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사업장 직원이 몇 달 전부터 퇴사한다고 했었음.

 11월 달까지만 한다고 했다가 뭐 위에서 설득을 했나 12월까지 한다고 한거임. 

 근데 갑자기 엊그제 11월 달까지만 일하고 퇴사한다고 선언.

 그 사업장 책임자가 우리 책임자랑 일말의 상의도 없이 위에다가 빈 자리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나 보내달라해서 위에서 나보고 가라고함

 근데 문제는 우리 사업장도 인원 존나 타이트하게 돌아감. 그동안 말을 안한거지 솔직히 인력 부족한데 인건비 아낀답시고 최소로 돌리는 중

 근무도 이미 짜놔서 우리 사업장은 멘붕. 교대근무라 나 빠지는 순간 근무 개씹헬됨

 급하게 우리쪽 책임자가 위에다 따짐. 뭐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럼 대체자를 구할때까지만 나보고 가서 근무하라고함

 당사자인 나는 얼탱이 없음ㅋㅋ 물론 회사 말에 따라야지만 정식으로 인사이동 난 것도 아니고, 대체자 구할 때까지 며칠이라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어케암? 그동안 그럼 우리 사업장은 어케 하라는거?? 옆사업장 개씨발넘의 새끼 존나 이기적으로 개지랄을 한거임

 그래서 나는 절대 안간다고함. 우리 사업장도 인원이 없어서 허덕이는데 지금 이게 말이나 되는거냐고, 그동안 우리 바쁠때 타사업장에서 누구 하나 나와서 도와준 적도 없으면서 뭔 일만 터지면 우리 사업장에 손벌리는거 말이 안된다고 

 우리 책임자가 위에 보고해서 결국 안가게 됨. 근데 옆사업장 씨발넘이 날 아니꼽게 봄. 

 존나 열받음 진짜 개씨발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