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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2분기 부진...4분기 '가디스 오더', 내년 '아키워2' 희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2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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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8월 2일, 2023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에 큰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3,388억원의 매출이 2,711억원으로 약 20% 가량 감소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전년에 기록한 2,131억원이 1,718억원으로 감소했다. 단 전년동기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전분기와의 비교는 12% 정도의 매출이 증가했다.

PC 온라인 게임은 전년동기대비 20%, 전분기대비 150억원에서 16% 가량 감소한 1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7%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21% 가량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까지 MMORPG 3개의 작품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시키면서 MMORPG 퍼블리셔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오딘'과 '에버소울 같은 주요 타이틀의 해외 진출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미 출시한 '아레스'는 시즌제 던전을 통해 장기간 수명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4분기에는 횡 스크롤 게임 '가디스 오더'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3분기는 모바일 블록체인 타이틀을, 4분기는 '가디스 오더'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외에도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와 '오딘'의 북미, 유럽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4년 1분기는 레드랩게임즈의 MMORPG 'R.O.M(Remember Of Majesty'를 PC와 모바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키에이지 워'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조계현 대표는 MMORPG부터 서브컬쳐, 수집형,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다변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사가 보유한 IP는 장기 흥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PC,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통해 신작 개발도 준비하는 등 글로벌 게임사로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Q '아레스'의 초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은?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글로벌 출시 일정을 알려 달라

A '아레스'는 일반적인 경쟁형 MMORPG와는 다른 노선을 추구하고 있다. 초반부터 과금이나 자동 플레이를 통한 성장과 PK를 유도하기 보다는 스토리에 몰입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성장하며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따라서 경쟁 게임보다 초반 과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속성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안착하면 결제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무소과금 유저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경제 시스템을 만들었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매출 상위권에 오른 것은 유저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기간 서비스를 하며 자발적인 과금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것이다.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와 경제 시스템을 글로벌 출시에서도 장점으로 가져갈 것이다. '아레스'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다양한 전투 장비의 활용과 SF 세계관, 임팩트 있는 연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국내 서비스의 안정성과 콘텐츠의 확보에 집중하고 향후 글로벌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특정한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다.

Q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의 2분기 동향과 3분기 전망을 알려달라

A 상반기는 MMORPG의 신작이 집중되면서 경쟁이 심화됐다. 이 시기에 '오딘'은 공성전을 제공하여 상위 유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6월말에 진행한 2주년 업데이트틑 통해 지적받은 단점의 개선을 통해 매출이 반등했다. 신규 클래스와 신규 서버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의 만족도를 높였고 덕분에 여러 지표도 상승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로 좋은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3분기는 점령전 시즌 2와 그림자 성채 리뉴얼 등 기존 콘텐츠에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새로운 챕터 니플헤임도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경쟁형 MMORPG를 선호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출시했다.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경쟁 구도를 만들고 하향 안정화를 최소화했다. 7월 말에는 전설 아이템을 두고 경쟁하는 렐름 던전을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유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성장 욕구를 자극하여 재화 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8월말에는 신규 직업 추가와 직업 변경 등을 통해 매출 안정과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Q '아키에이지 2'의 진행 상황과 차별성 그리고 출시 시기를 알려달라

A '아키에이지 2'는 PC와 콘솔로 출시를 목표로 하는 MMORPG다. 지스타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한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4년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으로 기존 세계관을 공유하며 싱글 플레이도 강조했다. 오픈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무역을 개선하여 길드 단위의 무역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싱글 플레이 중심의 스토리 속에서도 여러 유저와의 접점을 늘릴 것이다.

이외에도 개발이 진행 중인 PC, 콘솔 타이틀도 있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다크 판타지 라이트 노벨인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IP를 활용해 타이틀을 개발 중이며 라이언하트스튜디오도 루트슈터 게임을 개발 중이며, 해외 투자사인 프로스트자이언트의 RTS 타이틀, 플레이어블월즈에서 개발 중인 PC 신작도 준비 중이다.



▶ '아레스'와 '신의탑', 하루 5억 매출 쓸어담는다▶ [리뷰] 국내에서 보기 드문 SF MMORPG…'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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