05.14	93	0
11008	보이스피싱 '112 통합신고' 7개월간 1만5000건 차단	파이낸셜뉴스	05.14	130	0
11007	살인까지 발전하는데...대한민국은 '교제 폭력' 사각지대 [46]	파이낸셜뉴스	05.14	1581	8
11006	중앙지검 지휘라인 물갈이 후폭풍, 명품백 수사 등 영향 받나	파이낸셜뉴스	05.14	78	0
11005	보이스피싱 '112통합신고' 체계 200일...하루 1천건 피싱문제	파이낸셜뉴스	05.14	70	0
11004	검찰, 김성태 前쌍방울 회장에 징역3년6개월 구형..."범행 뉘우치고	파이낸셜뉴스	05.14	78	0
11003	법무법인 세종, 국제중재 분야 강화…로버트 왁터·임성우 변호사 영입[	파이낸셜뉴스	05.14	69	0
11002	법무법인 바른-젠스타메이트, 부동산 관리 컨설팅 업무협약[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05.14	68	0
11001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 경찰 조사	파이낸셜뉴스	05.14	78	1
11000	'기후 헌법소원 2차 공개변론, 초등 6학년 법정 선다'	파이낸셜뉴스	05.14	69	0
10999	서울 기동대 소속 순경, 음주운전 사고... "숙취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05.14	67	0
10998	공수처, 'VIP 격노설' 김계환 재소환 조율...이종섭 등은 '아직	파이낸셜뉴스	05.14	68	0
10997	'파타야 납치살인' 용의자 2명 검거, 범행동기·손가락 자른 이유 밝	파이낸셜뉴스	05.14	79	0
10996	'SG발 폭락 사태' 라덕연, 보석 석방	파이낸셜뉴스	05.14	68	0
10995	'수천억 투자금 가로챈 혐의' 케이삼흥 사무실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05.14	72	0
10994	검찰 내 ‘특수통’ 주영환 부산고검 차장검사 사의	파이낸셜뉴스	05.14	74	0
10993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으로 출소	파이낸셜뉴스	05.14	74	0
10992	"우발 범죄 아니다"...송치된 여친 살해 의대생은 '묵묵부답'[사건	파이낸셜뉴스	05.14	76	0
10991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 폭행'...5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05.14	74	0
10990	오피스텔 분양 돌연 취소한 총회 결의…법원 "재산권 침해"	파이낸셜뉴스	05.14	1773	0
10989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 수사팀 믿는다" [종합	파이낸셜뉴스	05.14	7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