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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 롤드컵 최초 결승전서 중국팀에게 패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7 0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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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에게 3:2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승리로 EDG는 우승컵과 함께 중국 최초로 롤드컵 결승에서 LCK를 꺾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담원 기아 선수단



[1세트] 핵심 픽 모두 주고 야스오 꺼내든 담원 기아 “무기력한 패배”

한중 대결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했다.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야스오, 신짜오 르블랑, 직스, 라칸으로 이어지는 공격적인 조합을 꺼내들었으며, EDG는 그레이브즈, 자르반, 라이즈, 진, 질리언 등 한타 위주의 조합으로 맞섰다.

양 팀의 본격적인 격돌은 13분 이후부터 펼쳐졌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활발한 라인 이동으로 인해 큰 변화가 없이 잠잠하던 분위기는 16분경 벌어진 전령 지역 한타에서 담원 기아의 챔피언 3명이 사망하며, EDG가 우위로 급격히 변했다.

기세를 올린 EDG는 드래곤의 영혼 3개를 챙기는 것을 비롯해 담원 기아의 챔피언을 매섭게 몰아치며, 담원 기아 챔피언를 사냥해 나갔고, 30분경 전투에서 5명의 챔피언을 모두 사냥하는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완전히 굳혔다.

EDG는 천천히 내각 타워와 억제기를 철거해가며, 담원 기아의 저항을 무력화시켰고, 결국 40분경 넥서스를 철거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담원 기아 쇼메이커(허수)



[2세트] 말자하 픽 이유 제대로 보여준 쇼메이커

반격을 노리는 담원 기아와 연속 승리를 가져가려는 EDG와의 2세트. 담원 기아는 그레이브즈, 키아나, 말자하, 진, 레오나로 이어지는 한타 위주의 조합을, EDG는 이렐리아 신짜오, 르블랑, 카이사, 라칸로 구성된 돌진 위주의 조합을 꺼내들었다.

1세트 서로의 전력을 탐색한 두 팀은 시작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미드, 바텀, 탑 모든 라인에서 활발한 전투와 빠른 갱킹이 오고가며, 점멸이 무수히 사용되는 등 거친 싸움을 벌였다.

기세를 잡은 팀은 담원 기아였다. 스카웃(이예찬)의 르블랑을 기막힌 궁극기로 잡아낸 쇼메이커(허수)의 맹활약을 시작으로 담원 기아는 전령 싸움과 드래곤 싸움에서 승기를 가져가며, 17분에 킬 스코어 골드 차이를 3천 이상 벌려놨다.

승기를 잡은 담원 기아는 거칠 것이 없었다. 말자하를 필두로 각 라이너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템포를 올리며, EDG와의 전투에서 승리해 나갔다. 돌진 조합을 꺼내든 EDG를 상대로 먼저 싸움을 거는 플레이로 이득을 가져갔다.

비록 지에지제(자오리제)의 신짜오에게 바론 스틸을 당하긴 했지만, 담원 기아는 성장 차이를 앞세워 EDG의 타워를 꾸준히 철거해나갔고, 26분경 발생한 바론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글로벌 차이를 9천 차이까지 벌렸다. 이후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EDG의 마지막 시도마저 무력화시킨 담원 기아는 32분경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담원 기아 캐니언(김건부)



[3세트] 담원을 살린 캐니언의 예술적인 리신킥

양팀 모두 1승을 나눠가진 3세트. 담원 기아는 그라가스, 리신, 사일러스, 아펠리오스, 브라움으로 이어지는 한타 위주의 조합을, EDG는 제이스, 신짜오, 트위스티드페이트(트페), 진, 레오나로 이어지는 운영 중심의 챔피언을 선택했다.

롤드컵 기간 중 1티어 금지 카드로 선택된 트페와 아펠리오스, 리신이 모두 등장한 만큼 경기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3분경에 미드 갱킹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서로의 탑과 바텀을 노리고 적극적인 텔레포트가 이어져 서로 킬을 주고받는 등 치열한 교전이 이어졌다.

