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제2티메프 사태' 알렛츠, 경찰 수사 나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0 14:27:25
조회 75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돌연 폐업을 선언해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정산을 받지 못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이커머스 '알렛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알렛츠 운영사 인터스텔라와 박성혜 대표에 대해 현재까지 사기 혐의로 10여건 이상의 고소장을 지난 19일부터 접수해 고소인 조사에 착수했다. 물건을 구매하고 받지 못한 소비자들과 입점 업체 판매자들이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지금도 계속 수시로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가구와 가전 등을 주로 판매하는 알렛츠는 지난 16일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박 대표는 수십억 투자 유치가 불발됐다는 메일만 남긴 채 잠적한 상태로 전해진다.

현재 피해자들이 모인 피해단톡방에는 1000여명 인원이 있다. 가전 구매 등 금액이 큰 품목인 탓에 인당 피해액은 수백만원대에 이르며 전체 피해 규모는 수백억원에 이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알렛츠 운영사인 인터스텔라는 티몬, 위메프처럼 이미 자본잠식 상태다. 자산보다 빚이 3배가량 많았고, 연매출 150억원에 104억원의 영업 손실이 났다. 최근에는 10%가 넘는 고율의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동성'을 확보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나 '티메프 사태'로 촉발된 위기 상황이 중소 이커머스로 번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나 알렛츠가 폐업을 고지한 지난 16일은 중간정산일로 정산금은 지급되지 않았다. 알렛츠의 정산 기일은 최대 60일로 지난 6월 판매대금조차 받지 못한 판매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폐업 발표 직전에 박 대표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집에 근저당권을 설정하며 유동성을 확보하려고 한 정황도 확인됐다.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박 대표의 집에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10억원과 6억38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남편과만 성관계, 근데 성병?" 20년 결혼생활 위기..알고 보니▶ "'친이모 가스라이팅'에 10대부터 밤일" 유명女가수 충격 고백▶ '환자 사망' 양재웅 결혼도 미루더니..♥하니, 예능서도 결국▶ '18세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에 박칼린 작심 고백 "잘하지만.."▶ '41세' 모델 출신 여배우 "7세 연상男 열애"..소속사 입장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자식 사교육에 돈 엄청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09 - -
13525 '하이브 사옥 무단 침입' 40대男 현행범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8 13 0
13524 '13년 전 성폭행범이 현직 경찰관' DNA에 들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11 0
13523 상가·편의점 돌며 한 달 새 1100만원 훔친 40대…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9 12 0
13522 70대 이웃 폭행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신상공개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6 11 0
13521 검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 前 의원 불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14 0
13520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게시자'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6 11 0
13519 박홍배 '경찰에 밀려 부상' 주장에…경찰 "그런 적 없다"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4 381 0
13518 "조민 포르쉐 탄다"…'명예훼손 혐의' 김세의·강용석 무죄 확정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3 511 4
13517 '도이치모터스 전주' 2심 징역형 집유…"시세조종 행위 방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 15 0
13516 '민주당 돈봉투 수수 의혹' 임종성 전 의원 1심 유죄 인정... 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15 0
13515 [속보]법원 "도이치모터스 '전주' 방조 혐의 유죄…징역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 13 0
13514 '36주차 낙태' 집도의 추가 입건…타 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27 0
13513 '46억 편취' 보이스피싱 말단 출신 총책 등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23 0
13512 '친구 따라 시작하는 청소년 도박'...채무에 금품갈취 등 2차 범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26 0
13511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병원 추석 연휴 비상 근무체계 점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21 0
13510 '선거법 위반' 오영훈 제주지사 벌금 90만원 확정…지사직 유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25 0
13509 대법, '공직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파기환송…시장직 유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5 0
13508 ‘신림 흉기난동’ 조선 무기징역 확정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627 5
13507 "성적 욕망 충족을 위해"...경찰, 텔레그램 교환방 운영자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39 0
13506 법원, 허영인 SPC 회장 보석 허가…구속 5개월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1 27 0
13505 [속보] '신림동 칼부림' 조선 무기징역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9 30 0
13504 [속보]'노조 탈퇴 종용' 허영인 SPC 회장 보석 인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5 0
13503 서울 노원구 아파트서 화재...70대 남성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33 0
13502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8시간만에 통행 재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5 0
1350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2심 결론…'수사' 변곡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38 0
13500 동부간선도로에서 보수공사 중 구조물 무너져...2명 경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2 0
13499 응급실 뺑뺑이 명절 우려 논란…명절 연휴가 가장 위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6 0
13498 박성재 법무장관, 정웅석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 면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7 0
13497 20대 BJ와 성관계하다 살해 혐의…40대男 '고의 없었다'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02 0
13496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사법농단' 2심 시작.."검찰 항소이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8 0
13495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벌금 1500만원 약식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3 0
13494 "이달 안에 통과해야"…'법원조직법 개정' 절실한 사법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4 0
13493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병원 추석 연휴 비상 근무체계 점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49 0
13492 'SM 시세조종 의혹' 김범수, 첫 재판서 "정상적인 경영활동"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5 0
13491 경찰 수사 딥페이크 성범죄 513건…피의자·피해자 '10대'가 많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5 0
13490 檢, '박수홍 명예훼손' 형수에 징역 10月 구형…"치명적 허위 발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3 0
13489 올해 상반기 사기 범죄 10% 증가..."텔레그램 등 이용한 온라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73 0
13488 '마약 투약 혐의' 유명 BJ 구속기로…내일 영장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5 0
13487 소득 숨기고 6년간 생계급여 지원받은 50대, 집행유예 [2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8108 10
13486 경찰, 한국선불카드 압수수색 나서...해피머니 수사 일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6 0
13485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40%↑'...경찰, 특별 교통관리 실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5 0
13484 경찰청·인터폴, 동남아 마약 공조…29명 검거·1조4000억 마약 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55 0
13483 마포구청역 인근서 경차-택시 정면 충돌…경차 운전자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337 4
13482 서울 양천경찰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열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3 0
13481 가석방 풀려난 지 3년 만에 또 살인…무기징역 확정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74 0
13480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 참고인 조사…"소아마취 전문의 꿈 접었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38 0
13479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오늘 첫 재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0 0
13478 "나 외국인" 음주측정 거부한 국제기구 직원, 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82 0
13477 경찰, '응급실 블랙리스트' 5명 수사…"엄정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09 0
13476 박성재 법무장관, 김태흠 충남지사와 외국인 정책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