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 밑바닥부터 잔뼈 굵으며 올라온 기획자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라 흥미 포인트가 많았음

하이브 관련

민희진의 요점은 투자금 측면에선 하이브 투자금이 많은건 아니라는 거임

자본투자가 있어야 되는건 맞지만 뉴진스 제작하는데 들어간 자금이 타 대형여돌 제작하는데 들어간 자본보다

딱히 많은게 아니라는게 인터뷰 요지

일부에서 하이브 돈빨로 밀어부친거 아니냐는 억측에 대한 답임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서 뮤비도 여러개 찍고 한거지 투자금이 타회사보다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는 뜻

그리고 하이브를 선택한 이유는 투자금 때문만은 아니고 다른 이유도 있다고 함

소위 하이브 명성빨 이런 돈 외의 것도 있다는건데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것 뿐임 <- 까들은 이부분은 생까고 하이브 무시한다고

까는거

제작 관련

인터뷰 전까지는 뉴진스 곡 방향까지도 민희진이 디렉팅하는지는 몰랐는데

민희진이 곡 방향까지 디렉팅하고 있다는 팩트만 알려준거임

신나는 비트에 억지스럽지 않은 멜로디의 보컬 - 이게 민희진의 추구하는 음악방향이고 뉴진스 곡들이 다그럼

이게 바나 소속 프로듀서들 공을 빼앗는게 아님요 프로듀서들이 음악적 역량이 있으니 민희진의 디렉팅 방향에 따라 좋은곡이 나오는거지

저 프로듀서들이 작업을 했어도 디렉팅 방향이 뜬금랩 무맥락 고음 지르기면 뉴진스 곡들과는 전혀다른 곡들이 나옴

그리고 인터뷰에 바나 프로듀서들이랑 민희진의 팀웍이랄까 궁합이 좋다는 부분이 나옴

250이 유럽에서 힘들게 엘피 구해서 민희진에게 선물했는데 그게 알고보니 예전부터 민희진이 좋아하던 거였음

취향이 같다는걸 확인하고 짜릿함을 느꼈다고 함   즉 제작진의 팀웍이나 궁합이 좋다는걸 굳이 에피소드를 들어서 강조하고 있는거임

이게 뭔 자기혼자 다했다는 독불장군인가

영화와 비유한것도 현대 상업 영화나 아이돌 산업은 한두사람이 하는게 아닌 여러사람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는걸 말한거임

협업으로 만들어내는 종합예술인걸 말하는데 독불장군이라고?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