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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앞으로도 제발 이 정도로 나와주라 '슈로대3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4 17:51:37
조회 51 추천 0 댓글 0
매년 찾아와 로봇 애니메이션에 목말라 했던 70~90년대 생들의 갈증을 해결해준 그 게임 슈퍼로봇대전의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30’(이하 ‘슈로대 30’)이 지난 10월 28일 정식 발매됐다.

사실 슈로대는 매번 발매될 때마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재미없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일으키던 작품이었지만, 이번에 발매된 ‘슈로대 30’은 유난히 불안감이 큰 작품이었다.


슈로대30



전작인 ‘슈로대 T’가 5년간의 졸작 행렬을 끊고, 상당한 완성도로 등장했지만, 2020년 개발사 반프레스토가 야심 차게 출시한 모바일게임 ‘슈로대 DD’가 처참한 평가를 받으면서 그 여파가 슈로대 차기작에도 영향이 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30주년 기념작이라는 대대적인 홍보가 있었지만, 별다른 정보 공개 없이 매년 출시되던 3월을 훌쩍 넘긴 7월에야 발매 일정이 공개되는 등 출시일까지 밀리면서 이 불안감은 더욱 증폭됐다.


DLC로 참전한 SRX


제네식 연출은 피가 끓는다



하지만 지난 10월 발매된 ‘슈로대 30’은 가히 슈로대 시리즈의 30주년 기념작이라고 불릴 만한 퀄리티와 볼륨으로 등장하여 이러한 우려를 가뿐히 씻어낸 모습이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엄청난 양의 미션(스테이지)이다. '슈로대 30'은 메인 이벤트 숫자만 70개를 넘어설 정도이며, 주요 작품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에어리어 미션, 함내 미션 등의 서브 미션과 수시로 등장하는 반복 미션까지 더하면 그 볼륨은 더욱 커진다.


볼륨감이 어마무시한 미션



여기에 별도 구매를 통해 만날 수 있는 DLC 미션까지 더하면 180개를 훌쩍 넘기는 미션이 등장하여 슈로대 시리즈 중 가장 스테이지가 많았던 ‘슈로대 임펙트’를 가뿐히 뛰어넘을 정도다.

그렇다고 이 미션들이 재미없는 것도 아니다. 캐릭터의 격추 수 혹은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개방되는 서브 미션의 경우 숨겨진 기술이나 능력치가 개방되어 도전욕을 자극하며, 반복 미션 역시 작품의 주요 악역이 등장하는 등 몰입도를 높였다.


메인 이벤트는 긴급 미션으로 등장한다


미션 마다 에이스를 띄워준다



더욱이 미션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떤 미션을 먼저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이벤트나 대사가 다르게 등장하고, 전개도 조금씩 달라지는 등 다양한 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복합적이고,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는 이전 시리즈와 상당히 비교되는 부분이다. 본 기자는 ‘슈로대 임펙트’를 플레이하다 비슷한 맵과 패턴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게임에 자괴감이 들어 ‘89 스테이지’ 즈음 게임을 그만둔 적이 있었다.


슈로대 30 최고의 오지라퍼 료마



하지만, 이번 '슈로대 30'에서는 각자의 세계관을 적절히 녹인 서브 이벤트를 감상하고, 기체 업그레이드를 위해 반복 미션을 진행하다 보니 “아니 벌써 미션 80개를 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

워낙 미션이 많다 보니 이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됐다. 바로 ‘오토 시스템’이다. 모바일게임인 ‘슈로대 DD’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듯한 ‘오토 시스템’은 게임 내에 자동 전투를 지원하며, 상대적으로 적들의 전력이 낮은 반복 미션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물론, 강력한 적이 등장하고, 각종 돌발 이벤트가 발생하는 메인 미션에서는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올드팬들의 소름을 돋게한 연출


그리드맨의 연출은 가히 압도적


원작만큼 조~금 아쉬운 마징가 인피니티



여기에 이번 ‘슈로대 30’은 TacP, 격추수, 자금, 레벨 경험치 등을 얻을 수 있는 트레이닝 시스템이 삭제되어 별도의 자원을 수집할 요소가 없다. 이 때문에 기체 개조를 위한 자원 획득이나 캐릭터 육성을 위해서는 무조건 전투를 많이 하는 방법밖에는 없어 반복 미션에 ‘쩌리’ 캐릭터를 출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대 강화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변화했다. 우선 ‘슈로대 30’은 메인 전함인 ‘드라이스트레가’의 각 분야를 강화하는 ‘AOS 업데이트’가 등장한다. 이 ‘AOS 업데이트’는 기체의 기본 능력 강화, 추가 재화 입수, 정신력 강화 등 다양한 추가 효과를 부여하며, 최종 테크트리까지 강화할 경우 별도 ‘파츠’를 생산할 수 있다.


