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현란한 마법과 멋진 세계관이 돋보인 FPS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

게임와이 갤러리

1/3

당근마켓에서 연예인 베개 사는 배우 김민석.jpg 작성자 : 밑갤러

[리뷰] 현란한 마법과 멋진 세계관이 돋보인 FPS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

게임와이

2023.08.28 14:34:23

조회 122 추천 0 댓글 0

EA가 신규 FPS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을 출시했다.

최근 출시되는 FPS는 대부분 밀리터리나 세기말 분위기의 게임이 많았는데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은 판타지 마법 세계관을 사용한 것부터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덕분에 상당히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을 자랑한다. 게임 스피드도 빠르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마법 효과 덕분에 눈이 즐거워지는 게임이다. 그래서 이 게임은 전 세대 게임기로는 출시되지 않았고 현 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시리즈XlS, 그리고 고사양 PC로만 즐길 수 있다. PC는 최소 사양이 2080 슈퍼를 요구할 정도로 상당한 고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저사양 PC라면 제대로 즐기기 힘들 것 같다. 아무래도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덕분에 사양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 시작되면 세계관 설명과 함께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초반부 진행은 튜토리얼 형식으로서 간단한 게임 조작법을 배우는 한편 주인공이 불멸자 집단에 발탁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초반부터 화려하고 현란한 마법 연출과 그래픽으로 플레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마법은 크게 근거리에 강한 빨강 마법, 장거리에 유리한 파란 마법, 그리고 공격력은 약하지만 연사가 가능한 녹색 마법을 기본으로 한다. 이외에도 마법의 힘을 통해 오브젝트를 움직여 길을 만들거나 마법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거나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멀리 있는 적을 가까이 끌어오는 등 다양한 액션이 준비되어 있다.

주인공의 친구 루나는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방패로 적의 공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FPS 게임이지만 스토리가 강조된 게임이며 오픈월드 같은 거대한 맵이 아닌 레일로드 방식의 1자형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화면에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게임 도중 길을 헤맬 일도 없다. 대신 메인 스토리대로 진행하는 것이 게임의 전부로 자유도는 사실상 없다. 숨겨진 길을 발견해서 아이템을 얻는 요소 정도가 있을 뿐이다.

게임 구성도 스토리 진행과 목적지까지의 이동의 반복이다. 하지만 게임을 하는 내내 영화로 만들어도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이벤트 장면과 세계관, 그리고 빠른 전개와 게임 도중 다양하게 변화하는 스테이지 구성과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들은 눈호강을 제대로 하게 만든다. 다만 스토리나 캐릭터는 다른 영화나 애니, 게임에서 봤을 정도로 진부한 편이다.

게임 구성도 3개의 공격 마법을 활용하며 적들과 전투를 하며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간단한 퍼즐을 풀게 된다. 퍼즐은 복잡한 것은 거의 없다. 빨강 녹색 파랑에서 알 수 있듯 색상을 기본으로 한 간단한 퍼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주변을 잘 살피면 대부분 어렵기 않게 풀 수 있다. 또한 적을 죽이고 상자에서 아이템을 얻으며 무기를 강화하거나 새로 만들 수도 있고 스킬트리를 통해 새로운 스킬을 개방하며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덕분에 약간의 파밍적인 요소도 즐길 수 있다.

마법 효과는 상당히 볼만하지만

마법의 힘으로 길을 만들자

문에 색상이?

다만 게임 초반부는 멋진 볼거리와 신나는 전투로 흥미진진하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비슷한 구성이 반복된다. 시선을 돌릴 수 있는 간단한 사이드 퀘스트나 미니 게임 등을 적당히 배치해서 템포 조절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5로 즐긴 이 게임은 60프레임 수준의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일부 복잡한 장면에서는 프레임이 약간 끊어지는 느낌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프레임을 유지해 준다. 단 4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다 보면 일부 장면에서 해상도가 낮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모탈스 오브 아베움'은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서는 꽤 재미있는 FPS 게임이다. 다만 유명 밀리터리 FPS 게임처럼 신나게 쏘고 피하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고 탐험과 슈팅, 퍼즐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닥치고 슈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취향이 갈릴지도 모르겠다. 싱글 플레이 분량은 10~12시간 정도면 클리어할 수 있다.

오리말란 말이야

강화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이만하면 잘 생겼는데?

