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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도넌, 포르투갈 여행 중 독성 애벌레로 인해 심장마비 증상 겪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3 15:35:05
조회 339 추천 2 댓글 1
														


배우 제이미 도넌


유명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배우 제이미 도넌이 최근 포르투갈 여행 중 심각한 건강 위기를 겪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포르투갈 여행 중 비상 상황


배우 제이미 도넌


2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도넌이 포르투갈 여행 중 독성 애벌레로 인한 심장마비 증상을 겪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제이미 도넌이 BBC의 팟캐스트 '좋은 놈, 나쁜 놈, 그리고 이상한 놈'(The Good, the Bad and the Unexpected)에 출연해 밝힌 바 있습니다.

제이미 도넌은 팟캐스트에서 지난해 '굿모닝 브리튼'의 진행자 스마트와 함께 골프 리조트로 휴가를 떠났다가 둘 다 알 수 없는 병에 걸렸다고 언급했습니다. 스마트는 "전날 밤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이미 도넌의 왼쪽 팔이 마비되고 다음엔 왼쪽 다리가, 다음엔 오른쪽 다리가 마비됐다. 결국 구급차를 불렀다"라며 "의사가 후에 말하길, 증상이 독성 애벌레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독성 애벌레의 위험성


배우 제이미 도넌


제이미 도넌이 접촉한 애벌레는 독성 나방의 유충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자극성 단백질을 함유한 작은 털로 인해 피부, 눈, 목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남부의 골프장에서는 해당 독성 애벌레로 인해 개 한 마리가 죽고 40대 남성이 심장마비 증상을 보인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1982년생인 제이미 도넌은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며, 국내에서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주연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영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아밀리아 워너와 결혼해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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