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은 전세 대출에 대한 이자 또는 월세만 버리는 돈이다.

한마디로 [내 자산에 대한 원금] 손실은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영끌러들은 대출 이자는 이자대로 버리는 돈이고

중요한 건 [내 자산에 대한 원금]까지 손해를 보는 구조가된다.

이게 별로 안 와 닿을 수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대출 6억 받은 후 보유 현금 4억 포함해서 집을 10억에 매수했는데 그 집 값이 8억이 됐으면

간단하게는 내 자산이 하루 아침에 -2억이 되버린 거고

좀 더 깊게 들어가면 은행에 대출 6억을 받은게 아닌 8억을 받은 거랑 똑같은 체감을 느끼게 되는거야

왜냐면 내가 갚아나가야 할 대출 원금과 집 값은 [절대 값] 으로 비례하니까

이걸 숫자로 표현하면

집 값 유지 시
6(대출) + 4(현금) = 10(집 값)

집 값 하락 시 (단순 계산)
6(대출) + 4(현금) - 2(원금 손실) = 8 (집 값)

집 값 하락 시 (절대 값 계산)

6(대출) + 2(대출,원금 복구 비용) + 2(현금) = 10 (집 값)


이해가지?



다들 본인 능력에 맞게 너무 무리한 대출은 받지 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