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민재 에이전트 인터뷰 전문앱에서 작성

ㅇ ㅇ(39.7) 2025.05.29 17:46:26
조회 52 추천 0 댓글 0

김민재의 측근은 현재 상황을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동안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궁금했다. 

마우로는 김민재가 전북현대에 있던 시절 접촉해 

해외진출을 함께 모색했던 인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의 에이전트다.


Q


김민재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어떤가. 

트로피를 획득하고 성과를 냈지만 현지에서 비판도 있었다.


A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에서까지, 빅 리그에서 3년 활동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2회 달성했다. 

자랑스럽고 성공적인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김민재의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좋았고 평가한다. 

몇몇 분야에서는 유럽 전체에서 최고 기록을 남겼고, 

빌드업과 수비 등 여러 부문의 센터백 세부기록에서 

유럽 최상위권이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센터백이었다고 생각한다. 

파리생제르맹(PSG)과 바이엘04레버쿠젠을 상대한 경기 등 

가장 중요한 빅 매치에서 특히 돋보이는 활약을 한 적도 있다.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기간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더 좋을 수 있는 시즌이었다. 바이에른에서 보낸 2년이 쉽진 않았다. 

그를 영입해 온 감독(토마스 투헬, 현 잉글랜드)이 경질되고 

새로운 감독으로 바뀌지 않았나. 

뱅상 콩파니 현 감독은 매우 뛰어난 사람이라 생각하고 

김민재에게도 좋은 감독이다. 

김민재도 나도 비판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 

축구계에서 비판은 원래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Q


부상으로 오래 고생했는데


A


시즌 초반 3개월 정도는 

매우 경기력이 좋았던 걸 기억하실 것이다. 

처음 부상이 시작된 건 작년 10월이었고 

11월 말이나 1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통증이었다.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굉장히 심했고, 

훈련이나 경기를 소화하다 보면 

오히려 통증을 조금씩 잊으면서 뛸 수 있게 됐다.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자가진단 하듯이 

통증이 1부터 10까지 중 어느 정도냐고 물었더니 7~8이라고 하더라. 

굉장히 심한 정도다. 

경기 중에도 통증이 있는 데다 기능 저하가 수반되니까 

그의 폭발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할 수 없었다. 

때로는 아예 달리기와 점프가 불가능한 수준의 경기도 있었다. 

그래도 계속 김민재를 투입할 수밖에 없었던 코칭 스태프를 이해한다. 

빅 클럽에서 뛴다는 건 어려운 일이고 

때론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밖에 없다.


Q


이적설이 막 시작되고 있는데, 김민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A


이 질문이 가장 어렵다. 

많은 추측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 

일단 김민재는 5년 계약을 맺고 합류해 2년이 지났다. 

아직 3년 계약이 남아 있는 바이에른 선수다. 

물론 축구는 황당한 일도 일어날 수 있고 

뜻밖의 상황이 늘 발생하는 종목이다. 

구단과 가장 잘 지내던 선수가 다음날 갑자기 이적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반대 케이스도 발생한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잘 대처해야겠지만 