트페를 활용한 적극적인 로밍을 앞세운 EDG는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여 골드 차이를 벌려놓기 시작했고, 담원 기아 역시 쇼메이커(허수)의 사일러스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의 운영과 플레이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담원 기아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25분경 드래곤 영혼을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 쇼메이커(허수)의 사일러스가 뒤쪽으로 돌아가며 시선을 뺏은 그 순간 무섭게 돌진한 담원 기아 선수들이 연달아 EDG 챔피언을 연달아 잡아냄과 동시에 드래곤까지 획득하는 그야말로 대박을 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승기를 잡은 담원 기아는 거침이 없었다. 32분경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EDG의 핵심 챔피언이었던 제이스를 캐니언(김건부)의 리신이 예술적인 플레이로 잡아낸 후 한타 대승과 바론까지 획득한 이후 EDG의 역습을 다시 받아쳐 36분경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어려운 승부였지만, 캐니언(김건부)의 리신의 눈부신 플레이와 담원 기아의 집중력이 마지막까지 빛난 한판이었다.


EDG 선수단



[4세트] 그레이브즈, 루시안 픽 앞세운 EDG, “끝까지 간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4세트. 담원 기아는 그웬, 탈론, 오리아나, 진, 나미 등 상대의 조합을 카운터 치는 조합을 꺼내들었고, EDG는 그레이브즈, 비에고, 조이, 루시안 룰루로 이어지는 초중반 강력한 조합으로 맞붙었다.

13분간 치열한 라인전을 벌인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EDG였다. 담원 기아는 13분경 EDG의 바텀듀오의 체력이 낮아진 것을 노린 캐니언(김건부)의 탈론의 매서운 갱킹으로, 2킬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그레이브즈와 비에고의 성장을 앞세운 EDG의 공세에 경기의 분위기가 점차 EDG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EDG의 공세에 드래곤 3스택까지 준 상황. 담원 기아는 쇼메이커(허수)의 슈퍼 플레이 속에 잠시 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드래곤 영혼 4개를 내어주며, 다시 수세로 몰렸다. EDG는 자신들의 우위를 바탕으로 30분경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담원 기아의 내각 타워를 무참히 두들겼고, 챔피언을 하나하나 사냥해가며, 승리를 거뒀다.


EDG의 스카웃(이예찬)



[5세트] 또다시 이해 못 할 벤픽 꺼내든 담원 기아 “EDG에게 최종 패배”

최후까지 온 5세트. 담원 기아는 그레이브즈, 트런들, 신드라, 직스, 레오나 등 라인전에 강력한 조합을 꺼내들었고, EDG는 케넨, 신짜오, 조이, 아펠리오스, 라칸으로 이어지는 한타 위주의 조합으로 맞섰다.

2021년 마지막 LOL 국제 경기인 만큼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담원 기아의 탑 위주의 운영을 눈치챈 EDG는 미드를 압박하면서 합류를 막았고, 이에 담원 기아는 용을 빠르게 사냥하면서 우위를 가져가는 것을 시작으로 전령 싸움에만 5:5 대결이 펼쳐지는 등 치열한 교전이 이어졌다.

경기는 EDG의 우위로 흘러갔다. 스카웃(이예찬)의 조이가 기막힌 스킬 플레이로 담워 기아의 챔피언을 타격했고, 케넨이 지속적으로 칸(김동하)의 그레이브즈를 갱킹으로 잡아내면서 경기는 EDG가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담원 기아는 25분경 몰래 바론에 성공하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29분경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바이퍼(박도현)의 아펠리오스에게 역공을 당하며, 대패를 기록. 경기는 급격히 EDG의 승리로 기울어졌다.

이후 승부는 일방적이었다. 37분에 5천 골드 이상 차이를 벌린 EDG의 파상공세와 함께 장로 드래곤과 바론 모든 오브젝트를 모두 챙기며, 담원 기아를 무너트렸고,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며, 새로운 우승팀을 알렸다.


EDG 선수단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EDG는 '225만 달러'(한화 약 26억 7천만 원)과 '2021 롤드컵 자르반4세 스킨' 판매 수익의 25%를 더한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으로 제작된 챔피언십 반지가 증정됐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아케인'의 주인공 징크스, 포트나이트에 등장!▶ 롤드컵 결승 앞둔 담원 기아 "짧은 경기로 우승하겠다"▶ 라이엇, SBS와 '롤 더 넥스트 2021' 공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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