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 재판부에 호소 나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5 16:55:23
조회 76 추천 0 댓글 0
위믹스 투자자들이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판결을 앞둔 재판부에 호소를 나섰다.

5일 위믹스 투자자로 구성된 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는 협의체의 의견을 전달하는 호소문을 내고, 이를 재판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보다 앞선 지난 2일 업비트 본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27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협의체는 호소문을 통해 “위믹스는 유통량의 약 90%가 국내 4대 거래소 빗썸, 코인원, 코빗,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토종 가상자산이고, DAXA(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 이하 닥사) 의 상장폐지 결정 공지만으로도 이미 수많은 피해자가 양산됐으며, 완전한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영구적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믹스 토큰의 유동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을 투자자와 거래소는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4대 거래소 중 가장 높은 거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비트는 2022년 1월 위믹스 유동화 이슈 이후 위믹스의 상장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위믹스 측이 수천억 원을 유동화하는 것을 재무제표에 매 분기 지속 공시하고 있었음에도, 업비트를 포함한 닥사가 이제야 어떤 규칙의 제정 없이 급작스레 불분명한 유통량 기준을 상장폐지 이유로 삼는 것은 견강부회한 논리를 통한 모든 코인 투자자들에 대한 기망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협의체는 닥사의 이번 결정이 이러한 정상적인 행정적 절차가 완전히 결여되었고, 합리적 신뢰를 갖고 거래소를 이용하던 투자자들에 대한 배임 행위라고밖에 볼 수 없다라며 거래 지원 종료가 아닌 다른 형태의 방법도 제시했다.

협의체는 ”닥사 입장에서 위믹스(위메이드)가 유통량에 대해 실시간으로 공시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면 이제라도 규칙을 정하여 ‘실시간 공시’를 의무화하면 될 일이고,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과도하게 매각 및 유동화를 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다고 판단하였다면, 일관된 규칙을 정하여 ‘위믹스 백서’의 수정을 요청하고 재단 물량의 락업을 지시하거나 항구적인 일부 재단물량의 유동화금지 등을 요청하면 될 일이다.“라고 주장을 펼쳤다.

여기에 ”위메이드 임직원의 심각한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한다면 이는 형사재판을 통해 당사자 간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처리할 문제이지 법적으로 결정되지도 않은 사안을 활용하여 현 쟁점을 여론에 호도하고 선의의 제3자에게까지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주고자 하는 것은 논점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기에 협의체는 이 일련의 사태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협의체는 ”제3의 방법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규제의 원칙을 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닥사가 투자자 보호를 명목으로 위믹스를 상장 폐지하는 것은 명백히 투자자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이며, 저희는 그들 간의 분쟁에 대항하여 저희의 재산과 가정을 위한 기본적인 방어권, 자위권을 행하고 있음에도, 일부 언론으로부터 ‘스톡홀름 증후군’을 가진 집단으로 모욕과 조롱을 당하고 있다.“라며 공정한 판결을 기다릴 뿐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이 출범한 닥사는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들어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거래소를 대상으로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12월 2일 첫 심리를 시작했고, 양측의 보충 자료를 받은 뒤 오는 7일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가 예정한 거래종료 지원일은 8일이다.


