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팰월드' 9999개도 옮기던 중량 초과 꼼수, 패치로 막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1 17:27:03
조회 372 추천 0 댓글 1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 '팰월드'에서 자신의 소지 중량을 초과한 짐을 쉽게 다른 상자로 이동시키는 방법(PC용)이 발견되어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2월 1일 패치를 통해 이 방법이 막혔으며, 대신 중량을 초과한 경우 한 발자국도 이동할 수 없는 상태에서 느린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팰월드'는 신기한 생물 '팰'이 사는 세계를 무대로 던전이나 보스 토벌(혹은 포획), 그리고 모험과 팰의 포획, 사역, 가공의 자동화 등을 플레이를 통해 자유롭게 거점을 성장시켜 가는 게임이다. 


팰월드 거점을 만들어 보자 /게임와이 촬영


이 거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바닥이나 벽, 크래프트에 필요한 작업대 등을 제작할 때 목재와 돌 등의 소재가 필요하다. 초반은 월드에 있는 돌덩어리나 나무로부터 채취하게 되지만, 거점을 확충하면서 채석이나 벌채가 가능해진다. 이때부터 대량의 소재를 획득할 수 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다. 팰월드 /게임와이 촬영


항상 부족한 것은 재료다. 팰월드 /게임와이 촬영


방망이가 아니라 전용 도구를 사용하면 재료가 후두둑 떨어진다. 팰월드 /게임와이 촬영


하지만 '팰월드'의 캐릭터는 소지 중량이 정해져 있다. 레벨 업에 의한 스테이터스 레벨업이나 소지 중량을 보충하는 팰 등의 방법도 존재하지만 급격하게 소지량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한 번에 대량의 돌이나 나무를 소지하면,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다른 MMORPG처럼 걸음이 느려진다거나 하는 것 없이 바로 멈추어 버리고,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무개 초과 게이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팰월드 /게임와이 촬영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상자에서 상자로의 이동이다. 거점 내에서 상자의 위치를 옮기고 싶을 때나 대대적인 개편을 하고 싶을 때, 대량의 자재를 이동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이번에 발견된 방법은 상자의 재료를 선택한 상태에서 탭(Tab) 키를 눌러 인벤토리를 닫고, 이동시키고자 하는 상자로 이동하여 재료를 옮기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9,999개의 돌이라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재료를 선택한 상태에서 탭 키를 누른다. 팰월드 /레딧


사라지지 않고 화면상에 보이는 재료.


재료가 중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동시키고자 하는 상자로 이동하여 재료를 옮긴다. 