▶ EA, 마블의 '아이언맨' 이어 '블랙팬서' 게임 개발 발표 ▶ EA, '스타워즈 제다이' 후속편 개발 시작?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5074	12년간 웹툰으로 스토리를 이어온 온라인 게임이 있다 [20]	게임와이	23.09.05	10637	7
5073	마리오 키링 예쁘잖아...'슈퍼 마리오 원더' 출시일 날 만나는 팝업스토어	게임와이	23.09.05	214	0
5072	명작 클래스는 영원하다…'파이널 판타지 픽셀 리마스터'의 놀라운 인기	게임와이	23.09.05	145	0
5071	[기자수첩] 출시 자체로 의미 있는 엔씨의 새로운 도전	게임와이	23.09.05	101	0
5070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가장 성공한 웹툰 게임?	게임와이	23.09.05	110	0
5069	스카이플레이, 안지온과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사업 협약	게임와이	23.09.05	62	0
5068	카카오게임즈 ESG 나눔 경영 키워드는 '상생(相生)' [1]	게임와이	23.09.05	80	0
5067	성희롱 논란 '클리드' 김태민, 1년간 롤 리그 대회 출전 금지	게임와이	23.09.05	95	0
5066	'오딘' 라이온하트,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게임와이	23.09.05	54	0
5065	'IP 무단 사용 및 저작권 침해'가 주 이유…'워크래프트 3'의 원랜디 유즈맵 배포 및 업데이트 종료 [56]	게임와이	23.09.05	6628	16
5064	"생각보다 빠르네" 'GTA6 출시일 녹취록 유출...진짜 VS 인공지능? [24]	게임와이	23.09.05	7075	12
5063	화염방사기?...'P의 거짓', "전투와 무기가 점점 더 좋아진다" [33]	게임와이	23.09.04	3963	9
5062	넷마블, MZ 공략한다...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게임와이	23.09.04	133	0
5061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대 평가전 및 팬미팅 진행	게임와이	23.09.04	133	0
5060	2B는 못 참지...신캐 등장에 서브컬처 미소녀 게임 3종 '약진'	게임와이	23.09.04	173	0
5059	P의거짓ㆍ퍼즈업ㆍ세나키우기ㆍ라그나돌...9월 신작 게임들이 몰려온다 [1]	게임와이	23.09.04	156	0
5058	'니케x오토마타' 엉덩이 조합이 만들어낸 5배 매출 [51]	게임와이	23.09.04	7456	38
5057	춤추는 그 남자의 소통 방식?…'에버소울' 구원자의 날 기념 특별 생방송 진행	게임와이	23.09.03	99	0
5056	[리뷰] 삼바 리듬에 온 몸을 흔들어라 '삼바 데 아미고'	게임와이	23.09.03	93	0
5055	닌텐도, '게임스컴에서 스위치 2 비밀리에 공개' 루머 확산 [1]	게임와이	23.09.03	192	0
5054	[리뷰] 프롬소프트의 매운 맛에 중독됐다..메카닉 액션 게임의 정점 '아머드 코어 6' [1]	게임와이	23.09.03	164	0
5053	[탐방기] 간지가 폴폴...실물로 보면 더 예쁜 '스파이더맨2' PS5 한정판	게임와이	23.09.01	141	0
5052	[공략]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티어)표② 원거리, 방어, 기능형 캐릭터	게임와이	23.09.01	156	0
5051	[리뷰] 올드 게이머를 위한 타이토의 명작 게임 모음집 '타이토 마일스톤 2'	게임와이	23.09.01	105	0
5050	"진부하고 반복적인 퀘스트" 엑스박스의 구세주 '스타필드' 기대에 못미치나	게임와이	23.09.01	125	0
5049	PS5용 휴대기기 플레이스테이션 포털, 11월 15일 출시...한국은?	게임와이	23.09.01	141	0
5048	닉네임 최고가는 천만원?…'메이플스토리' 고가의 닉네임들은? [2]	게임와이	23.09.01	257	0
5047	크래프톤, 韓-印 수교 50주년 친선전 개최...'배그' 신규 총기 출시	게임와이	23.09.01	87	0
5046	[공략]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티어)표 ①근접형 캐릭터...리세마라 기준은?	게임와이	23.09.01	141	0
5045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게임특화 단지 만든다	게임와이	23.09.01	125	0
5044	"'아머드 코어' 덕분에 9살 아들 버릇을 고쳤어요"	게임와이	23.09.01	199	0
5043	[인터뷰] "니케'에 영감을 준 게임, 꼭 하고 싶었다" '니케X오토마타' 컬래버 [29]	게임와이	23.09.01	2604	24
5042	[인터뷰] 넷마블 정성훈 PD "가벼우면서도 전략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세븐나이츠 키우기'"	게임와이	23.09.01	99	0
5041	우리 학교에 간식이 배달된다...학교 대항 배틀부터 콜라보까지,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게임들	게임와이	23.09.01	91	0
5040	'브라운더스트', '마녀의샘R'...K-게임 스팀 속속 출시 [1]	게임와이	23.09.01	159	0
5039	서양에서 만든 JRPG '씨 오브 스타즈' 인기 폭발	게임와이	23.09.01	144	0
5038	10년 '몬스터 길들이기', 6년 '퍼펙트 이닝' 서비스 접는다 [21]	게임와이	23.09.01	2064	5
5037	넷마블문화재단, 9월 5일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게임와이	23.08.31	107	0
5036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가격 9월 6일부터 인상	게임와이	23.08.31	135	0
5035	카카오게임즈 게임 3총사 신규 업데이트로 반등 노린다	게임와이	23.08.31	99	0
5034	닉네임도 거래가 된다고?...'메이플'·'서든어택', 동시 업데이트로 이용자 몰이 [7]	게임와이	23.08.31	1458	5
5033	'라그 오리진' 中 판호 발급에 이틀 연속 주가 급상승↑...25일 중 판호 발급 목록	게임와이	23.08.31	97	0
5032	위믹스, 美 가상자산 거래소 '탭비트' 상장...웹보안업체 '서틱' 합류	게임와이	23.08.31	95	0
5031	'보노보노'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네오위즈, '갓슈벨', 'P의 거짓' 등 신작 풍년 [6]	게임와이	23.08.31	1185	5
5030	아시안게임 국대 5人 출전...'PMPS 2023 시즌 3' 파이널 개최	게임와이	23.08.31	93	0
5029	엔씨, 오토플레이 제거한 'TL' 9월부터 북미에서 테스트 [2]	게임와이	23.08.30	186	0
5028	스마일게이트 '블루프로토콜', 9월 15일부터 한국 현지화 테스트 진행	게임와이	23.08.30	130	0
5027	'택틱컬에 아케이드를 더했다' , 생각하는 모든 동작이 가능한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게임와이	23.08.30	110	0
5026	'뮤' 원 히트 원더 탈피...웹젠, 올해 하반기 서브컬처 게임으로 승부수 띄운다	게임와이	23.08.30	92	0
5025	'프라시아 전기' 서버 경쟁 콘텐츠로 호황...'아레스'도 인터 서버 콘텐츠 추가	게임와이	23.08.30	9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