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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온 초전도체가 바꿀 게임 업계의 미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3 16:13:35
조회 5712 추천 9 댓글 33
상온 초전도체가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 관련 종목은 3일 연속 상한가를 치고 있다.  매일 1년 중 최저가를 기록 중인 게임주와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노벨상은 따논 당상', '게임 체인저', '과학계의 오랜 꿈' 등의 단어에서 상온 초전도체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진다. 

초전도체는 전기를 통과시킬 때 에너지 손실이 적어, 높은 처리량과 성능을 지원하는 컴퓨터나 서버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이다. 극저온에서만 가능했던 이 기술을 상온, 상압에서 구현할 수있게 된 것이다. 그것도 국내 연구진이 과학계의 오랜 꿈을 실현시켰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미 2020년 상온에서 작동하는 양자 인터넷 핵심기술이 개발됐다 /ETRI


이 기술로 인해 게임 산업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게임에 사용되는 그래픽 카드는 많은 전기를 소비하고, 높은 발열로 인해 소음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초전도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줄이고 발열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처리량으로 인해 게임의 성능도 향상될 수 있다. 또한, 초전도체를 사용하면 정보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게임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제한 없이 발전할 수 있다. 계산 속도도 빨라져 더욱 복잡하고 현실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초전도체로 인해 클라우드 게이밍이 확장될 수 있다. 유주는 2023년 게임 업계의 가장 큰 트랜드로 '콘솔 및 PC 게임 라이브 서비스 러시'를 들었다. 클라우드 서버와 데이터 센터 간 연결 속도 및 안정성 개선으로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 

초전도 현상은 저항이 제로다. 스마트폰 등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폰이 따끈따끈해지는 이유는 전기 에너지가 열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이다. 초전도체는 이러한 에너지 손실 없이 전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게임을 하면 하루 몇 시간도 힘든 배터리를 1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그렇게 되면 하락세가 시작된 모바일 게임 시장의 발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 

결국 이번 상온 초전도체 개발로 인한 기술의 발전은 게임 산업의 성능 향상, 클라우드 게이밍 확장 및 VR/AR 기술 발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몰입감과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다. 

코덱스 게임산업 종목은 지난 2021년 1만 9799원까지 갔다가 지금은 6975원까지 추락했다. 튼튼한 게임 종목 10여개만 모아둔 것이 코덱스 게임산업 종목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침체된 게임 산업의 분위기를 잘 설며해 준다. 이번 상온 초전도체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게임 업계에도 큰 변곡점이 되기를 바란다. 



▶ 뉴주의 2023년 글로벌 게임 트랜드 3가지▶ 연 매출 2조 엔에이치엔, 향후 10년 키워드는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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