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의대정원, 공공의대 신설 전제로 최소 1000명 증원해야"

인갤러(211.202) 2025.06.23 14:46:05
조회 43 추천 1 댓글 1

"의대정원, 공공의대 신설 전제로 최소 1000명 증원해야"

프린트
  • 글자크기
  • 상단 댓글 버튼

    3

시민단체·국회의원,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 토론회' 개최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새 정부가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를 신설하고 지역의 필수·공공의료 의사 양성을 위해 의대 정원을 최소 1000명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건강보험 국고 지원을 강화하고 비급여 가격을 통제하는 등의 건강보험 제도 개혁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로 이뤄진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12일 국회에서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이수진·강선우·김윤·서미화·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공동 주최자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안은미 한국노총 정책국장은
△의사인력 균형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법 제정' △돌봄의 국가책임제 실현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및 올바른 공공의료 확충 △간호사 대비 환자 수 비율 법제화
△건강보험 국고지원 항구적 법제화 △과학적 객관적 의료인력수급추계와 인력 기준 마련 등
보건의료 회원들의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

안 국장은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의대법'을 제정하고, 의료취약지 인프라(기반시설)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공공의대 신설을 포함한 의대 정원 최소 1000명(공공의대 650명+소규모 국립의대 200명+국군·보훈·경찰·소방병원 담당 특수목적 의대 신설 200명) 증원 추진이 필요하다"
"의대 정원의 단순 증원이 아닌 필요한 곳에 의사를 배치할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질 의사를 직접 선발하고 훈련시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새로운 양성체계로서 공공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한시적 건강보험 국고 지원 규정을 폐지해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법제화하며, 간호간병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 기능을 강화해 국민의 간병 요구 영역을 확인하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의 공공병원 확대 공약과 관련해선 "우리나라 공공병원이 제공하는 의료는 민간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와 차이가 크지 않음을 간과한 주장"이라며 "민간병원과 경쟁하는 공공병원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신 "병상 공급이 과잉인 상황이므로 민간병원을 인수·대체하는 공공병원 건립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도 "건강보험공단 이사회 구조를 가입자 중심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며 "건강보험 국고지원액 기준은 20% 이상으로 확대해 재정안정성을 확보하고 환자 본인부담 상한을 100만원으로 강화하며 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비를 국고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팀장은 또 △비급여 혼합진료 금지와 비급여 가격 통제 △묶음 수가제를 전 병원에 적용하고 수입에 지출을 맞추는 총액제 도입 △건강보험료를 소득중심으로 부과체계 일원화
△공공의대 설치를 위한 통합법 제정 △70개 중진료권별 지역거점공공병원 확보를 위한 로드맵 마련 △의료사고 입증책임을 전문성과 정보력이 우위인 의사로 전환 논의 △건강보험 수가에 포함된 위험료를 분리해 의료사고 공적배상재원으로 활용 등을 새 정부의 보건의료 국정과제로 제안했다.