각종 파츠 생산과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AOS 업데이트


AOS 업데이트로 파츠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이 전함에서 생산하는 ‘파츠’는 상당한 자원을 소비하지만 그만큼 엄청난 능력치를 지니고 있어 수집욕을 자극한다. 여기에 기체를 15단계까지 개조할 수 있는 2단 개조 역시 ‘AOS 업데이트’로 해방할 수 있으므로 게임의 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만 ‘AOS 업데이트’는 어지간한 이용자는 1회차에서는 파츠 생산을 5개 이상 하기 어려울 정도로 ‘MxP’ 포인트를 엄청나게 소모하기 때문에 반복 미션이나 서브 미션을 충실히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캐릭터 등장 제한이 생겼지만, 그 효과를 몇 배로 강해진 서포터 시스템과 기체를 바꿔탈 수 있는 ‘기체 환승’의 폭이 상당히 넓어졌고, 별도의 대사도 등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캐릭터를 바꾸어가며 게임을 즐기는 재미도 강화된 모습이다.


게임 내 모든 세력이 한마음 한뜻으로 까는 샤아


원작을 찾고 싶게 만드는 나이츠 & 매직의 주인공 에르


초심으로 돌아간 아무로의 모습도 즐겁다



스토리와 연출도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충분히 합격점을 줄 만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퍼스트 건담’, ‘겟타 로보’, ‘마징가Z’ 등 시리즈 등장만 30년이 넘어가는 초창기 멤버들의 대사와 행동이 재미있게 묘사되고, ‘엘가임’, ‘V건담’, ‘나이츠 & 매직’ 등의 주요 캐릭터 역시 상당한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새롭게 참전한 ‘그리드맨’의 경우 압도적인 연출을 과시하며, 전투 연출을 반복해서 볼 정도이며, 원작조차 그려내지 못한 후반부 스토리가 등장하는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과 ‘가오가이가 파이널’의 스킬 연출은 그야말로 ‘피가 끓는’ 수준이다.


K-캅스의 연출도 좋다


웃소야.. 거기서라도 행복해라..



또한, BGM 역시 코러스가 대부분 삭제됐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작품 대부분에 코러스가 삽입되었고, 슈로대 오리지널 캐릭터의 경우 보컬 음원이 그대로 삽입되어 있는 데다, 역대 슈로대 시리즈의 맵 BGM이 대거 수록되어 있어 몰입감을 더한다.

물론, 또다시 연출 재탕으로 등장한 ‘겟타 로보’, ‘GUN X SWORD’나 주요 캐릭터가 대거 삭제된 ‘나이츠 & 매직’ 같은 사례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캐릭터들이 지닌 매력이 상당히 두드러져 이러한 아쉬움을 가린 모습이다.


겟타야.. 넌 연출이 왜 이번에도 이모양이니..


스위치 버전은 다소 딜레이가 있는편



다만 스위치 버전의 경우 캐릭터 연출이 끊기는 프레임 드랍이나 순간 화면 암전 등 최적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부분이 군데군데 눈에 띈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처럼 '슈로대 30'은 엄청난 볼륨과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이벤트와 캐릭터 대사가 달라지는 자유로 높은 미션, 그리고 원작을 몰라도 재밌고, 알면 더더욱 재밌는 스토리와 강화된 연출 등 그야말로 '슈로대 30'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건담 최악의 3대 악녀 중 1티어 카테지나


오리니널 캐릭터의 연출도 수준급



특히,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매년 지켜본 지인이 “이번에는 좀 달라졌네?”라는 말을 할 정도로 같은 연출, 비슷한 스토리만 반복하던 슈로대 시리즈가 드디어 큰 변화를 겪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여기에 1차 시즌 패스를 통해 ‘볼테스5’, ‘사쿠라대전 시리즈’, ‘하이 뉴건담’, ‘용호왕/호룡왕’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2차 시즌 패스로 ‘알트라이젠 리제,’ 라인 바이스리터’, ‘울트라맨’이 추가되는 방대한 DLC 소식을 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게임의 볼륨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과거의 영광은 간데없고, 눈 뜨고 보기 힘든 괴작이 범람하는 황혼기에 접어든 로봇 애니메이션 시장처럼 ‘낡은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벗기 힘들었던 슈로대 시리즈가 30주년을 기점으로 발매된 '슈로대 30'으로 다시 새로운 부활의 날갯짓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앤솔로지의 네 번째 이야기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더 데빌 인 미’▶ 슈로대 30년 주년 기념작 '슈퍼로봇대전 30' 정식 발매▶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3주년 대감사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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