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해온 배우 전소민이 프로그램에서 잠시 떠나게 되었다. 전소민은 지난달 30일 '런닝맨'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멤버들과 시청자에게 임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의 물음, 전소민의 하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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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5일 방송된 '런닝맨' 에피소드에서는 멤버들이 일상에서의 비용을 빚으로 쌓아 금액에 따라 벌칙을 받는 색다른 레이스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레이스 전,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너 하차한다며"라고 물으며 하차 소식을 직접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전소민은 "오늘 기사가 났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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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전소민을 포함하여 양세찬, 유재석이 뒤를 이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이제 한 명 빠지는데 더 열심히 해야지", "소민이. 다음 주가 마지막인데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등 전소민의 하차를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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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특유의 유머를 섞어 "소민아. 지금도 늦지 않았다. 하차 기사는 엎으면 된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 충격적인 악플 수준
전소민 인스타그램
전소민은 2017년 '런닝맨'에 합류한 이래,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하차하라'는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 이로 인해 2020년 제작진은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악성 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전소민의 가족까지 악플의 타겟이 되는 등 심각한 사이버 폭력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민 동생 인스타그램
전소민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고심 끝에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악플러들로 인한 하차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전소민의 공석은 아직 후임으로 채워지지 않았다. '런닝맨' 제작진은 당분간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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