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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결된 사건"미국 힙합 전설 투팍 샤커 살인사건 용의자 27년 만에 체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30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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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990년대 힙합계의 전설로 꼽히던 래퍼 투팍 샤커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29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용의자 '케페 D(Keffe D)'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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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은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케페 D(Keffe D)'로 알려진 두안 키스 데이비스를 투팍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이로써, 27년이 지난 미해결된 사건에 도약적인 진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경찰은 지난 7월에 데이비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수색영장에는 가해자의 동기나 신원을 밝히기 위한 증거를 찾기 위함이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투팍은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독보적인 랩 실력으로 1990년대 미국 힙합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1996년 9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복싱 경기를 관람한 뒤 차량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27년 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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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팍의 살인은 27년 동안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밝혀져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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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출신으로 알려진 데이비스는 투팍이 타고 있던 차량에 다가와 총격을 가한 차량에 타고 있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압수수색에서 데이비스의 아내가 지니고 있던 데이비스의 회고록 사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고록에서 데이비스는 투팍 살해 사건의 목격자 중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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