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재고 떨이를 위해 사고 팔기가 가장 많은시기.... 

영업

현재 섬유업 기준으로 영업부에서는 각 팀별로 얼마나 2023년에 매출로 잡을 것인가 FOB금액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서 실적을 낼것인가 안전하게 1월로 이월할것인가 회의중이다.

 섬유업이 많이 휘청 거리는 상황에서 군납건을 3개 연속 받아온 우리 회사는 작년 대비 성장이 크다. 

다들 구정때 받을 성과금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유럽쪽은 군납관련 전시회가 계속 열리고 있어서 1팀 2팀은 해외 출장을 준비한다. 

3팀은 최근에 인도네시아에서 복귀를 했다. 

우리팀은 다음주에 미국에서 오는 바이어에게 2공장인 캄보디아 공장을 안내 하기위해 캄보디아를 갈 준비를 한다. 

자재+구매

구매부에서는 다른 회사 영업부가 실적을 위해서 재고떨이를 준비한다는 전화를 받는다.

 12월에 값싼 원자재를 사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구매부와 3월까지 사용할 자재를 창고에 쌓아둔 자재팀은 또 싸운다.  

에초에 내년 3월시점에 달러가격이 또 오른다면 한국에서 사오는 자재는 싸게 살 수 있다는 의견도 많이 보인다.

생산

생산부는 무난하게 풀케파를 돌리고 있지만 여전히 하청공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직원들이 월급을 인상해달라고 난리를 피워서 생산사무실도 조용할 날이 없다.

12월도 금방 지나갈거같다.