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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충북 지방직 9급 일반행정 합격수기모바일에서 작성

핫팅요(1.246) 2021.09.05 16:11:09
조회 289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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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베이스
   : 국어, 한국사, 행정법은 노베이스라고 봐도될거같아요. 따로 공부를 한 적도 없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했어요.
영어는 거의 토익공부만 했어서 토익 915점 점수가있더라도 공무원 영어는 너무 다른느낌이었습니다. 단어부터 범위가 다르고 토익처럼 스킬로 풀수있는것도 아니어서 영어성적 올리기가 제일 힘들었던거같아요. 선택과목중 1개는 과학을 선택했구요 과학은 공부를 좀 했어서 조금은 공부하기가 수월했습니다.

- 하루 루틴
: 보통 8시~8시반까지 스터디카페나 도서관에.도착하려고 했구요 점심시간이랑 저녁시간은 최대한 1시간 안쪽으로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10시반~11시 까지 공부하다가 집에가서 씻고 12시쯤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막상 집에가면 공부가 잘 안되서 보통은 안했지만 핸드폰에 정리해둔거 틈틈이.본 적도 있어요. 집공부는 너무 집중이.안되서 최대한 스터디 카페에 있는 시간에 공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본인만의 필수과목 or 선택과목 학습법
: 국어는 기본인강 심화인강 등등 다 듣고나서는 모의고사 문제풀면서 틀린거 다시 암기하고, 한자성어는 꾸준히 봤어요. 그리고 비중은 낮지만 제일 어려웠던 고유어같은것도 신민숙 선생님 강의랑 프린트 보면서 계속 반복했습니다.
한자 같은경우에는....정말 자주나오는 한자가 아니면 그냥 포기(?)했어요. 다른데에서 한문제 더 맞추자 하는 심정으로 했습니다.
비문학은 매일 풀기가 버거웠긴한데 최대한 하루이틀에 한번 3문제씩 풀려고 했어요.(절대 수능 비문학 풀지마세요...너무 넘사벽)
어법은 모의고사 풀면서 까먹었거나 헷갈린거 다시 기본서 찾아보고 인강들었던거 정리한거 다시보면서 암기했습니다.

: 영어는....제일 점수가 안오르고 점수 편차가 큰 과목이었습니다. 시험을 볼때마다 점수가 들쑥 날쑥해서 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ㅠ그래서 시험볼때 제일 무서웠습니다. 일단은 영어단어!!!!! 너무 광범위해서 어느부분에서 나올지도 모르고 동의어 찾는거도 힘들었어요ㅠㅠ
그래서 최대한 어휘는 매일매일 day1부터 누적복습하면서 외웠어요ㅠㅠ흑흑
문법은 김철용 선생님 강의듣고 기본서 복습하고 회독만 3번정도 한거같아요. 하프모의고사 풀면서 틀린문제나 헷갈리는 문법은 다시 기본서 찾아서 복습했습니다.
독해는 하프모의고사 매일 풀면서 시간도 재고 감도 익혔어요. 독해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읽지.않아도 답이.나오는 문제들이.있기때문에 그런문제는 실전처럼 답 찾으면 넘어가고 나중에 복습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다시 읽고 독해하고 했습니다.

: 한국사도 사실 외울게 너므 많았어요...저는 이과를 나왔고 한국사를 배운 기억이 너무 까마득하고 고등학교 다닐때도 좋아하지 않았어서 걱정이 많던 과목이었어요. 이중석 선생님 강의.처음부터 차근차근 듣고 필기노트에 정리하면서 한번 더 외우고ㅠㅠ정말....너무 안외워져서 계속 돌려봣어요
그러다보니까 어느페이지 어느면에 어떤내용이 있었는지가 외워지는 순간이.오더라구요ㅜㅜ그래더 부족한건 기본서 한두번 더 돌려보면서 정리했고
하프모의고사나 기출문제도 많이봤어요.

