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산업체로 2교대 쭉~ 하다가   (220~230 받음) 주5일
23살때 나오고 잠깐 4달쉬었다가  
유리집 4달정도했는데  사수 손가락 나가는거보고 겁나서 관둠
관두고 한달정도 방황하다가  간판집들어갔는데 최저시급에 주5일 하니까 실수령 160 안되더라  가끔 잔업하면
잔업비 시간당 만원....   이거 진짜 좆같아서 4달 버티고 관둠

또 한두달 방황하다 현 직장 들어왔는데 공장도 엄청크고 시급 만원에 기술 가르쳐준다해서 5달째 다니는중

주 5일 8시간  실수령액 197~8
면접볼때 들었던 내가 배우고 할일은  분체도장, 상,하도 액체칠 이였는데

근데 ...   나는 기술 막배우고싶고한데  
정작 5개월동안 한일은 헤라로 용접똥 긁기, 걸레에 신나 묻혀서  철판 걸레질 ....

당장에 내일 하루하루가 너무 스트레스다  가르쳐달라고 말해봤냐고??? 당연   근데 하는말은 자기들 나가면 어짜피 너가해야되니까 버텨라

이악물고 에어컨도없는 복지라고는 찾아볼수없는 곳에서 걸레질만하다가 진짜 현자타임 쌔게와서 글싸는중
심지어 박리제 같은거 묻으면 물집 줜내나고  상,하도 칠하는 액체 칠하는날에 옆에있으면   일주일 정도 온몸에 두드러기같은거 나면서 가려워 죽음

진짜 솔직히 내일 당장 잠수타고싶은데  다른사람들은 정착해서 잘 사는거같고 나만 이런거같아서 우울하다....
도장반 5명중 3명이 올해 중순 내년초에 정년퇴직..


출근해서 종일 용접똥 털고 걸레질만하고있으면 현자타임 장난아니게옴    집어던지고 담배한대 피고 집가고싶고 그래
좆같다.. 내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