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군데군데 빠진게 있을 수도 있고, 좀 어색한 부분을 많이 고쳐야 하니 완성은 아마 내일이 되겠지만...

그래도 일단 한번 쭉 돌면서 적는건 끝났으니 프리뷰 겸 엣지신 없는(...) 초반부 한 페이지만 샘플로 페이지랑 대사를 올려봅니다.

페이지 4

컷1. 황룡(쇼타) 대사 아래 말풍선: 아 아빠! 잘못했다고 했잖아? 깜빡 떨어트렸다고,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니까!

컷1. 황룡(쇼타) 대사 위 말풍선: 근데 왜 나만 계속 구슬을 물고 있지 않으면 안 되는 벌칙게임 같은 역할인데?

컷2. 용왕 대사(오른쪽): 깜박했다고 끝날 게 아니다! 한심하구나 황룡! 이 쓸모 없는 놈!

컷2. 용왕 대사(왼쪽): 네 이놈! 지룡의 역할을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 자각이 부족해!

컷3. 용왕 대사: 그 땅의 구슬은 지룡이 지키는 물건. 소홀히 다뤘다간 지상세계는 천재지변에 휩쓸리게 될 것이야!

컷4. 용왕 대사: 너 같은 발톱 네 개 달린 반편이한테도 소중한 용족의 역할을 주었건만!

컷4. 효과음: 빠직…

컷5. 용왕 대사: 땅의 구슬을 지키는 것이 지룡의 역할 아니더냐! 이 무책임한 놈!

컷5. 황룡(쇼타) 대사: 책임 같은 거 내가 알까보냐! 이상한 거나 떠맡기면서! 이거 턱 빠질 것 같다고! 좀더 제대로 된 일은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