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외곽 요양원에서 일하는 공익이다

복학에 눈멀어서 요양원 절대 오지마라

좆된다

공익이라는거 자체가 현역에비하면 꿀인것은 매우 당연하지만

같은 공익들과 비교하면 씹헬이다

할일없으면 심심하다고 드립치면서 어떻게 해서도 청소같은거 시킨다

할거없을때 공부하면 존나 뭐라한다

그뿐만 아니라 쉬어도 직원들 보이는 앞에서 쉬라고 한다 그래야 일시킬때 수월하다고 드립치면서

컴퓨터 프로그램 만질수있냐고 물어볼때 못한다고 했는데

직원이 못해도 하는척이라도 보여야한다고 뭐라한다

더운날 추운날 다른곳으로 밖에서 음식 나눔봉사같은거한다

소속차량타고 가는데 이거 출장비받아야하는지 안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젠장 행사장 근처에 자동차 못오게 공익들 불러서 시킨다 젠장 주차단속 공무원도 아니고

내가 군인도 아니고 살다살다 땡볕에서 삽들고 쟁기들고 흙퍼다나르고 흙 고르게하는거 처음해봤다

공익이 이런일을 하는거에대해서 충격이었다

이곳에 소속된 공익들은 행사나갈때 필요한 음식같은거도 직원들이랑 같이 만든다

정밀 답이없다

겨울되면 추운날 밖에서 김장한다

진짜 답이없다

복지공익은 법적으로 목욕수발 합법인건 아는데

노인들 옷벗길때 기저기에서 똥냄새(물론 똥은 없지만..) 나도 참아야하고

그걸 벗겨야하는게 충격이다

현재는 요양보호사들이 보조해주는데 시간 지나면 공익한테 모조리 맡길게 뻔하다

왕복이 추정잡아 2시간 30분~ 3시간정도되는데

집근처 정류장에 버스 도착시간과 교통정체가 되는 날과  꽤 있어서 최근들어 왕복이 3시간이 되어가고있다

네이버 지도 십새끼들은 왕복 2시간대라고 구라치는데 그거 믿고가다가 지각해서 택시탄적도 있었다

기관장이 공익 불쌍해서 특별히 1시간 (실제로는 35분정도?)조기 퇴근하는데

담당자가 매우 불편한 시선으로 보고있다

집근처 동사무소 공익은 공부한다는 이야기 들으면 리얼 배아프다...

공갤러들은 요양원은 무조건 피해라

무슨일이있어도 피해야한다

차라리 복학시기 버리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