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흑자전환, 누적 -80% 적자...혼돈의 위메이드플레이

게임와이

2022.10.26 12:45:24

조회 208 추천 0 댓글 1

위메이드플레이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3분기 매출이 334억 원(-1% QoQ, +20% YoY)으로, 기 출시게임의 매출 자연 감소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 했으나 플라이셔 자회사 편입(2021.11), 플레이링스의 링스게임즈 합병(2021.06) 등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6억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연간으로 보면 -80%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와 흑자를 오가는 위메이드플레이의 혼돈의 성적표 /위메이드플레이IR 보고서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수 감소, 게임수수료 및 마케팅비 등 비용 감소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또 광고선전비, 감가상각비, 자회사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분법이익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이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2022년 누적 -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신기술 개발과 브랜딩, 투자, 제휴 등 통합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신작 개발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기에 연말까지 다양한 신작과 신사업 등 새로운 동력들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매출구성에서 모바일게임이 전분기 대비 0.9% 줄어든 것 빼고는,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매출이 YOY 47.5%로 크게 늘었다.

모바일게임 및 광고 매출 비중 /위메이드플레이IR 보고서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4분기 현황 및 향후 계획으로 애니팡 P2E게임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4분기에는 애니팡 IP 활용 NFT 멤버십 플랫폼 '애니팡 클럽' 홈페이지 오픈 및 NFT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또블록체인 기반 P&E 게임 신작과 연계한 혜택 제공을 통해 NFT 판매와 신작 게임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애니팡 시리즈 P&E 신작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코인즈'가 4분기 출시 예정이며,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P&E 소셜 카지노 게임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11월 17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B2B에 참가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신기술 개발과 브랜딩, 투자, 제휴 등 통합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신작 개발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기에 연말까지 다양한 신작과 신사업 등 새로운 동력들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위메이드 3Q 적자 지속...믿을 건 '위믹스3.0' 뿐 ▶ 글로벌 진출한 위메이드커넥트 게임 4종(P2E 포함), 성적표는?▶ 지스타에 애니팡 NFT 출전...'P의 거짓' 출전 및 인터뷰 진행 ▶ 11월 '애니팡' P2E 게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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