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가 플라이급에서의 두 번째 도전을 앞두고 있다. 목표는 두 체급에서의 챔피언 등극이다. 나마유나스는 오는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히바스 vs 나마유나스'의 메인 이벤트에서 아만다 히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플라이급 도전의 두 번째 기회
나마유나스는 지난 9월 플라이급 데뷔전에서 마농 피오로에게 패배하며 어려운 시작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두 번째 도전을 준비했다. "등반하기 험준한 산이란 걸 알고 있다"고 말한 나마유나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최종적으로는 챔피언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UFC 역사상 9명의 두 체급 챔피언이 탄생했다. 나마유나스 역시 이 대열에 합류하고 싶어한다. "올해 두 체급 챔피언이 된다면 멋질 것"이라고 밝힌 그녀는 이번 경기를 통해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려 한다.
스트로급 출신 파이터들의 플라이급 도전
플라이급 랭킹에는 스트로급 출신 파이터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나마유나스와 히바스 또한 스트로급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는 두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히바스에게는 첫 메인 이벤트 출전이라 더욱 뜻깊은 자리다.
나마유나스와 히바스의 대결은 태권도와 유도-주짓수의 기술 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나마유나스는 태권도 검은띠의 소유자로, 기본 바탕이 태권도인 반면, 히바스는 유도-주짓수 코치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그래플링 기술을 연마했다. 이번 경기에서 어떤 기술이 우위를 점할지 큰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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