카페에 공개된 호소문 중 일부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위메이드, 위믹스 수탁업체로 바이낸스 이용▶ 위메이드, 위믹스 커뮤니티와 정기 간담회 시행▶ 위메이드, 업비트 입장 발표에 "일일이 반박하지 않고, 재판에서 소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5346 美 MS 노조 설립, 제니맥스가 이끌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83 0
5345 위메이드, 中 문화관광부 직속 그룹과 '미르의 전설2' NFT 상품 제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71 0
5344 '무기미도', ‘괴이한 여음’ 기간 한정 이벤트 시작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177 0
5343 레드브릭,‘메타버스 캠퍼스’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약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4 46 0
5342 [리뷰] 클래식한 3D 던전RPG에 수묵화의 매력을 더하다. 잔월의 쇄궁 [1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2984 2
5341 웹젠, 2023년 뮤 IP 신작부터 인디, 캐주얼까지 영역 확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73 0
5340 위메이드, '미르4' 새해 첫 공성전 8일 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60 0
5339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슐츠 요새전’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82 0
5338 1100억대 사기 혐의 이정훈 전 빗썸 의장 1심 무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85 0
5337 2023년 새해부터 몰려오는 대작들 [3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5134 10
5336 썸에이지, '크로우즈' 시즌3 오픈 기념 배틀패스 무료 제공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77 0
5335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사전예약 1월 11일부터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113 0
5334 2023년 시작과 동시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플랫폼들 '꿈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60 0
5333 1월 중순, 국회의장배 e스포츠 대회 '철권 7 대회' 열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58 0
5332 ‘드래곤볼 Z 카카로트’, 선주문 판매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138 0
5331 엔픽셀, 앱토스(APT) 첫 블록체인 게임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티저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3 88 0
5330 국내 게임산업 매출 규모 20조 돌파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170 0
5329 많은 변화 예고된 2023년 게임업계 주요 키워드는? [2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2925 1
5328 2022 경기송년컬처페스타 성료.. 새해를 위한 풍성한 행사에 도민들 '함박웃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58 0
5327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 회복"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75 0
5326 연말연초 스팀 겨울 할인의 승리자는? '사이버펑크 207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72 0
5325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할 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110 0
5324 서비스 20주년 맞은 메이플, '겨울 방학'의 제왕 재 입증 [2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3434 13
5323 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미국, 튀르키예 지역에서 2005년 서비스 시작 이후 최대 월매출 기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86 0
5322 [신작 게임 출시] 22년 12월 5주차 신규 게임 출시 일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1 136 0
5321 [한주의게임소식]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원신’의 열풍 [1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5508 20
5320 "전쟁을 이겨낸 게임" ‘스토커 2', 2023년 말 출시 예고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274 2
5319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새해 픽업 소환부터 '확정 소환 시스템' 적용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51 1
5318 웹젠 '뮤 아크엔젤2', 전장 콘텐츠 '스칼로 유적'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03 0
5317 메타크래프트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유니세프에 기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01 0
5316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이용자와 함께 기부금 2천만 원 전달 [3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3165 21
5315 게임동아가 선정한 2022년 e스포츠 10대 뉴스 [8]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555 0
5314 해긴, '플레이투게더'에서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 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11 0
5313 위메이드엠과 위메이드엑스알,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선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06 0
5312 '강단 있는 츄' 서든어택 신규 캐릭터로 등장 [6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5725 42
5311 ‘던전앤파이터’, 두 번째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85 0
5310 게임동아가 선정한 2022년 모바일 게임 10대 뉴스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2997 2
5309 게임동아 기자들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게임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97 1
5308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신년 맞이 페스티벌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15 0
5307 카카오게임즈, 기대작 '에버소울' 1월 5일 출시 확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27 0
5306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 엑스플라, 엠게임 투자 유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98 0
5305 [동영상] "이렇게 죽는다고?" 게임 속 급사 캐릭터 들 -2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41 0
5304 [동영상] "이렇게 죽는다고?" 게임 속 급사 캐릭터 들 -1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46 0
5303 중국 정부, '메이플M & 로스트아크' 포함 '韓게임 7종' 중국 판호 발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169 0
5302 연말에는 함께 즐기는 파티 게임으로 분위기 UP [1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3316 8
5301 라이트컨,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 실더리움 개편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79 0
5300 펄어비스 '검은사막', 3:3 PvP '솔라레의 창' 새로운 시즌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102 0
5299 게임동아가 선정한 2022년 콘솔 게임 10대 뉴스 [2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3191 3
5298 '스노우 브라더스 스페셜' 기간 한정 무료 플레이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146 0
5297 '아머드 사우루스 2',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8 1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