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시연하며 가장 와 닿았던 것 중 하나는 크로스플레이다.
PC 랭킹 화면에 모바일과 PC 이용자의 기록이 나란히 올라 와 있는 것을 보고 이제 크로스플레이가 대중화됐구나 실감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현장에서 PC와 모바일로 시연이 가능했다. 기자는 모바일이 편하기에 모바일 기기를 선택했다. 기종은 갤럭시 최신 기종인 갤럭시S22. 확실히 게임이 쌩쌩 잘 돌아가는 듯 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플레이를 하면서 드는 느낌은 오래전 닌텐도64가 나왔을 무렵 즐겼던 '마리오카트'와 같았다.
컨트롤러를 4개나 달고 4명이 동시에 레이스를 즐겼던 것인데, 그때의 감동을 잘 기억한다. 릿지레이서와 같은 실사형 레이싱보다 그래픽은 캐주얼하지만 같이 하는 재미가 얼마나 큰지 그때 더 크게 깨달았다.
마리오카트 /티스토리 봉봉
이후 카트라이더 PC버전이나 모바일 버전을 즐기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유독 '마리오카트'가 떠올랐던 것은 표현하기 힘들지만 기존 카트 모바일과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UI는 좌우 큼직한 버튼이 인상적이다. 상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다. 방향키를 떼지 않고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드리프트가 된다. 별도의 드리프트 키를 눌러 줘야 하는 피시보다 편리하다.
게임 내용은 기존 카트라이더와 다른 점은 찾기 힘들다. 전작의 플레이타임이 짧아서인지 컨트롤이나 재미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찾지 못했다.
다만 멀티를 즐겨보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싱글로 트랙을 돌아온 결과 아이템전도 있다. 함께 하면 그 재미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이번 지스타 버전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서울 강남역 맵이 있다는 소식이었다.
약 10개 이상의 기본 맵이 있었는데 강남역 맵이 가장 눈에 띈다. 전에 경험하지 못한 실제 지역을 게임화 한 것이기에 더욱 관심이 간다. 맵은 넓지 않다. 그렇게 몇 바퀴를 돌아보니 시내를 주행하는 느낌이 새롭다.
아마 강남역 주변을 모델로 삼은 듯 한데, 코스가 짧은 편이다. 그리고 강남역을 배경으로 했다고는 하나 강남역의 상징성이 잠실타워 느낌은 아니라 여기가 강남역이라고 바로 알아차리기 힘들다. 강남역의 가장 큰 특징이 출입구에 있는 얼기설기 유리창이 아니던가. 또 거리도 제대로 구현했는지 지도 보고 한번 확인해 보고싶어진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 촬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순수한 주행 실력으로만 승부를 가리는 스피드전과 매순간 전세가 뒤바뀌는 아이템전으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그것도 피시와 모바일에서 동시에멀티를 즐길 수 있으니 이제야 완전체가 된 것 같다. 또 넥슨 대표가 넥슨 게임 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가장 먼저 콘솔로 나올 것이라 했으니 콘솔, PC, 모바일의 3개 에서 5개 플랫폼으로의 멀티플레이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잘 다듬어 원작을 넘어 글로벌에 어울리는 레이싱 게임으로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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