이렇게 다른 상자로 9999개  재료 2개를 옮겼다


이 외에도 그래플링 후크는 소지 중량 초과와 상관없이 이동이 가능하므로 함께 활용하면 좋다. 이 주제를 다룬 레딧에서는 거점 간 재료 공유, 거점 내 소지품 무게 제한 폐지 등을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것일까? 개발사는 1일 패치를 통해 몇 가지를 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어구가 잘못된 슬롯에 장착될 수 있는 문제를 수정하여 더이상 꼼수로 방어구 3개씩 장착을 할 수 없게 됐다. 또 조각상으로 강화된 포획력이 기억초기화 약물 사용 시 초기화되는 문제를 수정했고, 중량 제한을 초과한 경우에도 매우 낮은 속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상자에서 아이템을 선택한 후 탭을 누르면 다른 상자로 아이템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이 또한 막혔다. 별도 공지는 없었지만 1일 실제 상자 2개를 제작하여 아이템을 옮겨 본 결과, 상자를 닫을 경우 선택한 아이템을 바로 사라졌다. 따라서 이 방식으로 9999개를 옮기는 꼼수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 "밸런스 엉망, 따듯함이 없다" '데바데' 개발자, '팰월드' 혹평▶ '팰월드' 1900만명 돌파....신기록 경신 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6236 독점작 포기 현실화...XBOX 게임 4종, 닌텐도 스위치와 PS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58 0
6235 넥슨 'FC', 그라비티 '라그X' 글로벌 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38 0
6234 시스템 유사성이 주 이유…엔씨, '롬(ROM)' 법적 대응 [4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5492 3
6233 서버컬처 게임 니케와 에버소울에 신캐 추가로 '활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38 0
6232 나이트워커, 나이트크로우 등 게임 5종, 신규 콘텐츠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94 0
6231 "할만하네?"VS "폐기물"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M' 출시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31 0
6230 컴투스, 넥슨 전 김대훤 부사장 품었다...대형 MMORPG 투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97 0
6229 벌써 '봄'인가...게임사 오프라인 행사 '활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86 0
6228 '인조이(inZOI)' 이용자, '사랑ㆍ결혼ㆍ데이트'에 가장 관심 높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92 0
6227 중화권 게임, '리니지' 턱밑까지 추격...K-MMO 10위 밖으로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002 4
6226 미소녀 메이드가 '가득'...'에픽세븐' 오프라인 소통 '성공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19 0
6225 전설이 온다...1990년대 성인 게임 '동급생 2' 리메이크로 재탄생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321 2
6224 2024 첫 MMO '롬(ROM)', 군더더기 빼고 핵심만 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96 0
6223 '미르4' 중국 출시 시동...위메이드 글로벌 확장 시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52 0
6222 '롬(ROM)' 무분별한 PK 완화한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67 0
6221 킹스레이드 개발진의 '메타볼츠' 테스트 시작...상반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12 0
6220 아이톡시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공개...신작 MMO로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7 0
6219 꽉 끼는 옷과 움직이는 가슴...'스텔라 블레이드' ESRB도 '성인(M)' 등급 판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77 0
6218 PC방 3위까지 오른 '발로란트', 점유율 9% 최고 기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12 0
6217 우익 미화 논란 '라이즈 오브 더 로닌', SIE "한국 출시 공식 발표한 적 없다" [7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486 14
6216 5년차 '스토브인디', 출시 타이틀 1,000개 돌파하며 급성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31 0
6215 "예쁘다" 레드랩게임즈, '롬(ROM)' 타샤 코스프레 화보 공개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8893 18
6214 올해 상반기 게임 시장을 장악할 게임은 '나야 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92 0
6213 [체험기] 이제는 확실히 메인급 행사…너무 커져버린 제 3회 일러스타 페스 체험기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75 12
6212 'FC 온라인' 구단 가치와 공식 경기의 랭킹이 매겨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98 0
6211 '에브리타운' 11주년, '별되' 10주년...'모바일게임 6종' 주년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93 0
6210 '고양이와 스프'는 5천만, '고양이스낵바' 3천만 회 글로벌 다운로드 돌파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944 4
6209 넥슨은 '이디야', 컴투스는 '벤티'....게임X카페 컬래버 '성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14 0
6208 프리파이어 제쳤다...배그M 인도(BGMI), 1억 다운ㆍ매출 1억 달러 돌파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469 0
6207 '에버소울' 김철희 PD 일러스타 페스에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27 0
6206 넥슨,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 론칭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05 2
6205 '케리아' 활약으로 'T1' 7연승...단독 1위 등극 [2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5286 12
6204 韓 최강의 연맹은?...'울프 게임', 연맹 쟁탈전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97 0
6203 '컴프매'가 선택한 치어리더는?... 3인방 공개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34 2
6202 2023 롤드컵 열기 이어간다...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한국'에서 열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506 2
6201 에픽, 스팀 절반 수준으로 성장...1년간 267만원 '플렉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72 0
6200 서든·카스온라인·카트라이더, 넥슨 PC 게임 3종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50 0
6199 비디오게임에서 누드 보다 폭력에 관대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98 1
6198 '가디언 테일즈' 한글판 패키지 출시...닌텐도 문 두드리는 'K-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03 1
6197 아스달 연대기·스타시드·오 마이 앤 예약 시작됐다...출시일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21 1
6196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Game'에 '포켓몬 고' 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87 0
6195 게임 제목이 'Oㄱ스'를 하지 않으면 탈출할 수 없는 방'?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65 0
6194 반다이남코, 5종 이상의 게임 개발 중지...주가 급락 [4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6854 12
6193 64명의 스트리머가 치지직에서 '배그' 한판 대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60 0
6192 국산 방치형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버섯커' 정조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58 0
6191 1만보 이상 걸으면 '원신' 굿즈 받는다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68 2
6190 넷마블 권영식 대표 "'아스달 연대기'는 MMORPG 시장 판도를 바꿀 작품"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77 0
6189 '디아4' 포탈 색상이 30달러?...DLC 출시에 팬들 반응 '싸늘' [6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6723 13
6188 "쓰레기 vs 이게 라라지" 툼레이더 리마스터 23분 플레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33 0
6187 게임이 달달해진다...초콜릿만큼 달달한 이벤트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6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