지금으로서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바이에른과 계약된 선수라는 것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결혼 잘 해서 신분 상승한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5/26 - -
AD 곧 마감! 배민 할인쿠폰 지금 클릭! 운영자 25/05/31 - -
공지 해외축구 갤러리 이용 안내 [817] 운영자 24.04.15 136208 100
3813740 챔스우승은 포르투도했다 ㅇㅇ(125.130) 10:42 0 0
3813739 창민이 폐닭 간판 떨어지면 국대도 나가리임 ㅇㅇ ㅇㅇ(121.187) 10:42 0 0
3813738 챔스결승 보고싶은데 새벽이라 못봐 세종대가고싶어서울었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2 3 0
3813737 사람들 이강인에게 관심 많아 ㅇㅇ(222.235) 10:41 7 1
3813736 파리 우승하면 리그앙이 1부리그 되는거임? 해갤러(220.65) 10:40 9 0
3813735 이강인은 내일새벽에 챔결인데 아무도 관심이없네 [1] 해갤러(183.97) 10:39 21 2
3813734 프림퐁 왜 벌써 리버풀갔냐 [1] ㅇㅇ(125.130) 10:39 17 0
3813732 해외 축구 스타들 순자산 모음 ㄷㄷ [3] ㅇㅇ(118.235) 10:39 23 4
3813731 김민재 에이전트 저렇게 역오퍼 하고 다니는거 보면 ㅇㅇ(39.124) 10:38 25 0
3813730 챔스우승하는 팀의 영입된거만으로도 미친거지 해갤러(220.65) 10:38 6 0
3813726 클린스만이 이강인을 잘썼데 ㅋㅋㅋㅋㅋㅋ [1] ㅇㅇ(125.130) 10:38 22 1
3813725 김민재 전에 링크뜨던 클럽들 전부 역오퍼였나보네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7 54 0
3813724 너네 챔스 결승때 머 먹냐? [3] 해갤러(106.101) 10:37 10 0
3813723 맨시티 챔스신고식이 ㅈㄴ 심했음 ㅇㅇ(61.43) 10:37 8 0
3813721 디다하만(뮌헨선출)뮌헨은 센터백탓 그만좀해라 ㅋㅋ [3] ㅇㅇ(121.187) 10:37 26 2
3813720 이강인 비방하는 애들 주시하고 있음 [4] ㅇㅇ(118.32) 10:37 22 3
3813719 송파 vs 마포. 어디가 더 잘사는 동네야?? ㅇㅇ(39.7) 10:36 7 0
3813718 손흥민 경기 재밌게보는법 해갤러(210.179) 10:36 7 0
3813716 손흥민이 퇴물되니까 축구인기도 확 줄어드네;; 해갤러(175.206) 10:35 14 1
3813714 객관적으로 김민재는 그냥 몸통박치기 원툴이다. [3] 해갤러(115.89) 10:33 45 3
3813713 유로파결승 교체투입 작전지시하는 감독 ㅇㅇ(211.180) 10:33 27 2
3813712 내일 리강인 나옴? [5] ㅇㅇ(118.217) 10:31 50 3
3813711 김민재가 안팔리는 이유는 간단함 [1] ㅇㅇ(222.235) 10:31 72 2
3813709 근데 손흥민은 진짜 사람자체가 호감 아니냐ㅋㅋㅋㅋㅋㅋ 해갤러(211.235) 10:30 28 3
3813708 중국모델한테 꼬추사진 dm보냈는데ㄱㅊ냐 [1] ㅇㅇ(125.139) 10:30 52 4
3813707 나니: “퍼거슨이 오늘 왜 박지성 선발인지 설명해주더라“ [5] ㅇㅇ (39.7) 10:28 59 3
3813706 김민재 에이전트 첼시한테 역오퍼 넣었다가 까였다고 하네 [3] ㅇㅇ(39.124) 10:28 69 0
3813705 카리나 찢갈견들한테 욕먹는거 보면 [1] ㅇㅇ(119.194) 10:28 32 2
3813702 이강인 이새끼 왜이럼???? 해갤러(118.235) 10:25 56 3
3813701 역대최악의죽음의조 ㅇㅇ(61.43) 10:24 36 2
3813700 짱깨인들과 노는 것보단 낫잖아 ㅇㅇ(117.111) 10:24 21 0
3813698 김민재는 쌍도스럽게 노네 해갤러(115.89) 10:23 38 0
3813697 남녀사이 질문 해갤러(218.154) 10:23 14 0
3813696 2002 이탈리아 = 이새끼들 진짜 “개병신” 아님?? ㅇㅇ (39.7) 10:23 27 1
3813693 유대인들이 누명 협박 고문 등 싸이코짓을 하고있습니다 해갤러(211.105) 10:22 9 0
3813692 밥줌마들은 용서 받기 싫은가보네 ㅇㅇ(118.32) 10:22 17 4
3813691 이것도 강긩이 합성인가? [6] ㅇㅇ(222.235) 10:22 58 2
3813690 바뀐챔스아쉬운점 [2] ㅇㅇ(61.43) 10:21 41 0
3813689 윈터지아 유튜브 [2] ddd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4 0
3813687 주호 딸 [6] 해갤러(117.111) 10:19 100 3
3813685 근데나는 이강인 이번시즌은 저평가당할만하다봄 [2] 더팩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55 0
3813684 맨유주장이랑 토트넘주장이랑 성격비슷함? ㅇㅇ(211.235) 10:17 11 0
3813683 김민재 경기중에 다리잡고 스트레칭했던이유 [1] 해갤러(211.234) 10:16 50 1
3813682 민재삽질은 올시즌은 아니고 저번시즌이지 [5] ㅇㅇ(61.43) 10:16 56 0
3813681 밥줌마들 망상 진짜 소름돋네 [4] ㅇㅇ(58.226) 10:16 43 3
3813680 민짜이는 뮌헨가서 축구인생 망해버림 [1] 해갤러(125.246) 10:16 32 0
3813678 이강인 합성 올리는 새깨 특징.jpg ㅇㅇ(118.32) 10:14 63 6
3813677 비닐좆이 챔스나 리그는 다시 우승할 수 있어도 [2] 찰리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51 0
3813676 프림퐁 리버풀감?? ㅇㅇ(118.235) 10:13 14 0
뉴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배우 이성민, 특별출연만으로 강렬한 존재감! 명불허전 연기력 디시트렌드 05.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