: 행정법은 정말 1도 모르는 과목이어서 거의 1년을 고생했습니다. 용어도 모르니까 강의를.들으면서도 이해가 안가고 하다보니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기본서 보고 강의듣고 복습하다보니까 문제도 풀리고 어느순간 90점밑으로 점수가.내려가지.않는 마법같은 일을 겪었어요ㅠㅜ이래서 행정법이 효자과목이다 라고 하나보구나 했어요ㅜㅜ정말...하다보면 문제도 그문제가 그문제고 답도 보인답니다. 꾸준히하세요

- 수강한 선생님,강의
: 국어 신민숙 선생님 들었구요 거의 모든 강의는 다 들었어요. 기본강의, 심화강의, 모의고사, 기출문제, 특강 다!!!!! 한 선생님께.배우니까 일관성있게.가르쳐주셔서 복습도 되는부분도있고 암기포인트도 반복되니까 저절로 머리에 들어오더라구요.
: 영어는 김송희선생님이랑 김철용선생님 강의 들었구요, 철용선생님은 특히 독해수업이 마음에.들었습니다. 하나하나 정확하게 독해해주셔서 수업들으면서도 이해가 잘 됐고 하프모의고사도 꾸준히 들었습니다. 매일 영어하프 하시는거 추천해요!!
: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강의 대부분 들었습니다. 초반엔 특강부터 시작해서 기본강의, 심화강의, 근현대사 특강 등등
필기노트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시고 복습도 필기노트에 필기한거 위주로 알려주시니까 자동으로 어느페이지에 뭐가있었지~하는거도 알게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기출문제 반복하시는거 추천합니다.

- 슬럼프 극복방법
: 저는 슬럼프가 너무 많이왔어요... 공부하기싫은날도 너무 많았고 하기싫어서 하루 쉬면 내일 더 하기싫고 악순환이 반복된다는걸 알았지만 사실.슬럼프를 극벅하는게.너무 힘들었어요.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매번 지는느낌...거기에 난 지금 이렇게 공부만 하고있는데.남들은 무슨일을 하고 어디 여행을 가고 이런걸 보는게.너므 스트레스고 자존감이.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sns는 안했습니다. 정신건강에.더 해로운거같았어요.
슬럼프는 누구나 올 수 있고 그걸 극복하고 꾸준히.해내야 합격할수있는 시험인거같아요. 하루 놀면 다음날 더 공부안되는 분들은 하루 통째로 쉬는 날을 만들지마세요. 하루에 조금이라도 꼭 공부 하시고, 쉬어야 다음날 더 공부가.잘 되시는 분이면 하루정도는 쉬어주세요. 대신 쉬는날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집중해서 열심히 하셔야 한다는 전제하에!!! 안그러면 장수생으로 가는 지름길로 가시는겁니다. 꼭 기억하세요

- 마지막으로 전하고싶은말
: 저는 2년 반정도의 시간동안 지치고 힘들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건 결국 다 제가 단기간에 집중해서 하지않은 저의 탓이었고 누굴 탓할수없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버텨준 제 자신에게 너무 감사하네요. 결국 고득점으로 합격 할 수 있었고, 지방직.시험 본 당일날.채점하면서 알았습니다.
" 와 이번엔 됐다"
면접도 사실 너무 긴장되고 아무말이나 하고온거같아서 걱정을 조금 했지만 필기점수가 커트라인보다 30점 높게나와서 될거라는 확신은 있었습니다.
저는 국가직은 필기도 떨어졌는데 지방직은 필기시험도 아는부분에서 대부분 나와줬고 면접관분들도 편하게 리액션도 잘 해주시는 분들이셔서 면접관.운도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실력이 갖춰지고 운까지 더해져서 합격할수 있었던거같아요.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잘 버텨준 내 자신에게도 칭찬해주고싶네요.

저는 여러분보다 머리가 좋지도않고 뛰어난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충분히 해내실 수 있습니다.
꼭 원하시는곳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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