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2022년 실적은 작년과 수치를 비교한다면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분위기는 상승세다. 왜 그럴까?
그라비티 3분기 영업이익 / IR 보고서
오늘 15일 그라비티가 2022년 3분기의 실적을 공개했다. 3분기 매출은 1,024억 영업이익은 213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3분기와 비교한다면 YoY 47% 감소했지만 QoQ는 6.1% 증가했다. YoY의 감소가 큰 이유는 2021년 3분기의 실적이 창사 이래 분기 최고 영업이익이었기 때문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22년 4분기와 23년에도 여러 타이틀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비스 지역도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그라비티 실적 중 영업이익만 보면 긍정적이다. 2021년 4분기의 부진을 22년의 시작과 함께 메꿔내면서 올해 1~3분기 동안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로는 안정적인 해외 시장 점유와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이 늘어난 것을 들 수 있다.
그라비티 3분기 매출 / IR 보고서
매출 부분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PC 매출은 감소했지만 모바일 부분에서 빈 자리를 채워내는데 성공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라비티는 더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태국에서 매출 1등을 달성해본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를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지역과 함께 남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또한 2023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라비티 출시 예정작 / IR 보고서
기분 좋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라그나로크 관련 IP에서도 장르 변화를 준비한다. 캐주얼 보드게임인 '라그몬마블', 퍼즐 PvP '라그몬워즈', 힐링 타이쿤인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등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자사 개발을 통한 신규 IP 출시도 준비한다. 'HelloHell', 'KAMiBAKO – Mythology of cube' 'with cuppa'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2022 지스타 그라비티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라비티의 주 시장이 동남아시아인 만큼 적극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에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의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아레나' 예약을 진행, 15일 기준 약 2만 4천여 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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