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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값 주가 부동산 기타 분석자료다 읽어봐라.모바일에서 작성

水陸(123.111) 2017.03.09 00:37:13
조회 814 추천 1 댓글 2


▲금값과 주가는 상승하는 반면, 부동산과 원화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금값은 80일만에 2086원, 퍼센티지로는 4.82%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2100 포인트 재돌파를 앞두고 있다. ▲반면 국내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거래량은 2016년 12월과 비교해 보면 무려 33.9%나 줄었다.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원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어려운 상황. 이럴 때는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자산관리전문가들은 ‘확정금리형’ 상품과 ‘미국 국채’ 또는 안전자산‘에 장기 투자할 것을 권했다. View

자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금값과 주가는 반등 기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부동산 가격과 원화가치는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은 연일 상승세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코스피 역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이후 대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고 매매가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3월 3일 1157원을 기록했다.


연초대비 귀해진 ‘금값’과 ‘주가’


우선 금값이다. 올 1월 2일 4만 4779원(1그램 당)이던 금값은 3월 7일 4만 5279원(1그램 당)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15일, 4만 3193원(1그램 당)을 기록한 금값은 80일만에 2086원, 퍼센티지로는 4.82% 상승했다. 현행 기준금리가 1.25%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상승세다.


국내 주식시장도 활황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작년 12월 8일, 2031 포인트로 2000선을 돌파한 후 줄곧 상승세다. 3월 7일엔 2094 포인트로 장을 마감, 2100 포인트 재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코스피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은 삼성전자다.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초 179만 9000원으로 시작했다. 1월 26일, 상장(1975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기준 200만원을 돌파한 삼성전자는 3월 6일, 종가기준 200만 4000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 주가의 신기록 달성엔 외국인이 한 몫 했다. 3월 6일 외국인은 1376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이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 순매수액은 4718억원. 3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50.61%로, 삼성전자 주식의 절반 이상을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미래전략실 해체가 오히려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줬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골드만삭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그동안 계열사간 업무·기능 조정을 통해 신속한 시장 대응과 적응 능력을 상징하는 조직이었다”면서도 “계열사 최고경영자 및 이사회가 독자적·자율적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 체제에 익숙한 외국인투자가에는 낯설고 불투명한 조직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photo=YTN 캡쳐


아파트 거래량 줄고 가격도 하락세


외국인이 주도하는 금값-증시와 달리, 국내 부동산 가격과 원화가치는 하락세롤 보이고 있다. 부동산 가격은 국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원화가치 하락은 물가상승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작년 한해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들어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대출규제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매수세가 약화됐다”면서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하락세를 띠고 있고, 강남권 등 재건축 예정지역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매매가는 떨어지는 반면 부동산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6일 KB 국민은행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5.7%, 주택 전세가율은 68.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가율이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전세가율 증가에 대해 KB는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은 하락했지만, 전세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택 거래량도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5만8539건이다. 2016년 1월(6만 2365건)과 비교하면 6.1% 감소했고, 2016년 12월(8만 8601건)과 비교해보면 무려 33.9%나 줄었다.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이준용 부연구위원은 팩트올에 “2018년 초과이익환수제를 앞두고 강남권 재건축 예정단지들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올해 예정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의 요인으로 전국 주택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


부동산 시장처럼 환율시장도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1월 2일 1210원을 기록한 뒤 2월 28일 1130원으로 내려갔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원화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하지만 3월 2일 1144원, 3월 3일 1157원으로 급등하면서 원화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3월 7일 원달러 환율은 1149.5원으로 마감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원화 약세의 요인을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 조치’로 꼽았다. 박 팀장은 조선일보에 “중국의 보복조치로 대중 의존도가 큰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이 높아지면서 원화가치도 동반하락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photo=네이버 금융


“미국 채권이나 안전자산에 장기 투자하라”


자산시장이 요동치는 이때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는 어디일까. 일부 전문가는 미국 채권에 투자하거나 안전자산을 장기 보유하는 것을 권했다.


KEB하나은행 서압구정 골드클럽 송혜영 부장은 팩트올에 “향후 전망이 불확실할 땐 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코스피와 유럽은행지수를 절반씩 반영하는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의 경우 ‘일정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라면 연 5%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대해 “금을 사고팔 때 붙는 부가세 10%를 감안해서 장기 보유 목적으로 구입한다면 추천할만한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은 팩트올에 “한진해운 청산과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 여러 악재가 겹쳐 있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한 돈은 회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회수한 자산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미국 채권이나 미국 기업의 하이일드 채권(고위험고수익 채권) 등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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