최복준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은 △새로운 거버넌스와 공론화를 통한 의대 정원 확대
△지역의사제도 도입과 공공의대 설립 △직종별 적정인력기준 제도화와 보건의료인력원 설립
△보건의료산업부터 주 4일제 도입 △공공병원 의료인력과 착한 적자 국가책임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보건복지부 주요 위원회에 보건의료노조 참여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의대정원, 공공의대 신설 전제로 최소 1000명 증원해야" - 머니투데이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AD LEET 예상 성적 발표! 모의지원으로 합격예측! 운영자 25/07/01 - -
AD 해커스풀서비스로 표점 확인하고 네페 3만원 무료받기! 운영자 25/07/23 - -
158856 [2026 수시/인천대학교] ‘탄탄한 재정 보유한 국립대’… 취·창업 인갤러(211.202) 07.19 97 1
158855 융합연구-인재양성 이끄는 연구 중심 대학 동아일보 인갤러(211.202) 07.19 51 0
158854 국립인천대학교, 예비 대학생 대상 『INU 전공탐험대』 프 인갤러(211.202) 07.19 49 1
158853 인천대학교, 세계 혁신대학 9위… 국내 최고 혁신대학 등극 인갤러(211.202) 07.19 58 0
158852 인천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총 10회 9년 연속 선 인갤러(211.202) 07.19 47 0
158851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 19~22일 인천대 등에서 열려 인갤러(211.202) 07.19 55 1
158850 [2026 수시/인천대학교] ‘탄탄한 재정 보유한 국립대’… 취·창업 인갤러(211.202) 07.19 93 1
158848 [2026 수시/인천대학교] ‘탄탄한 재정 보유한 국립대’… 취·창업 지 인갤러(211.202) 07.19 92 1
158847 인천대 의대 · 섬지역 인프라 ‘다져지는 공공의료’ [李 대통령 인갤러(211.202) 07.19 80 1
158845 ㅆ하대 졍쉰변자ㄴ 훌리ㄴ 근황 이지혜(223.38) 07.19 91 4
158844 인천·전남·전북·경북에 의대 4곳 신설 ! [이재명정부]. 인갤러(211.202) 07.19 85 1
158842 비상 계엄 선포)))현시각부로 ㅆ잡대훌리 125.186을 처단한다 ! 인갤러(223.38) 07.19 77 2
158840 인천대, '2025 국가브랜드 대상' 거점국립대 부분 1위 수상 인갤러(211.202) 07.19 86 0
158838 인천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 인갤러(211.202) 07.18 76 0
158837 김세레나와 섹스가 끝난 뒤 ㅇㅇ(58.72) 07.18 75 8
158836 인천대학교, 세계 혁신대학 9위… 국내 최고 혁신대학 등극 인갤러(211.202) 07.18 55 3
158835 간단한 부업 파트너 모집 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50 0
158834 비상 계엄 선포)))현시각부로 ㅆ잡대훌리 106.101을 처단한다 ! 인갤러(223.38) 07.18 59 1
158831 비상 계엄 선포)))현시각부로 ㅆ잡대훌리 211.36을 처단한다 ! 인갤러(223.38) 07.18 56 1
158829 인천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총 10회 9년 연속 선정 인갤러(211.202) 07.18 47 2
158828 서명지 인천대 교수, 과기총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인갤러(211.202) 07.18 45 0
158827 인하대 , 청운대학교와 한국폴리텍Ⅱ대학과 공동 인천 산단 제조기업 인갤러(211.202) 07.18 72 1
158825 이인재 인천대 신임 총장 "공공의대 설립 지속 추진" 인갤러(211.202) 07.18 56 0
158824 융합연구-인재양성 이끄는 연구 중심 대학 동아일보 인갤러(211.202) 07.18 48 1
158823 국립인천대학교, 예비 대학생 대상 『INU 전공탐험대』 프로그 인갤러(211.202) 07.18 53 0
158821 인천대·인천시·CJ제일제당, '인천지역 해양수산연구 발전' 맞 인갤러(211.202) 07.18 71 1
158819 국립인천대학교, 예비 대학생 대상 『INU 전공탐험대』 프로그 인갤러(211.202) 07.18 49 2
158818 국민 10명 중 8명 ‘공공의대 설립 찬성’ … “정부, 지역 간 의 인갤러(211.202) 07.18 59 1
158816 서명지 인천대 교수, 과기총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인갤러(211.202) 07.18 48 1
158815 인천대, 세계 첫 수중 태양광 에너지 발전 시스템 개발 인갤러(211.202) 07.18 43 0
158814 인천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 인갤러(211.202) 07.18 46 0
158813 [기획] 국립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양성 인갤러(211.202) 07.18 74 0
158812 냉혹한 현실 ㅠ 인갤러(211.202) 07.18 102 2
158810 인천대, '2025 국가브랜드 대상' 거점국립대 부분 1위 수상 인갤러(211.202) 07.18 51 0
158809 인천대, 국내 최고 혁신대학 등극…WURI 9위 인갤러(211.202) 07.18 30 0
158808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 19~22일 인천대 등에서 열 인갤러(211.202) 07.18 45 1
158806 인천대‘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수행기관 선정 인갤러(211.202) 07.18 66 1
158805 [긴급진단] 정운용 "공공의대는 국가 필수 조치…교육·인프라 함께 인갤러(211.202) 07.18 55 1
158804 인천대학교, 세계 혁신대학 9위… 국내 최고 혁신대학 등극 인갤러(211.202) 07.18 48 1
158803 비상 계엄 선포)))현시각부로 ㅆ잡대훌리 125.186을 처단한다 ! 인갤러(223.38) 07.18 81 2
158801 정은경 “공공의대 신설 · 지역 의사제 추진할 것” 인갤러(211.202) 07.17 101 1
158800 이인재 인천대 신임 총장 "공공의대 설립 지속 추진" 인갤러(211.202) 07.17 68 1
158799 인천대학교, 세계 혁신대학 9위… 국내 최고 혁신대학 등극 인갤러(211.202) 07.17 48 1
158797 김세레나가 김추자와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다 ㅋㅋㅋ ㅇㅇ(58.72) 07.17 46 3
158796 물류 박사 143명 배출한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20주년 맞 인갤러(211.202) 07.17 59 1
158795 인천대에 화이트바이오 대학원 설치 인천시, 산자부 공모사 인갤러(211.202) 07.17 70 0
158794 의정 갈등에 멈췄던 ‘공공의대 신설’… 인천시, 논의 재개 인갤러(211.202) 07.17 47 0
158793 이인재 인천대 신임 총장 “제물포캠, 공공의대로 활용하고파” 인갤러(211.202) 07.17 49 0
158792 인천대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 ‘제3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인갤러(211.202) 07.17 44 0
158790 3선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선출 인갤러(211.202) 07.17 51 0
뉴스 47세 전현무, 13살 어린 여배우와 ‘포착’…“나이차 얼마안나”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