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 제발 돈갖다준다는 이유로 애정과 효를 바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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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 제발 돈갖다준다는 이유로 애정과 효를 바라지마라 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223.33) 2023.11.30 01:19:58

조회 44 추천 0 댓글 0

내가 노력해서 돈을 벌어다주니까 ,
자식들은 알아서 내게와서 애교부리고 친근하게 굴어야한다

이게 한국 아부지들 마인드다
미칠노릇이다
물론 어릴때는 그래보일수도 있다.
엄마가 억지로 시킨다.
"아버지오셨잖아 내다보고 인사해야지"
"아버지가 우리를 위해 일하고 오셨잖아. 안마해드려라"

그런데 애들도 머리가 있다.
아버지는 돈만 벌아올뿐, 애들에게 어떤 정성도 쏟지 않는다.
외벌이일경우 집안일은 당연히 엄마몫이고
애들은 당연히 엄마한테 애정을 느낀다
아빠한테 애교부리라는 말은 어쩔수없이 따를수밖에 없다

아버지가 가정적인 집안 자녀들은 커서도 아버지에대해 좋은추억을 기억한다
"아빠가 맨날 내 교복 다려줬어" 겨우 이 기억 하나 붙잡고
아버지를 좋아한다.

그런데 겨우 저거조차 안하고
그냥 집에서 누워있고
힘들다고 놀아주지도 않으면
진짜 대학졸업하는순간
아버지랑 연 끊다시피한다.
불효를 할수없어서 그냥 의무적인 연락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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